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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고려대의료원, 2017년 정유년(丁酉年) 시무식 거행

1월 2일(월) 오전 8시 의과대학 본관 1층 윤병주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1월 2일(월) 오전 8시 의과대학 본관 1층 윤병주홀에서 각 기관장 및 보직자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에는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김인환 보건과학대학장, 천병철 보건대학원장, 박윤규 의학도서관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 이완 사무국장 등 각 기관장과 보직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안암, 구로, 안산 각 병원별로 시무식을 개최해 새해 고려대의료원의 발전과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신년하례식에서 “악화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도 현명한 판단과 가치 중심의 투자를 통해 우리 의료원만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직원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교직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일하고 싶은 직장, 또 사랑하는 사람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올해가 힘들고 어려운 해가 될지도 모르지만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든다면 더 좋은 의료원, 더 나은 의료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올해 2017년에는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의 건립을 드디어 시작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첨단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춰 세계 최고수준의 임상역량을 선보이고, 중증질환 중심의 전문센터 육성, 고난이도 수술 역량을 확대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형 원장은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으로써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의 착공과 함께 민족과 박애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감으로 치유하는 행복한 고대병원을 계속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지난 한 해 환자중심의 진료와 첨단 연구를 바탕으로 내실강화에 힘써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오픈이라는 큰 수확을 가졌다”며, “올해는 최첨단 방사선 수술장비인 ‘감마나이프’ 도입을 계기로 기존의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Xi와 함께 여러 임상 진료과의 핵심수술분야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백린 원장은 “연구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임상시험병동과 의생명연구센터 ‘아모레퍼시픽관’이 설계 중에 있으며, 특성화센터를 위한 ’리스타트 빌딩‘을 구상해 연구를 위한 재투자의 선순환구조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에 한층 더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상훈 안산병원장은 “지난 30여 년간을 어느 타 대학 병원도 하지 않았던 지역 내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의 역할을 묵묵히 훌륭하게 해 왔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은 진료지원동 증축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은 또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차상훈 병원장은 “이제 지금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려대 안산병원은 새로운 변화를 할 때”라며, “최근에 이루어 낸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높은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 진정한 서해안 시대의 중심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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