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장 진출 위해 마이랩 제품군의 FDA 인허가 준비 중 ● 자궁경부세포 염색, 스캔, AI 분석등 전 과정 디지털화한 최초의 세포병리 기술 두각 ▶ 노을(주)은 세계 최대병리학회(USCAP)에 참가하여 미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병리학회인 ‘미국캐나다병리학회 (이하USCAP)’에 참가한다. 노을은 올해를 말라리아 및 혈액분석 제품의 미국 진출 원년으로삼아 FDA 인허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에 더해 자궁경부세포분석제품의 미국 시장 준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을은 USCAP에 참가하여 미국,유럽을 포함한 주요 병리진단 시장에서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인 AI 기반 디지털 세포병리(Digital Cytology) 기술을새롭게 선보였다. 북미 지역 병리진단 전문가들은 노을의 온디바이스AI 기술에 대해 “염색, 스캔, AI 분석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파트너십 협력을 제안했다. 북미 사업개발 총괄 이소연 박사는 “노을의 자궁경부세포분석 제품은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염색
●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와 협력해 1년간 공동 연구 진행 ● '시카 리들'보다 통증이적고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 결정 개발 중 ● 도쿄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전개 예정 ▶ 도쿄대학교 마이크로니들 학회 현장스케치 - 발표자 김범준 교수 브이티(018290)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리들샷'에 대한 후속 연구개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브이티는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2회 MAP(Microneedle Array Patch) 워크샵에서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MAP(Microneedle Array Patch) 워크샵은 마이크로니들기술을 통한 약물 및 백신의 효율적인 전달 시스템과 바이오센서 등의 응용 분야에 관한 최근의 연구 결과 및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한일 양국의 마이크로니들관련 산학 연구자들이 참가한 학술 행사다. 작년 5월 시애틀에서열린 제7회 국제 마이크로니들 컨퍼런스에 이어 한일 연구자들로만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도쿄대학교 바이오 공학 연구센터장인 김범준 교수는 마지막 발표 세션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브이티와의 공동 연구를 소개했다. 새롭게 개발한 생분해성
● 항생‧성장 물질 ‘순차적’ 방출해뼈 재생 촉진 ● 암‧골다공증 등 뼈 재생 능력 떨어지는 환자에서 효과 기대 항생·성장물질을 필요한 시기에 순차적으로 방출함으로써 뼈 재생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항생물질과성장물질을 동시에 넣은 인공 뼈를 뼈의 결손 부위에 삽입한 뒤 각 물질이 순차적으로 방출하도록 유도해 뼈의 재생을 도울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 투데이(Nano Today,IF17.4) 최신호에 게재됐다. 치주질환과 같은 만성염증이나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을 앓는 환자는 골절을 겪으면 뼈의 재생 속도가 더뎌 회복이어렵다. 이런 경우 인공 뼈를 이식하기도 한다. 최근엔 인공뼈 안에 항생물질과 성장물질을 넣어 자연적인 뼈 재생을 촉진한다. 이때 두 물질의 방출 순서가 뼈 재생 환경의 안정성과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식초기에는 항생물질이 방출돼 수술 부위의 감염을 방지하고, 이후에는 성장물질이 나와 뼈 재생을 본격적으로촉진해야 한다. 하지만, 두 물질의 방출 순서를 미세하고정확하게 조절할 방법은 연구된 바
● 피부미용 분야에서 폭 넓은 활용 가능…KIMES 통해 최적화된 마케팅전략 수립 계획 ▶ ‘포트라’ 제품 사진 / 이루다 제공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164060, 대표 김용한)는 네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 신제품 ‘포트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755 / 808 / 904 / 1064nm 4 가지 파장의 최신다이오드 레이저장비로 여러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 다양한 피부층에 효과적으로열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미용 분야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루다가 보유한 경쟁사와 차별화된 경쟁우위 기술인 ‘쿨링 기술’을 응용한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통증 없는 시술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치료 목적에 따라 인텐시브(intensive)와 다이나믹(dynamic) 두 가지 모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최대 30Hz의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트라’는 1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
