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게적으로 사망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단일 질환은 고혈압이다. 만성적으로 높은 혈압에 노출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및 만성콩팥병 등이 야기되고 이로 인하여 사망률이 높아진다. 식단 조절, 나트륨 섭취 제한, 체중 감량, 운동 등 생활요법과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고혈압을 초기에 조절하면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 합병증 및 사망 사건 발생을 뚜렷하게 낮출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며 중요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단이다. 현재 인류의 사망의 80%가 만성질환에 기인하는 요즈음 시대에 치료적 효과가 명확한 고혈압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고혈압을 치료하는 많은 임상의들에게 최신 의학 데이터에 의해 업데이트 된 적절한 진료 치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2018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고혈압 치료에 대한 임상지침을 발표하였는데, 4년이 지난 지금, 최근 발표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진료지침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2018년 고혈압 진료 지침과 비교하여 2022년 업데이트 된 고혈압 진료 지침의 주요 내용들을
-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병원전단계 지연을 직접적 비교한 첫 대규모 연구로 미국 심장협회지 JAHA(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근 호에 게재 - 심뇌혈관질환관리 병원전단계 부분 계획 수립 및 발전방향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서울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단장 배희준)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록체계 데이터 활용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병원전단계 지연 비교연구」 발간을 통해, 사회적 질환을 야기하는 두 질환의 병원전단계 지연 개선 및 대책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원인 질환이면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의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주요 권역별로 심뇌혈관센터가 지정되었으며 포괄적인 근거자료 생산 및 관리를 위해 등록체계가 구축되어 꾸준히 운영 중에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장), 인하대병원 신경과 윤혜원 교수를 포함한 권역심뇌혈관센터 연구진은 권역심뇌혈관질환 등록체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병원전단계 지연을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미국심
International Congress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22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국제화 요구에 맞추어 2015년 처음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운영한 이래 2017년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ICORL)의 국제학술대회 명과 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여 왔다. ICROL은 leadership 강화 및 국제적인 학술교류의 확대 노력을 통해 국제학술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2년 국제학술대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그동안 누적된 국제학술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국제학술대회의 기준에 맞추어 운영하고 있으며 총 31개국 1578명이 참여하여 4월 21(목)~2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북한이탈주민 조사사업 10년을 맞아 < 북한주민 의식조사 >와 <북한사회변동> 10년 분석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 일시: 4월 25일(월) 09:30 ~ 18:00- 장소: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시아연구소 삼익홀(202호) + ZOOM 온라인 화상회의 및 유튜브- 1-2부 세션(09:30~14:45) : 김정은 집권 10년, 북한주민 의식조사- 3-4부 세션(14:55~18:00) : 북한사회변동 2012-2020 본 학술회의는 ZOOM 화상회의 및 Youtube로도 중계될 예정이며, 온라인에서 질의응답은 ZOOM 회의에 참여한 이에 한해 가능하다. * ZOOM 회의 사전참가 신청 링크: https://forms.gle/6vYxkydQxrKmBeun7* Youtube 중계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xk1q5c01M5m-zQxMJJDVsQ
주요 참석인사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제38·39대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장선문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희탁 대의원회 25대 의장 변영우 대의원회 27대 의장 이철호 대의원회 29대 의장 김영완 대한의사협회 고문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한희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김재왕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의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장평주 GC녹십자 부사장 김동국 에스24홀딩스(한양대학교…
국민주치의 기원 타임캡슐 봉인국민주치의제도 도입에 대한가정의학회가 앞장설 것 대한가정의학회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우리 가족 주치의, 가정의와 함께”라는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전국의 1,000 여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국민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성료하였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민건강을 위해 주치의제도의 새로운 모색과 발전방향에 대해 정계 인사와 주치의 운동본부, 의료정책연구소 인사를 초청하여 ‘국민주치의 원년 선포 심포지움’을 열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국민주치의 원년 선포식’에서는 그동안 대한가정의학회가 진행해 온 주치의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강재헌 정책이사와 영남대학교병원 이지예 전공의가 ‘국민주치의 원년 선언문’을 낭독하였으며, 선우성 이사장과 오한진 회장이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USB와 국민주치의 선언문 두루마리를 타임캡슐에 봉인하고, 국민주치의가 실현되는 날 열기로 하였다. 202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4월 15일(金)부터 4월 17일(日)까지 3일 동안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韓-美 합동 연구팀,美MD앤더슨-韓고려대, 차의과학대 등 참여 국내 5개 의과대학(고려대, 차의과학대, 경희대, 계명대, 아주대)과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가 함께 ‘간암의 새로운 유전자적 분류체계’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고려대, 차의과학대 등을 포함 11개 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MD앤더슨 암센터 이주석 교수의 주도하에 이뤄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임선영 교수, 차의과대 간담췌외과 이성환 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간암(간세포암)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며, 치료 또한 환자마다 다르다. 정확한 특징을 파악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간암 치료의 핵심이다. 이에 다양한 간암에 대한 분류체계가 만들어져 이용되고 있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 적용하기는 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기존에 알려진 간암의 16개 유전자적 분류체계를 통합해 새로운 분류체계를 정립했다. 해당 분류체계는 유전자(mRNA) 발현 형태에 따라 간암을 5개(STM, CIN, IMH, BCM, DLP)의 유형으로 구분한다. 구분 유형 특징 A STM
COVID-19 판데믹 완화 이후 적극적인 활동 의지 밝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 는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JDN meeting 및 제 220회 세계의사회 이사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며 COVID-19로 인해 보류되었던 국제 교류 활동을 재개했다. 대전협은 과거 2019년 국제교류 사업을 정비하고 지속성을 계획한 바 있으나 COVID-19 판데믹으로 국제교류 사업이 전면 보류 및 축소된 상태였다. 전 세계적으로 COVID-19 로 인한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세계의사회 역시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리며 대전협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이지후 부회장, 강민구 부회장을 파견단으로 선정하여 현지 출장을 진행했다. 이번 JDN meeting 및 세계의사회에서는 국제 정세와 맞추어 무력 충돌 상황에서의 의료 윤리 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세계의사회는 이사회 논의를 거쳐 러시아의 시민 및 의료인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판하며 제네바 협악 준수를 강조하는 결의안을 긴급 채택했다. 또 다른 주요 안건인 COVID-19에 대해서도 백신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 공급의 형평성 및 개선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