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파티어™, 최근 발표된 C-CORAL*임상시험 결과 국내에서 흔한
유전자형1b형 만성C형간염 환자 에서 12주 단독요법으로
99%(185/187명)의 높은 SVR12 달성
이전 HCV 치료 실패 환자 및 신장애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유전자형 1형, 4형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높은 치료율 입증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만성 C형간염 치료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16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1
이번 출시를 통해 제파티어™는유전자형 1a형 및 1b형 감염 환자에서는 12주 단독 혹은 리바비린(RBV) 병용요법으로, 유전자형 4형 감염 환자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 12주 단독 혹은 이전 PegIFN/RBV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16주RBV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4
제파티어™는 다국가 1,373명의 유전자형 1형 및 4형 만성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표적인 6개 임상시험a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4특히 국내에서 흔한 C형간염 유전자형인 1b형2 감염환자와 관련해 C-EDGE TN 및 C-EDGE TE 연구 결과, 제파티어™ 12주 단독 요법을 통해 유전자형 1b형 감염 환자 중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98%(129/131명),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100%(35/35명)가 치료 후 12주째 혈중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SVR12(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했다.4 이는 실질적 HCV 박멸로 간주된다.2
또한 지난 2016 미국간학회(AASLD) 연례학술대회에서 국내 환자가 포함된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아태지역 및 러시아 만성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C-CORAL *임상 결과가 발표됐으며, 12주간 제파티어™를 투여받은 유전자형 1b형 감염 환자의 99%(185/187명), 1a형 감염 환자의 88%(23/26명),4형 감염 환자의 100%(2/2명)가 SVR12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3
이 외에도 제파티어™는 C-EDGE TE, C-EDGE TN, C-SURFER, C-EDGE COINFECTION 임상시험 결과, ▲이전 PegIFN+RBV 치료 실패 경험이 있는 환자 ▲대상성 간경변 유무와 상관 없이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를 포함한 중증의 신장질환 환자 ▲HCV/HIV-1 동시 감염 환자와 같이 다양한 유형의 유전자형 1형 및 4형 만성 C형간염 환자에 있어서도 12주 치료로 높은 효과를 입증했다. 4,a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 박선영 상무는 “이번 제파티어™ 출시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다수의 치료옵션을 갖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부의 C형간염 관리 강화로 활발한 잠재 환자 발굴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많은 국내 만성 C형간염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 상반기 내 급여 출시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파티어™는 지난 해 11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1, 상반기 내 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인에서 1일 1회 1정 음식과 관계없이 경구 투여4하면 되며 ▲경증, 중등도 또는 중증의 신장애 환자, ▲혈액투석 환자, ▲위산분비억제제(수소펌프억제제, H2 저해제, 제산제)를 함께 복용하는 환자에 있어서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다.4
* C-CORAL 임상시험
C-CORAL은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C형간염 1형, 4형 또는 6형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제파티어™ 1일 1회 단일 정제 투여를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이다. 이 임상시험에 참여한 336명의 환자들은 12주간 제파티어™를 투여받는 ‘즉시투여군(ITG)’(n=250) 또는 위약을 12주간 투여 받은 후 제파티어™를 12주간 투여받는 ‘지연투여군(DTG)’(n=86)에 무작위 배정되었다. 국가에 따라 두 개의 코호트에 환자가 등록 되었으며, 첫 번째 코호트에는 한국, 타이완, 베트남, 태국, 호주, 러시아 연방 환자가 포함되었고, 두 번째 코호트에는 중국 환자가 포함되었다. 중국 코호트 결과는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되지 않았다. 일차평가변수는 SVR12에 도달한 ITG 군의 비율이었다.3
a. 제파티어™임상시험4
제파티어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1,373명의 만성C형간염 유전자 1형 및 4형 감염 환자가 참여한 6개의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되었다. 이 임상시험에는 HCV/HIV-1 동시감염 환자 또는 혈액 투석을 포함하는 중증신장 장애를 동반한 환자 등이 함께 포함되었다. 각 시험의 일차 평가변수는 SVR12이었다. 임상시험의 개요는 아래와 같다.
제파티어(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로 수행된 임상시험4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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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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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R12 (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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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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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1형 (G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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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GE TN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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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
+/- 대상성 간경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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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27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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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제파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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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GE
COINFECTION
(공개라벨,단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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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 +/- 대상성 간경변 + HCV/HIV-1 동시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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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1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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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제파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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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RFER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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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Ea +/- 대상성 간경변 + 혈액투석을 포함하는 중증의 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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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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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EBR*+G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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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GE TEd
(공개라벨, 비교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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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 +/- 대상성 간경변 +/- HCV/HIV-1 동시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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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90/96)
97%
(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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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제파티어
16 주간 제파티어+R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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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LVAGE
(공개라벨, 단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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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
+/- 대상성 간경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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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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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EBR*+GZR*+R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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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4형 (G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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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CAPE (공개-라벨)
C-EDGE TN
C-EDGE CO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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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성 간경변 동반하지 않는 TN
TN +/- 대상성 간경변
TN +/- 대상성 간경변 + HCV/HIV-1 동시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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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6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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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제파티어 또는 EBR*+G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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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GE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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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b +/- 대상성 간경변 +/- HCV/HIV-1 동시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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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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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간 제파티어+RBV |
TE (Treatment-Experienced), 치료경험이 있는
TN (Treatment-naïve), 치료경험이 없는
a 이전 인터페론 또는 페그인터페론알파+/-RBV 치료요법에 실패한
b 이전 페그인터페론알파+RBV 치료요법에 실패한
c 이전 페그인터페론알파+리바비린+HCV NS3/4A 단백분해효소억제제(보세프레비르, 시메프레비르 또는 텔라프레비르) (PegIFN/RBV/PI) 치료에 실패한
d제파티어+RBV 12주간치료(n=104) 또는 제파티어단독 16주간치료(n=101)를 진행한 C-EDGE TE의 치료 결과는 pegIFN +RBV치료 경험이 있는 유전자 1형 환자에서 권장되는 요법이 아니기 때문에 나타내지 않았다.
* 단일제제로서 엘바스비르 50mg + 그라조프레비르 100mg병용투여
References
1 제파티어 품목허가증. Data on file. MSD Korea
2 대한간학회,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2015
3 Jacob George et al. Efficacy and Safety of elbasvir/grazoprevir in treatment-naive subjects with chronic HCV GT 1, GT 4 and GT 6 infection (C-CORAL): A phase III randomized multinational clinical trial.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AASLD) 2016 Oral presentation.
4 제파티어 정 국내 제품설명서. MSD Korea
5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화장품 전자민원창구, 제품상세정보 (제파티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