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관절의 퇴행성변화가 진행된 노인에게 심각한 관절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이므로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와 ‘낙상 사고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손목 부상 시, ‘골절‧인대 손상 주의’ 보통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손을 짚는 경우가 많아, 손목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는 요골 원위부 골절(Colles' 골절)이나 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목을 움직일 수 있다면 RICE 요법(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15~20분 간격으로 냉찜질을 하며, 압박대를 부드럽게 감아 안정화하며, 손목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 부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 통증이 심해 움직일 수 없다면, 골절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부목이나 책 등 단단한 물체를 이용해 손목을 고정하고, 삼각건이나 천을 활용해 손목을 가슴 쪽에
● 부드러운분사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 가능 ● 비강세척 대표품목 “피지오머”에 이은 코 건강 관리 제품 라인업 확장 [이미지] 유유제약, 코 건강 관리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 출시 유유제약이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생리식염수 일반의약품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을 출시했다. 코잘에스나잘스프레이액은 코점막 분비물 또는 화농(곪음)성으로 인한코막힘에 비강(코안) 세척,비점막 건조증상의 완화 효능•효과가 있으며 비강 내 분사가 익숙하지 않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수 있게 부드러운 분사압을 제공한다. 20ml 소형 사이즈로 1회분사 시 100mcg가 분사되어 한 병 기준 약 200회사용이 가능하며 파우치, 옷 주머니 등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다. 유유제약은비강 세척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2001년 프랑스 직수입 완제의약품인 피지오머 비강세척액을 출시하며국내 시장을 개척했으며 이번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 출시를 통해 코 건강 관리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스테디셀러인피지오머 비강세척액은 코 속 이물질 제거 및 코막힘 해소를 위한 세척, 신제품인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은영・유아 코막힘 완화와 외출 시 건조한 코
● HK이노엔, 대장암 및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 및 영업 담당 ● 보다 많은 환자에게 아바스틴 치료 혜택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및 조직 규모 강화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이 지난 20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 및 임상 진행과 더불어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의 병용요법5으로써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바스틴은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1]지난 2004년 FDA 허가를 받은 뒤[2] 약 20년 간 전세계 420만 명 이상의 암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매년 34만 명의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해왔다.[3]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에 대해 최초로 허가 받은 후 점차 영역을 넓혀 현재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자궁경부암, 교모세포종 등 총 7개 암종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설 명절을 맞아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금된 이번 성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랩콥(Labcorp)과미국 환자 409명 대상 연구 결과, 노을 AI가 표준 검사서 놓친 위음성 사례 정확히 판별 ● 민감도,특이도, 양성 예측도, 음성 예측도에서 노을 AI 정확도 모두 100% 기록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자사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MAL’의 AI 진단 성능을 다룬 최신 연구 결과가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에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미국 최대 진단 랩 체인 랩콥(Labcorp)과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내 랩콥의 레퍼런스 검사실에서 수집된 409개의 혈액 샘플을 기반으로 표준 현미경 검사와 노을의 miLab™ MAL 진단 결과를 비교해 진행됐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컬럼비아특별구, 메릴랜드에 등 총 5개 지역 검사실에서 샘플이 수집됐다. 연구 결과, miLab™ MAL은 민감도(Sensitivity), 특이도(Specificity),양성 예측도(PPV), 음성 예측도(NPV)에서 모두 100%를 기록하며, 표준 현미경 검사보다 우수한 진단 성능을 입증했다. 표준 현미경 검사의경우, 민감도 81.8%
● 글로벌 가이드라인기반 산출, 유수연 대표 “300만회 시술,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 ● 독자적인특허 기술인 실시간 영상 장치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초음파 리프팅 선도 [사진] 울쎄라® 딥씨 트랜스듀서(Ulthera®DeepSEE Transducer)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가 전세계적으로 300만회 시술을 돌파했다고 밝혔다.[1] 울쎄라®의 전세계 시술 횟수는 멀츠내부 트랜스듀서(Td, 팁) 판매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집계 결과 2024년 6월기준 100만개 이상의 울쎄라® 트랜스듀서가 판매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울쎄라®는 전세계적으로 300만회 이상의 시술이 이뤄진 것으로나타났다. 울쎄라®의 글로벌 시술 가이드라인에따르면, 2400라인을 보유한 울쎄라® 트랜스듀서 1개당 3회의시술이 이루어짐을 가정한 결과다. 울쎄라®의 글로벌 시술 가이드라인인‘골드스탠다드 프로토콜’은 전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초음파 리프팅시술 지침이다. 해당 지침은 동일한 수준의 임상적 효과를 유지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고안되었으며, 국내
● CES현장에서 ASI와 최종 협의, 내년까지 총 3만 대 공급 확정 ● 미국 최대 약국 체인 CVS와도 협의 중…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에서도 관심 [사진_ASI 로고 및 엠비트로 로고, 하단은 오티브 기기] 레이저 기술 기반 홈케어 의료기기 R&D 기업 엠비트로(대표 이영우)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미국의 ASI(Applied Science Inc.)와 혈당 측정기 ‘오티브(ORTIV)’ 공급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비트로는 올해 1만 대, 내년 2만 대의 오티브를 ASI에 공급하게 된다. ASI는 미국 내 수혈 기관 및 의료기관에 의료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ASI는 미국 연방정부 공인 보건센터(FQHC)와 협력해 1만 명 이하의 코호트(cohort) 그룹을 대상으로 오티브를 테스트한 후 본격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CES 2025 현장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ASI는 엠비트로에 오티브의 무통 레이저 채혈 기술을 적용한 헤모글로빈 측정기도 개발을 의뢰했다. 엠비트로는 이에 따라 헤모글로빈 측정기 오티브-H를 개발 후 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 정상 심전도신호 속 숨은 부정맥 위험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 ● 장치 부착, 장시간 연속 측정 불편함 해소… DeepECG 후속 모델에 적용계획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이예하)가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VUNOMed®-DeepECG®(이하 DeepECG) 관련 신기술인‘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에 대한 국내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등록된 뷰노 특허 기술은 정상 신호에 숨어있는 부정맥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특정시점의 심전도를 측정했을 때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과거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발생했을 가능성과 미래의 발생 가능성을탐지한다. 심방세동과 심방 조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으로,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회성심전도 측정으로는 정확한 탐지가 어려울 수 있다. 홀터(Holter)검사나패치(Patch)형 장치를 통해 장시간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나 이 같은 방법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2주간 연속적인 측정을 해야 하고 피부에 장시간 부착한 상태로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뷰노의기존 딥러닝 모델을 고도화해 개발한 이번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