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치료 전문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으로 대구·경북권 환자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임상현장 솔루션 구축 협력
● 니드 암보호시스템,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발전 기대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니드(Need, 대표 윌 폴킹혼)는 지난 28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기수)와 혁신적 의료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임상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승수 국민의 힘 의원(대구
북구을)의 축사 영상을 시작으로 윌 폴킹혼 니드 대표, 박기수
임상시험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내
종양학부터 영상의학까지 다양한 전문 의료진들의 다학제 연구가 니드 암보호시스템의 AI를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경북권 환자들에게 최적의 암 치료 환경 제공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박기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이 직접 니드의 의료진 대상 AI 정보 플랫폼인 히어로를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결된 MOU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러한 배경은 니드의 의료진 대상 AI 정보 플랫폼의 신뢰도와 현장 적용성을 뒷받침하며, 향후 사용자 기반 확산을 위한 모범 사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방 거점 병원 중 가장 규모가 큰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로, 국립대병원으로서 대구·경북권 전체를 아우르는 거점 기관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암 전문 병원’으로서, 암 진단부터 치료, 연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 암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밀 의료 기반의 암
치료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병원 내 임상시험센터는 최고 수준의 첨단 임상시험 플랫폼을
통해 첨단의료제품 연구개발의 가치 사슬을 강화하고 의료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기수 임상센터장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니드의 히어로 플랫폼은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AI 플랫폼으로, 다학제 연구에서 놓칠 수 있는 핵심 요소들을 보완해주는 신뢰할 수 있는 도구”라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임상 현장에 맞는 AI 솔루션 활용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의료진과 환자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치료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윌 폴킹혼(Will Polkinghorn) 니드 대표는 "이번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보다 광범위한 환자에게 니드 암보호시스템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암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칠곡경북대병원과의 협력으로, 정밀의료 AI 솔루션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협약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선제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 글로벌
기술 기업의 협력은 지역 의료진과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 구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드(Need)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기업으로, 한화생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과중한 의료·재정 서비스 부담으로 인한 환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에 상관없이 균일한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대구·경북권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