'맞춤형 의료나눔서비스’ 업무협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동현)가 7월 18일 ‘캠코 고객대상 맞춤형 의료나눔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캠코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로 만 65세 이상 50명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업무협약에 따라 1,000만원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기탁하고, 인천성모병원은 1,500만원 검진료를 지원해 총 2,500만원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항목에는 건강상담, 신체계측, 소화기 내시경검사, 상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 등 대상에 맞춰 진행하며,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캠코와 함께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국내외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