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특허 등록 및 신규 특허 출원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 15년 상담 노하우와 첨단 기술 융합한 정신건강 관리 모델 주목 ●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인증…직장인 정신건강 시장 선도 기대직장인 정신건강 관리 전문기업 ㈜마인드트리(대표 황필수)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마인드트리는 기존 EAP업체와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AI 기반 상담사-내담자 매칭 기술 및 심리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지원 시스템 및 방법(특허출원) 등 보유 기술에 대해 EAP(직원지원프로그램) 사업 모델의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마인드트리는 2024년 설립된 EAP 전문기업으로, 기존의 단순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매칭 시스템과 심리데이터 통합분석 기반의 상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황필수 대표의 15년간 심리상담 현장 경험과 10년간 상담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AI 기반 상담사-내담자 매칭 시스템'은 2022년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심리데이터 통합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 지원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도 새롭게 출원하여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
● 경희대 약학대학 서혜선 교수 연구팀, 국내 최초로 베이포투스 비용 효과성 분석…국제 학술지 ‘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 게재1 ● 베이포투스 활용 예방 전략, 단 1회 투여로 기존 전략 대비 RS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 절감 및 영아 건강 성과 개선1 ● HARMONIE 3상, 베이포투스 투여 영아에서 RSV 관련 입원 82.7% 감소 확인[i]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 Nirsevimab)의 국내 도입 시 비용 효과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1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베이포투스의 비용 효과성을 분석한 것으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서혜선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1 연구에서는 만 1세 미만의 모든 영아 및 만 2세 미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베이포투스를 투여하는 전략과, 고위험군 영아에게만 예방 항체주사(팔리비주맙)를 투여하는 기존 전략을 비교했다.1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 온도안정성 검증 완료, 국가전략기술로 글로벌 상업화 기반 강화 레모넥스(대표이사 원철희)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냉장 보관이 가능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디그레더볼®(DegradaBALL®)은 냉장, 실온, 상온 등 다양한 조건에서 최대 24개월간 우수한 온도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해당 성과는 GMP 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를 통해 공식 검증을 받았다. 레모넥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디그레더볼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신청할 계획이다. 기존 mRNA 백신의 약물전달체로 널리 사용되는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는 극초저온(콜드체인, -80℃)에서만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해 대규모 생산과 글로벌 운송·보관 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따른 비용과 접근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더불어 주요 특허 장벽으로 인해 후속 개발 기업들이 상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법적·기술적 리스크 역시 크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비해 레모
● 국내외 안과 전문의 참석, 녹내장 수술 최신 글로벌 가이드라인 및 치료 경험 공유 ●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기존 섬유주절제술 대비 빠른 시력 회복-수술 후 추가 개입 횟수 개선 등 확인”[i]…녹내장 최소침습치료의 새로운 치료 옵션 제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8월 30일(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글라코마 서밋(2025 Glaucoma Summit)’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한국애브비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학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녹내장 치료의 미래와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안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접근법을 논의했다. 첫 세션은 ‘녹내장 치료의 미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가 맡았으며, 유럽녹내장학회(EGS) 회장이자 벨기에 루벤대학교병원 잉게보르그 스탈만스(Ingeborg Stalmans) 교수는 직접 집필을 주도한 EGS 녹내장 수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특히 최신 제 6판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내용과 인공지능(AI)의 녹내장 진단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이어삼성서울병원 한종철 교수가 ‘안방수
● 아시아권 내 위암 치료를 선도하는 빌로이 출시 6개국 중심으로 전문의 70여명 참가 ● CLDN18.2 표적치료제 등 전이성 위암 환자 위한 맞춤형 치료 방안 논의 ● 빌로이 출시로 국내 위암 치료 환경 격상…급여 적용 통한 접근성 확대 기대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김준일)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아시아 내 빌로이 출시국인 한국·일본·중국·대만·태국·싱가포르 내 위암 전문의 약 70명과 함께 'KNOW 위암 마스터클래스(KNOW Gastric Cancer Masterclass)'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이뤄진 마스터클래스는 정밀의학 시대에 맞춰 위암 치료의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아스텔라스 본사에서 전세계 9개국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운영 중인 ‘KNOW 위암 운영위원회(KNOW Gastric Cancer Steering Committee)’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당 위원회의 한국 대표인 라선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4명의 위암 전문의들의 기획 하에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위암은 전세계 발생 중 약 75%가 아시아에서 발생
매년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이 날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콜레스테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됐다.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의 핵심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식단과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우유를 대신한 두유 섭취나, 비발효 콩식품 섭취가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발표됐다. ■ 우유를 대체한 두유 섭취, 혈중지질, 혈압, 염증에 도움 지난해 8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테머티 의과대학의 J. L. Sievenpiper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BMC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전형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유로대체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혈압, 염증 수치가 개선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 주요 식이지침은 건강 및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식물성식단으로 전환할 것을 권장한다.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에 사용되는 전형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유는미국, 캐나다, 유럽 식품 가이드라인에서 우유와 영양적으로동등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연구팀은 이러한 두유가 실제로 심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 최소 16명의종양성 고인슐린증(HI)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일 공개(Open-label)임상시험으로 간소화 ● 미국 및 유럽에서 환자 등록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주요 결과 발표 예정 한독의 관계사 레졸루트가 9월 2일(미국 시간)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HI)으로인한 저혈당 치료를 위한 RZ358(에르소데투그, Ersodetug)의 3상 임상시험(upLIFT)에 대해FDA와 임상 개발 경로를 대폭 간소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기존의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군 시험은 생략되고, 단일군 공개(open-label) 설계로 최소 16명의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간소화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이는현재 레졸루트가 집중하고 있는 환자 모집 방식이다. 또한, FDA는선천성 고인슐린증을 대상으로 한 레졸루트의 핵심 연구인 sunRIZE의 결과가 올해 12월 주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 연구 결과가 RZ358(에르소데투그)의 다양한 고인슐린증에 대한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임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레졸루트의 최고경영자이자 창립자인 네반 찰스 일람(Nevan Charles Elam)은 “FDA의 새로운 리더십
● 2채널 EEG 기기로 치매 환자 97% 정확도로 구분… 고가 장비 없이도 조기진단 가능성 열어 2025년 9월 3일 -- 국내 뇌과학 전문기업 파낙토스(대표 박병운)는 자사 연구소가 수행한 웨어러블 2채널 EEG 기반 치매 조기진단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네이처(Nature) 출판그룹의 세계적 과학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파낙토스 장국인 박사 중심으로 뇌과학·의료공학·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고가의 영상장비 없이 웨어러블 2채널 뇌파 측정기기만을 사용해 치매 환자와 정상인을 97.05%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치매 진단, 이제 뇌파로 가능할까? 연구에는 치매군 29명, 정상 대조군 54명으로 이뤄진 83명의 피험자가 참여했으며, 치매군은 모두 알츠하이머형 치매 확진자로 구성됐다. 모든 피험자는 파낙토스의 휴대용 EEG 기기(뉴로하모니)를 통해 전두부 뇌파를 측정했고, 추출된 EEG 데이터는 Xgboost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분류됐다. 연구진은 EEG 지표 중 피크 주파수(PF), 세타 및 알파 파워, 코히런스 등의 요소에 집중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