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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동물실험실 리노베이션 개소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보다 적극적인 의료연구개발의 일환으로 동물실험실을 새롭게 확장하여 개소함으로서 임상연구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확장 개소하는 동물실험실은 2002년에 설립한 기존의 실험실의 규모를 확장했으며, 자동항온항습제어장치, LMO(유전자변형동물) 사육실, 암실실험실 등 실험동물의 관리와 연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설비를 추가해 보다 안정적인 실험환경 구축을 완성했다.

 개소식에 앞서 진행한 동물실험실 리노베이션 기념세미나에서는 동물실험실의 소개와 함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연구센터 현병화 센터장을 초청해 동물실험실의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고려대 안산병원 동물실험센터의 현재 위치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새롭게 개소하는 동물실험실은 보다 나은 사육과 실험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며 이를 통해 의미있는 연구성과 도출을 기대한다.” 며 “고려대 안산병원은 앞으로도 연구분야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리며 또한 연구자들의 요구에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현병화 센터장은 세미나를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 동물실험센터를 통해 의학의 발전에 공헌하리라 기대하며 보다 신뢰성 있는 연구시설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며 "단순히 실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의학발전을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의 복지와 연구윤리 준수에도 주기적인 교육을 함으로서 생명의 존엄성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역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서 오송 – 세종 – 안산을 연결하는 오・세・안 광역연구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해양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안산사이언스밸리에 참여하여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 네트워크 및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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