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도스 기획 최민지 ‘무용한 밑그림을 그리는 우리’2024. 8. 21 (수) ~ 2024. 8. 27 (화) 1. 전시개요■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 최민지 '무용한 밑그림을 그리는 우리'■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B1)■ 전시기간: 2024. 08. 21 (수) ~ 2024. 08. 27 (화)2. 작가노트한없이 불안한 인간은 다양한 허상의 것들에 귀기울인다.(후략)우리가 주목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닌 인간의 한계에서 비롯된 약함의 증거일 수 있다.
‘심상 채집’ 2024년 하반기 기획공모 선정작가전 2024. 08. 14 (수) ~ 2024. 08. 20 (화) 1. 전시개요 ■ 전 시 명: 2024년 하반기 갤러리 도스 ‘심상 채집’ 기획공모 선정작가展 김창우 ‘겹과 겹 사이’展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B1) ■ 전시기간: 2024. 08. 14 (수) ~ 2024. 08. 20 (화) 2. 전시서문 본질의 통찰 최서원 / 갤러리 도스 큐레이터 정체되어 있지 않은 삶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흘러간다. 정처 없이 지나가는 시간은 모든 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되새기게 한다. 지난날 부딪혀온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인간관계의 기틀이 형성되고 서로를 마주할 때 느끼는 여러 감정을 공유하면서 발생하는 교감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상대의 정의를 단정하려 한다. 눈에 보이는 판단만이 전부라 인식하며 자신의 도마 위에 끌어들인 대상을 주관적인 추측과 주장으로 점철한 채 경계를 긋고 일단락한다. 김창우 작가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 못한 상태로 미흡하게 도출된 결과를 주어진 그대로 편히 받아들이기보다
‘심상 채집’ 2024년 하반기 기획공모 선정작가전 2024. 08. 07 (수) ~ 2024. 08. 13 (화) 1. 전시개요■ 전 시 명: 2024년 하반기 갤러리 도스 ‘심상 채집’ 기획공모 선정작가展 한수진 ‘가까워지며 멀어진’展■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B1)■ 전시기간: 2024. 08. 07 (수) ~ 2024. 08. 13 (화)2.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사진을 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사진 속에는 의도치 않게 찍힌 풍경이나 사람들이 있다. 어떤 할머니의 뒷모습이 좋아서 찍은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할머니의 독특한 손동작, 구겨져 있는 신발, 할머니의 앞에 있던 유리에 비치는 나의 모습 등 사진을 찍는 순간에는 볼 수 없었던 요소들은 이후에 사진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그 짧은 찰나의 이미지 속에 일방적으로 찍혀버린 무수히 많은 대상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중략) 이러한 이미지들은 선명하지 않은 아우트라인과 뿌옇게 흐트러진 색들로 표현된다. 어느덧 무의식적으로 찍힌 형상은 사람인지 풍경인지조차 모를 정도로 추상화되어갔다.
청소년 소설 스터디셀러 뮤지컬<유진과유진>은 두 명의 유진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유진들에게, 그리고 위로가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고한다. <공연정보> 공연명 : 유진과 유진 일시 및 장소 : 2024.07.06 ~2024.09.22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 티켓 : 유진석 65,000원 소라석 55,000원 예매 : 070-8846-0502 주최 : 주식회사 낭만바리케이트 알아주는 모범생 인생을 살며 조용히 살아온 작은유진, 그리고 공부와는 담 쌓고 살지만 털털하고 구김 없는 큰유진. 엮일 일 없을 것 같던 두 아이는 중학교 2학년에 같은 반으로 만나게 된다. 큰유진은 같은 유치원에 다녔던 작은유진에게 반갑게 인사를 한다. 하지만 작은유진은 사람을 잘못 봤다며 무시한다. 유치원 때 헤어진 작은유진이 늘 궁금했던 큰유진은 자신을 외면하는작은유진에게 유치원 때 겪었던 ‘그일’ 때문에 모르는 척하는 건지 묻지만 또 다시 무시당한다. 수학여행에서 우연히 노는 아이들과 같은 방을 쓰게 된 작은유진은 부모님이 크게 실망할 만한 일을 저지르고 만다. 작은유진은 그 일을 잊고자 스스로를 책망하고 그러던 중, 잊고 있던기억의 파
2024년 다섯 번째 시즌으로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제2회한국뮤지컬어워드 6개 부문, 제 6회 예그린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공연정보> 공연명 : 어쩌면 해피엔딩 일시 및 장소 : 2024. 6. 18 예스24스테이지 1관 티켓 : R석 77,000원 S석 55,000원 예매 : 1588-5212 주최 : 오픈리뷰(주) 올리버가 제임스를 기다리며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사는 헬퍼봇 6 모델 클레어가 올리버의 집 문을 두드린다. 충전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근처 모든 집의 문을 두드려봤지만 대답이 없었고, 그러다 올리버의 집까지 오게 되었던 것. 처음에는 올리버 역시 외면하려했지만, 배터리가 다 떨어져버린 클레어가 그대로 복도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다못해 안으로 데려와 자신의충전기를 빌려준다. 충전이 된 클레어는 이내 다시 작동을 시작하지만,클레어가 자신보다 발전한 모델인 헬퍼봇 6인 것이 못마땅했던 올리버는 유치하게 헬퍼봇 5의 장점을 늘어놓는다. 이에 기분이 상한 클레어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충전기를 고치려하지만 오히려 더 망가지고, 다른 친구 헬퍼봇들 역시 사정이 있어 도와주러
인천·경기북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이야기 담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 호스피스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인천 및 경기북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별똥별, 찰나의 시간에 마주한 우리’를 출간했다. 수기집은 ▲새내기 호스피스 사회복지사 이야기(강나래 인천광역시의료원 사회복지사) ▲생일 케이크 촛불 앞의 사람들(심문주 동국대일산병원 간호사) ▲마지막 무대는 나와 함께(이유진 음악치료사) ▲성장하는 돌멩이(이효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간호사) ▲코로나, 그리고 세 번째 여름(신하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사회복지사) 등 25편의 이야기를 실었다. 특히 박화숙(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보조활동인력) 씨의 수기 중에서 “일생에서 가장 빠르면서 가장 느린 시간, 순간순간이 전부이면서 많은 기회를 얻고 있는 그러나 누구도 기약할 수 없는 시간…, 때로는 그 시간이 요란스럽기도 하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에게만 집중된 온전한 그만의 시간”이란 구절은 호스피스 돌봄의 시간을 관통하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추천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통해 말기의 환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