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원(병원장 양형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영상검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 강화와 검사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상검사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진료분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694여 개 의료기관 중 29%(약 492개 기관)만이 종합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았다.양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평균 67.6점, 종별 평균 57.9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양병원이 영상검사 과정 전반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결과로 평가된다.양병원은 영상검사 부문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모든 CT, MRI, 초음파 검사 결과를 직접 판독하며, 3.0T MRI와 64채널 CT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검진 전용 촬영실 운영, 내원객 동선 분리, 프라이버시 보장, 이상 소견 발생 시 병원 내 즉시 진료 연계 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검진 환경을 구축해왔다.양병원 양형규 병원장은 “영상검사는 정확한 진단의 출발점이자 환자 안전과 직결되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10월 20일(월)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소아암코호트컨소시엄(I4C),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I4C–NCC 국제 소아암 코호트 심포지엄(International Childhood Cancer Cohort Consortium–National Cancer Center Symposium)’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아암 예방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소아암 연구자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소아암 예방 연구의 최신 동향과 국제 공동연구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I4C 설립 이후 일본(2018)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연례회의로, 국립암센터가 아시아 지역 소아암 연구 협력과 예방 전략 수립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I4C의 연합 분석 구조와 글로벌 연구 흐름을 공유하고, 한국 출생코호트 및 암등록 데이터를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 참여 기반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I4C–NCC 심포지엄은 생애 초기 환경과 유전 요인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협력을 통
● HR+/HER2- 환자 대상 5년 추적 결과, 키스칼리+내분비요법 병용군에서 침습적 무질병 생존율(iDFS) 개선 지속[i] ● 림프절 음성 환자를 포함한 HR+/HER2− 조기 유방암 환자 전반에서 임상적으로의미 있는 유익성 입증1 ● 원격 무전이 생존율(DDFS)에서 29.1% 위험 감소 및 전체 생존율(OS) 개선 경향 확인 1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5, 이하 ESMO 2025)’에서 자사의 CDK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NATALEE연구의 5년 장기 추적 데이터1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데이터는 재발 위험이 높은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eBC)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의 키스칼리 치료 종료 후 약 2년이 경과한 시점(중앙값 58.4개월)에서도 키스칼리의 지속적인 이점을 확인한 연구 결과다1. 이번 ESMO 2025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 수개월 내 모집 완료 예정...완전관해율 78.6%·100%,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 2026년 허드슨 생산거점 가동 계획…FDA 승인 목표·제조시설 구축 진행 나스닥 상장 종양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DRTS, 이하 '알파타우')이 미국에서 피부암 치료를위해 진행 중인 확증임상 프로젝트 ‘ReSTART(재발성 편평세포암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 방사선 치료)’의 환자 모집을 수개월 내 완료하기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재발성 피부 편평세포암은 미국에서만 연간 100만 건 이상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가능하지만, 수술·방사선 치료 후 재발 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 이런 암치료를 위해 알파타우의 알파다트(Alpha DaRT) 기술은 라듐-224 시드를 종양 내에 삽입해 알파 입자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며, 종양 부위에높은 선량을 전달하면서도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알파타우는 이미 초기 임상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2019년 미국 방사선종양학회 공식 저널(IJROBP)에 발표된 초기 파일럿 임상 결과에 따르면, 재발성 편평세포암(SCC, 피부·두경부 포함)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 박채원(26) 간호사가 추석 연휴 경부고속도로 차량 전복·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월) 경기남부경찰청장(황창선 청장) 표창을 받았다.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5일(일) 오후 10시 40분쯤, 박 간호사는 귀가 중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했다. 박 간호사는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동승한 예비신랑 이항정(27) 씨와 함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은 불길을 잡은 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 박 간호사와 이 씨는 사고 차량으로 인한 2차 추돌과 재발화를 우려해 주변 시민들과 함께 A씨를 안전한 갓길로 옮겼다. 이후 박 간호사는 A씨의 맥박을 확인하고 통증 정도·양상·위치를 평가하는 통증 사정과 마비 여부 등을 기록하며 환자의 상태를 체크했다. 이어, 박 간호사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A씨의 의식을 점검하고, 연기를 다량 흡입한 환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갔다. 몇 분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박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를 구급대원에게 인계한 뒤 현장을 떠났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 국내 전문가와 함께 실제 임상 현장 경험 기반의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시술 노하우공유 ● 안면 부위별 맞춤형 벨로테로® 필러 시술 활용 전략 제시… ‘맞춤 실전형 교육’ 자리 마련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18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벨로테로® 전문가 심포지엄(BELOTERO®Expert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술 현장에서의 벨로테로®(BELOTERO®): 볼륨 증대 및 주름 개선 시술의 최신 기법’을 주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의료진이 참여해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부위별 맞춤형 필러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단순한이론적 설명을 넘어 임상에서 검증된 테크닉을 전수하는 ‘실전형 교육’의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에톤성형외과 조정목 원장(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 총무이사)이 좌장을 맡았으며, 넬의원 이경은 원장, 바노바기의원 부산 유종한 원장, 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 처음부터 댄의원 손민정 원장, 골드제이의원 이현주 원장이 연자로참여해 다양한 부위별 벨로테로® 시술 경험을 공유하
㈜우정바이오(215380, 대표이사천희정)가 오는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제48차 워크숍’에 참가해 차세대 비임상 CRO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임상 CRO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소개한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험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차세대 비임상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임상시험연구회는 제약·바이오 기업, CRO, 정부기관 등 약 7,000여 명의 연구자가 회원으로 활동하는국내 비임상 연구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알테오젠, GC녹십자, 디앤디파마텍, 와이바이오로직스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공유한다. 최근 우정바이오는 AI 기반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갤럭스(Galax)’와 협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비임상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차세대 접근법(NAMs) 개발을 추진하며, 비임상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정은미 간호사가 지난 10월 1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 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은미 간호사는 2019년 5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22년 12월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와 가족에게 따듯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스피스 연구소 주관 연구 참여를 비롯해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문항개발위원으로 활동, 원내·외 강의, 가정형 호스피스 실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은미 간호사는 “호스피스는 단순히 죽음을 기다리는 과정이 아닌, 환자가 삶의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의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 곁에서 그 여정을 함께하며, 고통을 덜어드리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1995년 경인지역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 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