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오 몬시뇰)이 국내 최초 뇌병원 개원에 맞춰 일반인 대상으로 건강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주간 행사는 3월 12일(월)부터 시작으로, 뇌졸중, 치매와 파킨슨병, 삼차신경통, 두통 등 다양한 뇌질환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먼저 12일(월)에는 ▲어지럼증(신경과 나승희 교수) ▲뇌졸중 예방 운동법(재활치료팀 김효국 물리치료사) ▲뇌졸중과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가 진행된다.
이어 13일(화)에는 ▲치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삼차신경통’(신경외과 허륭 교수)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치매와 파킨슨병(신경과 송인욱 교수), 15일(목)에는 ▲손발저림(신경과 김영도 교수) ▲뇌졸중 예방 운동법(재활치료팀 진민범 물리치료사) ▲두통과 뇌혈관 질환(신경외과 장동규 교수), 16일(금)에는 ▲뇌졸중(신경외과 조병래 교수)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뇌경색(신경과 조현지 교수)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강의가 끝난 후 참석자에 한하여 무료 건강체크 및 기념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뇌 질환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큰 후유증을 남기기 쉽다”며 “이번 건강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주간 행사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성모병원(☎ 032-280-6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뇌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으로 지상6층, 지하3층에 연면적 약 1만8,500m2 규모로 212개 병상을 갖췄다.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뇌병원은 211개 병상과 뇌과학연구소, 뇌질환 환자 전용 병동, 뇌졸중 집중치료실, 뇌기능치료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