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시 소정의 기념품 증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위탁•운영하는 부평구치매통합관리센터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 부평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파킨슨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특정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죽어가면서 떨림, 경직, 보행장애 등을 일으키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고령화사회를 맞아 파킨슨병 환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며, 치료만큼이나 예방 또한 중요하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파킨슨병의 이해와 치료(신경과 송인욱 교수) ▲치매예방체조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조현지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부평구치매통합관리센터 센터장)는 “파킨슨병의 증상인 통증,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파킨슨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전화 및 방문접수 가능하며, 참석 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치매통합관리센터(032-505-59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