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시력 교정 효과 높이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교정술 실크, 수술 후 빠른 회복 가능[i] ●혁신적인 안과 솔루션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가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퓨어See’의 수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존슨앤드존슨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이하 2024 KSCRS)에서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퓨어See (TECNIS® PureSee IOL)’와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 엘리타(ELITA SILKFemtosecondLaser System)를 활용한 시력교정술 ‘실크(SILK, Smooth Incision LenticularKeratomileusis)’의 수술 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테크니스 퓨어See’와 ‘엘리타’는 백내장 수술 및 시력교정술 선도를 위한 존슨앤드존슨 서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 높아… 정기검진 중요 ●35세 매 2년 임상검진, 40세 1~2년 간격 유방 촬영 ●과거력·가족력·여성호르몬 등 위험인자 관리 필요해 ●국내 女 치밀유방 많아 X선·초음파 촬영 병행 권고 ●부분절제술로 수술 범위 줄이고 삶의 질 고려 대세 ●“수술 후 불안감 떨치고 평범 일상” 마음가짐 중요 ●적절한 영양섭취·운동, 정기검진·체중관리로 예방을 유방암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다. 실제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 13만3800명 중 약 21.5%에 해당하는 2만8720명이 유방암이었다. 신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 이상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셈이다. 또 여성 인구 10만 명 당 발생자수를 의미하는 조발생률은 111.6명, 전체 유병자수는 30만3804명이다. 그러나 유방암은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또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율 역시 높은 암이다. 5년 생존율이 2021년 기준 93.8%에 이른다. 즉 발생 가능성은 높지만 치료가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 있으면 지중해 식단이 지방간질환 위험 낮춰 지중해 식단이 지방간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변이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지중해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이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지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16% 낮아진다고 18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지방간은 지방이 간 무게 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인구 약 30%에서 발견된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건강하지 않은 서구화 식단의 증가와 관련 있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증 간섬유화,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견과류, 곡물, 올리브유, 생선류의 높은 섭취와 낮은 포화지방 섭취가 특징이며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예방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식습관이다. 이러한 장점은 인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연구팀은 한국인
●에제티미브를 복용하면 사망 위험 최대 62% 낮아져 항콜레스테롤 약제 에제티미브가 폐섬유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김송이 교수·이찬호 강사,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배수한 교수 연구팀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가 에제티미브를 복용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62% 떨어진다고 17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 IF 24.9)에 게재됐다. 폐섬유증은 폐가 굳어지는 현상으로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딱지가 앉듯이 폐에 염증이 생기고 회복하며 발생한다. 폐섬유증은 감염, 자가면역 질환, 방사선 치료 등 원인이 명확한 경우가 많지만 일부는 원인을 알 수 없어 특발성 폐섬유증이라고 부른다. 진단 후 기대 생존기간이 2~4년 정도로 짧은 난치성 질환으로 진행을 늦추는 항섬유화 약물 피르페니돈, 닌테다닙을 사용한다. 현재까지 치료방법은 이식이 유일하다. 연구팀은 항콜레스테롤 약제인 에제티미브의 특발성 폐섬유증에 나타나는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에제티미브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고지혈증,
●소아청소년기 영양 흡수 잘 안 돼 저체중·저신장 등 우려 ●10년간 환자 2.1배↑… 젊은 환자 많아 20대 이하가 절반 ●대표증상은 복통·설사·체중감소… 면역체계 변화 원인 추정 ●치료는 약물 중심… 치료·관리 꾸준히 하면 정상생활 가능 유난히 배앓이가 잦은 사람들이 있다. 수시로 찾아오는 복통에, 심할 땐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찾곤 한다. 이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쉽게 떠올리지만, 최근 들어 크론병을 진단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크론병은 아직은 일반에 생소한 질병이다. 그나마 최근 몇몇 유명 연예인이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크론병은 궤양성대장염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유전, 개인의 면역반응, 장내 미생물의 조성,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장(臟)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크게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으로 나뉜다. 크론병(Crohn’s disease)이란 이름은 1932년 미국 의사 버릴 버나드 크론(Burrill Bernard Crohn)이 처음 보고한 데서 유래했다. 앞글자를 따 CD라고도 부른다. 주로 서양에서 발병률이 높았지만 최근 식습관이 변화하면서 국내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유럽에서 혈우병 환자 대상으로 TU7710의임상 1b상 개시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a상 중간결과에서기존 치료제 대비 최대 7배 긴 반감기 나타내 장기지속형 신약 특성 확인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혈우병 치료 혁신신약 ‘TU7710’의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높인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3월 이탈리아 의약품청(Italian Medicines Agency) 및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SpanishAgency of Medicines and Medical Products)에 신청한 임상시험계획서(ClinicalTrial Application)가 승인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임상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티움바이오는 오는 8월부터 유럽에서 혈우병 환자들을 모집해 TU7710의 안전성 등을평가하는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응고인자가 부족하여 지혈이 되지 않는 유전질환이다. 결핍된혈액 응고인자를 투여해 치료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는데, 환자 중 30%내외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가 발현되어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중화항체 보유 혈우병 환자들에게
●콜롬비아서 4년간 1,000명 이상의 투석 환자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i] ●박스터 테라노바활용한 확장된 혈액투석(HDx)과 고유량 혈액투석(HF-HD) 비교 글로벌 의료기술 선도 기업 박스터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은 지난 5월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1회 유럽신장협회-유럽투석이식수술협회(ERA-EDTA)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코호트 연구 결과, 인공신장기용혈액여과기 테라노바(Theranova)를 이용한확장된 혈액투석(Expandedhemodialysis, 이하 HDx)이 고유량 혈액투석(High-FluxHD, HF-HD)과 비교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최대 4년 간 약 25% 낮았다고 밝혔다.1(하위 분포 위험 비율 [SHR], 0.75) 해당 연구는 콜롬비아에 위치한11개의 박스터 신장 관리 서비스 센터에서 1,092명의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48개월 간의 관찰 코호트 연구로, 전체환자 중 533명의 환자는 고유량 혈액투석을 받았으며, 559명의환자가 확장된 혈액투석(HDx)을 받았다. 확장된 혈액투석(HDx)은 정상 신장에 가까운 여과를 가능하게하여 큰 중분자 요독물질의 효율적인 제거를
●지난 11~13일 서울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생식기 감염·종양학회 참가 ●HPV 고위험군 14종 검출과 정량 가능한 ‘Allplex™ HPV’ 제품 홍보 ●전문가들 “자궁경부암 원인 되는 HPV 검사 중요“ 한목소리 ●씨젠 “신드로믹 PCR 검사 대중화 시대 열어 ‘질병 없는 세상’ 선도”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여성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HPV 선별검사(screening tes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씨젠은 지난 11~13일 서울 중구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Asia-Oceania Research Organizationi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이하 ‘AOGIN’)에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심포지엄 세션을 진행했다. AOGIN은 2004년창립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2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학회로 여성 자궁경부암 치료와 예방에 관한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서울에서 열린 AOGIN 2024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총 22개국에서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해 HPV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