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 4월 3일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들어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4/1)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접종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최근 국내에서는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염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7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며, 회복되어도 3명 중 1명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겨 치명적이다. - 일본뇌염은 발병 이후 보존적 치료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1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최근 5년 간(2013년~2017년) 매년 적게는 9명에서 많게는 40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 일본뇌염 주의보는 대개 매년 4월에 발령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모기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기에 마련됨에 따라 최근 그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 (2014년 4/20, 2015년 4/8, 2016년 4/3, 2017년 4/4, 2018년 4/3에 주의보 발령) - 지난 해 질병관리본부의 4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Pioneers in Radiosurgery’ 상을 수상했다. Pioneers in Radiosurgery는 세계감마나이프학회에서 2년에 한 번씩 방사선 수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2006년 제13차 세계감마나이프학회와 2009년 제1차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 제9차 세계방사선수술학회를 서울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방사선 수술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마나이프와 방사선 수술에 대한 6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뇌종양 전이 관리의 현재와 미래(Current and Future Management of Brain Metastases) 등 4편의 저명 학술서적을 출판하고, 세계적 신경외과 교과서 (Youmans’ Neurosurgery)를 편집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감마나이프 수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후학양성과 방사선 수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 DTC(Direct to Consumer)12가지 항목 유전자 분석 서비스 판매 협업병의원 중심으로 특화된 유전자 분석 서비스도 런칭 예정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 제시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대중화 시대를 열겠습니다!” 토털 헬스케어 기업 마이23헬스케어(각자 대표 함시원/유연정)와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 이하 테라젠)가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23헬스케어는 테라젠의 유전자 분석 기술 제공에 따라 3월말에 오픈 예정인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www.my23healthcare.com)을 통해 DTC(Direct to Consumer)로 허용된 12가지 항목에 대한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론칭 할 예정이다.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신체특성12 유전자 검사, 다이어트/건강 유전자 검사, 피부/탈모 유전자 검사 등 총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마이23헬스케어 함시원 대표는 “테라젠의 우수한 유전자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마이23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유전자
지속 성장세 보이는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전문성과 리더십 강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컨설팅 기업 ‘웨버 샌드윅 코리아’는 금일 모 그룹인 ‘인터퍼블릭 그룹(Interpublic Group, NYSE: IPG)’ 산하 자매 회사이자 헬스케어 마케팅서비스 전문기업인 ‘멕켄헬스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와 오는 2018년 1월 1일부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직 통합으로 양사는 각 분야별 강점 외에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온·오프라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통합 조직은 웨버 샌드윅 코리아의 김원규 대표가 총괄 대표직을 맡게 되며, 통합 후에도 웨버 샌드윅 코리아와 맥켄헬스 코리아는 각자 고유 브랜드를 유지하며 비즈니스를 영위한다. 현재 75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웨버 샌드윅 코리아는 2009년 설립 이래 국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자리매김해왔다.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전통 산업 영역부터 디지털 분야까지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주얼과 영상 부문을 담당하는 사내 디지털 스튜디오 팀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강력한…
인간화마우스 최신 정보 및관련 연구 개발 방향 제시·면역항암제 응용 연구로 적용 기대 오리엔트바이오(대표 장재진, 002630)는 오는 20일 수원시에 소재한 차세대융합과학기술원에서 ‘2017 The Bio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최근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항암면역 치료를 위한 인간화마우스에 관하여 ‘Human, Cancer & Research를 위한 Humanized Mice/PDX MODEL’이라는 주제로, Humanized Mice(이하 ‘인간화마우스’)를 활용한 PDX(Patient-Derived Xenograft) 모델에 대해서 소개한다. 인간화마우스는 면역력이 현저히 낮거나 완전히 제거된 NSG™ 쥐에 인간의 세포조직이나 기관을 이식하는, 일명 ‘아바타 쥐(avatar·대역)’를 활용하여 최적 항암제를 찾아내는 기술로 최근 학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 5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설치류 생물소재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인 찰스리버(Charles River)의 앨리슨 윌리언(Allison Williams) 박사와 잭슨랩(Jackson Laboratory)의 앤드류 쉴(Andrew Schile) 박사가…
지난해 매출 1위 유한양행윤리성·R&D·신뢰도 등 긍정적 항목에서 모두 1위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 산업 분야 중 하나로 꼽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전통적으로 의사와 더불어 국민 보건 의료의 축이었고, 이제는 미래를 짊어질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 의료 증진이라는 면에서 의사들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의약품 처방 시 어떤 점을 고려하는지, 전체 시장의 흐름과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최대 의사 전용 커뮤니티이자 메디컬 리서치&컨설팅 서비스 메디게이트가 8월 16~20일까지 병·의원급에 종사하는 개원의와 봉직의사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20개 제약사에 대한 의사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설문 조사했다. 대상 기업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의 지난해 전문의약품 매출 기순 상위 20개 제약사다. 조사는 원래 2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의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5일만에 종료됐다. 설문 내용은 ▲최근 1개월 브랜드 처방경험 ▲최근 1개월 영업사원(MR) 방문경험 ▲처방 결정 시 고려사항 ▲브랜드별 이미지 등 7가지였고, 브랜드
28일 종로 마이크임팩트에서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에서 개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기 회장, 오명석 부회장, 최종운 홍보위원이 참석하였으며 현재 선이나라 전체 회원수는 1만7천여 명으로 집계된다. 김성기 회장은, 국내 병원 치료환자는 16만명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50대 이후 은퇴 시점 즈음에 초기발병 환자가발생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건선은 신종 질환이 아니며, 동의보감에도 표기될 만큼 역사가 깊은 염증성 면역매개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2-3%의 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정확한 발병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완치에 이르는 치료법이 없어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서 2013년 사이 4.65%가량의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환절기에는 기존 환자도 악화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김성기 회장은 중증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질환의 증상으로 인한 주변의 시선을 꼽았다. 이는 오명석 부회장도 동의하는 부분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신체검사를 받을 때 신검장에서의 의사 및 타인들의 시선을 보고 절감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환자 개개인의 용기 있는…
우리나라 여성암 전문병원하면 이대목동병원을 떠올리며, 이대목동병원의 주웅 교수는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더 널리 알려진 여성암전문의이다. 취재진은, 최근 일본과 미국 등에서 잠잠할 즈음이면 재차 거론이 되는 자궁경부암백신의 부작용에대해서, 전문의 견해를 듣고자 주웅 교수 연구실을 찾았다.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환자 추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궁경부암 환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른 암과 달리 자궁경부암은 후진국형 질병이라고 봅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전염성 질환인데 암을 옮긴다는 것이 아니고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전염성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게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검진을 많이 하면 불필요한 치료를 하게 된다는 우려가 일고 있고 최근에는 국립암센터에서 갑상선암 진단 가이드라인 재정비를 위한 포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도 전암 단계에서 찾아서 치료해 버리면 암으로 발전하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만으로 바라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전암 단계가 긴 자궁경부암의 경우는 몇 년이 되기도 하는데 검사를 통해 미리 알아내어 치료를 받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의미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