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 김진원 교수팀, 세계 최초로 3차원 입체분자영상 이용해 기전 밝혀내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심혈관센터 김진원, 강동오,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이 세계 최초로 3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감정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발생에 미치는 기전에 대한 중요한 연결고리를 밝히는 연구 성과를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감정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트레스 반응과 실제 심혈관질환 발병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자세한 기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 대뇌 감정 활성과 동맥경화 염증의 3차원 입체 분자영상 통해감정 스트레스가 심장마비에 미치는 기전 제시 김진원 교수팀은 삼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감정 반응을 관장하는 대뇌 영역인 편도체 활성도와 심장마비를 야기하는 동맥경화 염증활성도의 증가 사이에 밀접한 상호연관성이 존재함을 규명했다. 본 연구에서 대뇌 감정활성도는 심근경색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뚜렷하게 증가하고, 심근경색이 회복됨에 따라 함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이번 연구논문의 제 1저자인 강동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래전부터 관념적으로만 생각해왔던 감정과 심장마비 발
야간뇨 환자, 저녁 시간 수분섭취 최소화해야…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은 야간뇨 환자는 저녁 시간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자는 야간뇨 질환 인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의 캄보디아 식수 지원 사업에 전달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녁에 마시는 물을 최소화하면 어떨까요?” (“Why not minimize drinking water in the evening?”)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저녁 수분 섭취 제한을 통해 야간뇨 환자들의 건강한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식수가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물 부족 국가의 어린이들의 목마름에 공감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2020년 11월 말부터 한 달 여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한국페링제약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비뇨기과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의료진은 웹 페이지 상에 마련된 간단한 미니게임을 진행하면서,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목마름에 동참했으며, 한국페링제약 임직원들도 저녁시간 줄인 물 한 잔으로 우물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매직 월(Magic Wall)을 사내에 설치해 내부
도움말 : 박상규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뇌동맥류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뇌동맥의 약한 부위에 혈류가 부딪히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고혈압과 흡연이 뇌동맥류 발생과 관계가 깊다고 보고 있다. 뇌동맥류는 일단 파열되면 치료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환자는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1/3의 환자는 후유장애를 남기고 1/3 정도의 환자는 사망에 이른다. 특히 2번 이상 파열된 뇌동맥류 환자 10명 중 7명이 뇌손상으로 인한 심한 후유증을 갖거나 사망한다. 뇌동맥류 파열은 대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힘주어 대변을 볼 때, 정신적 충격으로 갑자기 흥분될 때, 성관계를 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이다. 드물지만 잠자다가 악몽으로 터질 수도 있다. 뇌혈관이 경미하게 터지면 의식을 잃지 않고 심한 두통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뇌동맥류 파열 후 의식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갑자기 머리에 망치로 쾅 맞는 듯한 두통 증상을 호소한다. 이 두통은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심한 두통인데 진통제를 써도 소용없을 정도다. 뇌출혈량이 많으면 이로 인한 뇌손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심한 후
한상만 지음 | ISBN : ISBN 979-11-972934-4-3 03320 | 미래의창 | 272쪽 | 14,000원 삼성서울병원에서20년간 인재개발 업무를 맡아 온 한상만 인재개발파트장이 신간『원해빗One Habit』을 펴냈다. ‘원 해빗’은 하루 1분, 1개의 쉬운 습관부터 시작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로 그에 따르는 실천 전략 8가지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습관 연구 300여 편을 분석하고 수년간의 실전 검증을 통해 ‘원 해빗’을 완성했다. 실제로 저자는 2015년 ‘원 해빗’을 적용해 만보걷기 습관 들이기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새로운 습관 9개를 얻고 나쁜 습관 3개를 버렸다. 저자에게 이 방법을 배운 105명 가운데 64명도 새로운 습관들이기에 성공했다. 이 책은 저자의 절박한 경험에서 비롯된 습관들이기 책이다. 그만큼 쉽고 강력한 습관 형성 전략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설명했다. 한상만 파트장은 “모두가 힘든 요즘, 자신을 돌보는 최고의 방법은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쉬운 습관 방법 ‘원 해빗’을 통해 모든 독자들이 새해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저자소개 한상만 파트장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
