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여자의사회 제30대 회장 윤석완입니다.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 회원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덕분에 COVID19 상황 하에서도 30대 집행부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월에는 우리 회 주최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여 의사협회 회장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에는 2021년 한국여자의사회 시상식을 진행하여 학술상 및 봉사상을 시상하였고, 8월에는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를 웹 세미나 형태로 개최하여 8개국 420여 명이 참여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0월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16회 전국여의사대표자 대회를 개최하였고 의대 여성학장님들을 모시고 의학교육 현장에서의 여의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월례 학술심포지엄을 지속 개최하며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였고, 여의사인권센터에서는 여의사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돕는 역할도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여성 과총 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여성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을 진행하였고, 내년에
-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안산점-미아사거리점 - 코로나 19에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의 불씨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행장 김태규)이 지난달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 헌혈카페 안산점과 미아사거리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현재까지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안산점과 미아사거리점 헌혈간호팀의 도움으로 헌혈자 대상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해 4,745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헌혈카페 안산점에서 2020년 등록한 기증희망자 중 3명이 2021년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을 실천해 완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기증자 2021년 3월 1명, 2021년 5월 2명 기증) ♦기증희망자 2020년 7월 1일~ 2021년 10월말 기준 통계♦ * 2020년 안산점 1,822명 미아점 427 합계 2,249 명 * 2021년 안산점 1,938명 미아점 558 합계 2,496 명 * 총 누적자 수 4,745 명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조혈모세포 기증사업이 매우 저조해지자 한마음혈액원과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긴급회의를
여성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체외수정시술 결과의 관련성 규명제도적 노력과 면밀한 진료 통한 성공률 향상 가능성 시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이연주 교수가 지난 12월 5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2021년 제8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연주 교수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체외수정시술 후 임신 결과 :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구연발표 했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승아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용진, 박현태, 류기진 교수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체외수정시술 후 임신한 여성 29,839명을 대상으로 소득, 고용상태, 거주지역 등 사회경제적 요인과 유산, 자궁외 임신, 태아 사망 등 부정적인 임신 결과 간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연령과 고용상태, 장애유무, 동결배아 이식 여부가 낮은 정상분만율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36세 이상, 비 고용상태, 비 수도권거주, 비만, 분만력 없는 여성인 경우 유산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전통적인 사회경제적지위 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12월 28일(화) ‘제4회 국제 호의학술제(The 4th Korea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의대생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자 2010년부터 학생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2021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12회 학생연구회는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46명 24개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교수와 지난 1년간 연구에 매진해온 연구회는 연말에 모든 팀이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제를 개최하는데, 고대의대는 이를 확대해 2018년부터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국적의 의대생 및 교수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등록 △포스터 발표 △개회사-고대의대 의학과 1학년 김동윤 △환영사-윤영욱 의과대학장 △고대의대생 구
향후 5년간 120억 연구비로 태양전지 소자 개발에 주력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과제 중 투명태양전지 개발 주제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연구팀(‘투명태양전지 플랫폼 개발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의 난제해결에 도전하는 혁신적 연구 개발(R&D)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2019년도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대국민 공개 평가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결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의 난제영역에 도전하여 성공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크나 실패 가능성도 높은 초고난도 연구개발 과제로 시작된 과제이다. 당시 예비 선정평가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에 맞게 「1박 2일 합숙, 오디션형」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하여 일반 국민이 참관하는 공개 방식으로 평가했다. 투명태양전지의 경우 약 20여 개팀이 접수하고, 연구기관에 대해 사전 서면평가를 통하여 9개 기관을 공개평가 대상으로 선별, 발표평가를 통해 3개 기관을 선정했다. 3개 기관은 지난 2년여 간의 예비 연구를 진행 한 후 이번 공개 평가발표회를 통해 가장 난제 해결 방향이 우수한 팀으로 고려대팀이 최종 선정됐다. 고려대 연구팀은 ‘투명태양전지 플랫폼
재택치료중 악화로 사망사례 발생도의원급 의료기관 중심 재택치료 정착 필요... 행정력 지원 대폭 보강돼야각 직역이 유기적으로 협업 소통하며 원활한 백업체계 구축 절실 재택치료 시행 초기인 지난 10월, 재택치료를 받던 환자가 미흡한 응급대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재택치료에 있어 상태 악화에 따른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경종을 울린 사례였다. 이처럼 재택치료 대상자 중 급격한 상태 악화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해지고 있다. 재택 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의원급 확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곧 의원급 재택치료의 실행 또한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2월 29일 오후1시 재택치료 현장 및 응급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열었다. 먼저, 서울특별시 재택치료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현재 재택치료 의원급 확대 시행 여부에 대해 “앞으로 확진자 급증과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있어, 병원급 의료기관의 부담을 분산시키고 환자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등 의원급 재택치료 서울형 모델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12월 27일 여의도 국회에 위치한 대한민국헌정회 1층 회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회장 김일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서동훈 대외협력실장, 대한민국헌정회 김충환 사무총장, 신경식 전 회장, 조남조 원로위원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정책 제안을 비롯한 남북보건의료협력, 국가재난지원 및 사회공헌교육사업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는 과거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정책개발 지원과 교류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려대의료원은 국민건강수호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일윤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을 통해서 의료기관의 존재와 역할이 국민 삶에 막대한 역할을 끼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고려대의료원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풍부
기초와 임상이 통합된 학회로 거듭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최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대한면역학회 총회에서 40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신임 회장은 2022년 1년간 면역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한면역학회는 1973년에 창립되어 우리나라 기초 및 임상면역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0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김완욱 교수는 “전임 회장들의 노고와 업적을 이어 받아 연구의 수월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기초와 임상이 통합된 학회로서의 고유한 특색을 갖추면서 회원들 간에 상시적인 소통이 이루어 질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완욱 회장은 지난 25년간 임상의사로서 류마티스, 자가면역학 발전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