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편안한 환경에서 첨단 서비스 제공”- 대한민국 대표외래를 뜻하는 명칭 ‘대한외래’- 연면적 47,000㎡, 지하 6층, 외래진료실, 편의시설, 주차장 대폭 확충- 환자 이름대신 진료 당일 고유번호 부여해 프라이버시 보호 서울대병원이 역사를 잇고 미래를 열어갈 진료 공간으로 오랜기간 준비한 외래전용 건물‘대한외래’가 개원한다. 대한민국의 대표외래로서 인술로 아픈 사람을 구한다는 ‘인술제중(仁術濟衆)’을 기치로 2015년 말 건립공사를 착수한 대한외래는 2월 25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대병원 본관은 동양 최대 규모로 1978년 건립됐다. 그러나 당시 2천명을 예상했던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현재는 9천여 명으로 크게 늘어, 이로 인한 진료실과 편의시설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원하는 대한외래는 지상 1층에서 지하 6층에 이르는 연면적 약 4만 7천㎡ 규모로 각 진료과 면적이 기존보다 1.2~1.7배 증가됐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에는 외래진료실, 검사실, 주사실, 채혈실, 약국 등 진료공간과 식당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직원휴게실 등이 배치됐고, 지하 4층부터 6층까지는 주차장이 자리 잡았다. 대한외래는 입원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
2018년 8월, 경기도 최초, 국내 다섯 번째로 도입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세혁, 신경외과)는 2월 22일 오후 1시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소강당3에서 방사선 수술장비인 감마나이프의 최신 모델 ‘아이콘(ICON)’ 도입을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총 6개 국내 대학병원 전문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무성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 ICON을 이용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이용한 혈관과 기능장애 치료 △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이용한 뇌종양 치료 등 3개 섹션별로 총 10개 연제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8년 8월 경기도 최초, 국내에서는 다섯 번째로 아이콘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이콘은 피부 절개없이 무혈·무통 뇌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방사선 수술장비인 감마나이프의 최신 모델로, 첨단 의료장비에 걸맞게 기존의 장비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과 치료효과를 크게 높였다. 김세혁 센터장은 “최신 의료장비인 아이콘 도입을 기념하여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의를 모시고 최신 지견을 비롯해 그동안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천주교 인천교구 해안성당이 소아 및 청소년 환아 치료를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해안성당 주일학교 교사회가 세계 병자의 날 주간을 맞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에서 축제 수익금 100여만 원을 인천성모병원에 기부했다. 2016년부터 4년째다.
“한국의 호킹들 대학교 졸업, 입학을 축하합니다”인도네시아 척수성 근위축증 환아도 초청해 희망 전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소장 강성웅)는 2월 21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은 신경근육병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행사를 가졌다.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근위축증 등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은 서서히 근육이 퇴화돼 사지근력이 약화된다. 때문에 평생 휠체어나 침대에 누워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호흡근육이 약해짐으로써 결국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학업을 지속하기는 물론 일상생활조차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적절한 호흡재활치료가 이뤄지면 인공호흡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희귀난치질환을 앓으면서도 학업에 정진해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이한 입학생 5명, 졸업생 5명과 대학교 재학생 6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졸업과 입학을 축하했다. 또 학생들의 가족,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 후원기관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필립스 관계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김석훈 씨와 전 포미닛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2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지하 2층 중강당에서 야간뇨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인 상당수가 고통받고 있는 야간뇨의 원인과 종류별 치료법, 일상생활에서 예방하고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 문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02-6986-3250)
연구 인프라 확충해 연구성과 가시화 총력특허 출원, 제품화, 자회사 설립 등 기술사업화로 수익 창출 확대할 것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2월 21일(목) 오후 3시 의생명연구원 준공식을 갖고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연면적 3,407㎡에 지하2층, 지상5층으로 이루어진 의생명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사업비의 일부를 기부 받아 신축됐으며, 신관과 병원 외부에 있는 융복합연구원 중간 지점에 위치해 연구시설에의 접근성을 높였다. 고대 구로병원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기존에 병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연구시설들을 의생명연구원으로 집결함으로써 연구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장비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의생명연구원 2층은 정밀 의료기기 플랫폼, 3층은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구축했으며, 아모레퍼시픽 플로어로 명명된 4~5층에는 92개의 연구좌석과 세미나실이 배치됐다. 지하와 1층에는 3D 프린터, 주사전자 현미경, 유세포 분석기, 조직슬라이드 스캐너, 세포관찰 분석시스템, 유전자증폭장치 등을 포함해 총 28종 38개의 장비가 설치되어 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제 19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홍반성루푸스이며, 낭창이라고도 한다.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번 강좌는 ‘루푸스의 날’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법과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의 ‘루푸스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 ‘루푸스와 영양’(김희영 임상영양사), ‘루푸스와 임신’(산부인과 고현선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사랑앙상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처] 02-2258-2032, rheuma@catholic.ac.kr - 프로그램 - 시 간 주 제 연 자 13:30 ~ 14:00 등록 및 접수 14:00 ~ 14:10 환영사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 14:10 ~ 14:40 루푸스 바로알기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 14:40 ~ 15:10 루푸스의 진단과…
- 줄기세포에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본격 적용- 손상부위까지 안전하게 도달 할 수 있는 줄기세포 지지체 3D 프린트로 개발해 척추손상환자의 줄기세포 치료 효과 극대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2월 20일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와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차병원과 시지바이오는 줄기세포에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본격 적용해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체를 제작하고 이를 척수손상 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3D 바이오프린팅을 기반으로 줄기세포 지지체를 만드는 것은 물론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 ▲지적재산의 발굴과 보존, 산업화 ▲연구개발 및 기술관련 정보교류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교류 등에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줄기세포 연구에 강점이 있는 분당차병원과 인공광대뼈 등을 제작하며 3D바이오프린팅 연구에 큰 획을 그은 시지바이오의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 신의료기술 창출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당차병원은 지속적인 신의료기술 발굴과 개발을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