- ‘센트룸 아쿠아비타’ 구매 시, 동일제품으로 1+1 이벤트 진행 (10포 2세트, 30포 1세트) ‘센트룸’이 구정을 맞아 자사몰 및 백화점, 대형마트, 올리브영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센트룸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각 연령에 꼭 맞는 인기 제품군으로 가족 친지들에게 알차고 실속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는 2월 14일까지 자사몰(gskmall.com)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센트룸 설 기획전”은 연령별 및 성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센트룸 포 맨 ▲센트룸 포 우먼 ▲센트룸 실버 포 맨 ▲센트룸 실버 포 우먼 ▲센트룸 포 키즈 등 총 6종의 제품 구매 시, 즉시 3천원을 할인한다. 하루 한 포로 비타민C 1,000mg을 챙길 수 있는 마시는 멀티비타민 미네랄 ▲센트룸 아쿠아비타는 구매 수량에 따라 동일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종류 및 수량은 10포 2세트, 30포 1세트다. 자사몰 외에 백화점, 대형마트, H&B스토어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주요 판매처에서도 3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센트룸은 한국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메디컬 부서 책임자에 이주연 상무, 법률 총괄 책임자에 조원준 상무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최현아 부사장과 한만희 부사장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Asia 5(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총괄로 영전함에 따라 이루어진 인사다. 이주연 상무는 사노피젠자임 및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시작해, 사노피아벤티스 General Medicine 및 Established products 사업부 메디컬 책임자(Head of Medical)를 거쳐, 지난 2017년부터는 바이오젠코리아 메디컬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그 동안 신경계 질환, 희귀질환, 만성신장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인정받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메디컬 부서를 이끌 예정이다. 이 상무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삼성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총괄 책임자로 선임된 조원준 상무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15년간 법무법인 세종 및 법무법인 지평 등의 국내 메이저 로펌과 유수 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관절 운동 제한으로 침상생활 가능성… 폐렴·욕창 등 2차 합병증까지-수술치료 우선 고려… 골절 후 24~48시간 내 수술받아야-수술 후 재골절 위험 3배 증가… 수술 전 회복은 50~70%만-여성 환자가 70% 다수 차지… 폐경 후 호르몬 변화 원인-골다공증 발생 막아야 예방 가능… 뼈 건강 도움 음식+운동 중요 겨울도 그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날씨도 춥고 눈도 많은 편이다. 올해 들어서만 수도권에만 벌써 3차례나 큰 눈이 내렸고, 영하 10℃를 오르내리는 한파도 심심치 않게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날은 7.2일로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자주 내렸다. 해마다 이맘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고관절 골절이다. 그나마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외부 활동이 많이 줄면서 발생빈도가 많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고관절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지는 무서운 질병이다. 고관절 골절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25%, 2년 안에는 70%나 된다. 고관절 수술을 진행한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이 14.7%인 것과 차이가 있다. 전상
염증인자 수치 50% 개선…면역 조절 T세포 3배 이상 높아져미생물 신약 개발 가능한 플랫폼 기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염증성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권호근 교수와 포항공과대학 생명과학과 임신혁 교수, 이뮤노바이옴(주) 연구팀은 아토피·접촉성 피부염에서 항염증성 장내공생미생물 (이하 프로바이오틱스균)이 염증인자를 크게 줄였다고 1월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알레르기·임상면역학 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F 10.228)’ 최신호에 게재됐다. 그림 1 IRT5 투여군에서 아토피 피부염 유발인자(lgE, IL-4)와 접촉성 피부염 유발인자(IL-1β, IL-6) 모두 대조군 대비 50% 정도 낮게 나타났다. 최근 장내 미생물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과 질환과의 연관성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소화기질환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감염질환, 암은 물론 비만과 당뇨 같은 대사질환, 심장질환, 우울증과 치매 등 정신과적 질환과도 관련 있다는 연구도 있다. 특히, 아토피나 접촉성 피부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