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방사선사들이 자발적으로 인천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핵의학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들이 최근 인천시 화평동의 ‘성언의 집’을 방문해 노인복지센터 청소, 설거지 및 주변정리 등을 도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종창 영상의학팀장은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방사선사들이 함께 뜻을 모아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부서별 자체적인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봉사단 ‘곁드림’을 창단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설관리팀은 지난 2013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혜림원’을 방문해 도배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