● 피부 기능성 코팅 후 IPA 플라즈마 처리로 기능성 업그레이드 ● 기능성 물질 피부 흡수도 11배 증가 확인 ● 리들샷의 2차 미생물 오염 완전 방지 가능 ▶ 리들샷 오리지널 라인 50/100/300/700/1000 브이티(018290)는IPA(Intense Plasma Activation)를 활용한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 처리를 ‘리들샷’에 적용해 기능성을 업그레이드 시킨 공정을 특허 출원했다고 14일밝혔다. 특허 출원한 ‘리들샷’ 제조공정에서는 기존 기능성 함침 공정 후 일정 주파수 등으로 조건을 설정해 플라즈마 처리를 하게 된다. 기체상태의 입자를 대상의 표면에 쏘아 절연 막 또는 전도성 막 등 얇은 막을 형성한다. 이 기술로 미생물등 2차 감염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피부 친화력 및 침투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피부 개선효능을 발휘하게 된다. 실제 피부에 투과하는 프란츠 인퓨전 세포 시험으로 기능성 물질의 피부 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IPA 플라즈마 처리 전 보다 콜라겐은 7배, PDRN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인체세포를 이용한 세포 친화도, 부착과 증식율 또한 기존의 ‘리들샷’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미생물 검사에서 IPA 플라즈마
● 이버멕틴 제제의 츄어블 구충제, 소고기 분말 함유로 높은 기호성 녹십자수의약품은 잘 먹는 반려견 전용 심장사상충 구충제 ‘파라오P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라오PI는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된 반려견용 내부 구충제로, 개 심장사상충 예방 및 개회충(Toxocara canis), 개구충(Ancylostoma caninum)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버멕틴에민감한 종들(콜리, 셔틀랜드 쉽독 등)에도 수의사와 상의 후 투약 가능하다. 높은 기호성 5초 내 자발적 섭취 파라오PI는 츄어블 방식의 높은 기호성으로 투약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고기 분말이 함유돼 사료와 함께 먹이거나 사료 섭취 후 투약해도 간식 개념으로 쉽게 먹일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파라오PI의 높은 기호성으로 기호도 테스트에 참여한강아지 100% 모두 자발적으로 섭취했으며, 86%의 강아지는 5초 안에 먹을 정도로 기호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한달에 한번 심장사상충 예방약, 5.6kg 이하의 강아지에도 사용 가능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반려견 질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다. 반려동물의 폐동맥 또는 심장 우심실에 주로 기생하며 호흡곤란, 폐
● 혈우병 환자 대상 유럽 임상 1b상CTA 제출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글로벌 임상 1b상 개시를위한 임상시험계획서(CTA)를 제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임상 1b상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내8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혈우병 환자 대상으로TU7710을 단회 및 반복 투여 후 안전성 및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또한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 투약해 임상 2/3상을 위한 적정 용량을찾는 목적이다. TU7710은 혈액응고 제7인자(coagulation factor VIIa)를 재조합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혈액응고제7인자에 트렌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해 반감기를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최대 6~7배 길게 만든 장기지속형 신약으로, 혈우병환자들의 투여 빈도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하기위한 국내 임상 1a상을 진행 중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사용 용량 및 용법을 결정할 것이며, 이번 유럽 임상 1b상 CTA 신청으로혈우병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을 개시하게 된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TU7710은 기
● 암(Cancer) 및 유전체 손상 관련 질환 치료법 개발 등에 새로운패러다임 기대 국내 연구팀이 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자가포식 단백질인 LC3B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했다.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호철 교수팀(윤정현·황이슬·윤한솔 연구원)은 LC3B가 기존에 알려져 있는 단순히 자가포식 과정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자가포식(autophagy)은 말 그대로 세포질의 노폐물, 퇴행성 단백질, 수명을 다한 세포소기관 등이 세포에 의해 스스로제거돼 붙여진 이름이다 연구팀은 레이저 마이크로 조사(micro-irradiation) 시스템과다양한 분자 생물학적 실험 방법을 활용하여 LC3B가 핵 내DNA-RNA 하이브리드(R-루프)와 직접적인상호작용을 통해 유전자 손상으로 인한 오류를 복구함으로써 유전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기전을 확인했다. 우리 몸의 전체 유전체 중 약 75%가 전사될 수 있으며, 특히 전사가 활발한 유전체 영역은 DNA 손상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이러한 유전체 손상 및 복구 과정에서 손상을 적절히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