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2월 23일(수) 17시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정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참석하였고,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강대식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기획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가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긴급히 제공되지 못하면 국민 생명과 직결되거나, 의료이용 수요 등을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의료 인프라의 개선과 확충, 적정 규모의 의료인력 대책, 의료인 삶의 질이 보장되는 진료 환경 개선, 재정지원 강화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 응급,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분만, 중증소아진료 등 또한 기존 보장성 확대 계획 이외의 추가적인 보장성 확대는 급여 우선순위가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의정간 별도 협의체를 상설 운영하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2월 30일에 의정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필수의료 육성 및 지
비뇨의학과 전문의 91.6%,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54.3%는 매일 1명 이상의 혈뇨 환자를 진료할 정도로 혈뇨 발생이 빈번 설문에 참여한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62%, 혈뇨 환자를 진료 시 유병률 높은 양성질환보다는 유병률 낮지만 치명적 질환인 비뇨기암(방광암 등)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혈뇨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방광내시경 검사가 필요. 그러나 설문에 참여한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24.8%는 방광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어비뇨의학과 전문의의 88.4%는 경성방광경에 비해 통증과 출혈이 적은 연성방광경 검사 도입 시 방광내시경 검사가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규성)는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62%가 혈뇨 환자 진료 시 방광암 등의 비뇨기암 발병 가능성을 1순위로 염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지난 10-11월 전국에 있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250명, 가정의학과 • 내과전문의 188명을 대상으로 ‘혈뇨 진료 현황 및 인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91.6%,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54.3%가 매일 1명 이상의 혈뇨 환자를 진료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22일(화) 오후 2시,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범계 의원과 강선우 의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온라인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공식은 12월 25일(금) 오전 10시 TJB 대전방송 녹화 방영(예정)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국정과제로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4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이 첫 번째로 건립되는 병원이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2018년 선정되어 사업계획 승인 및 설계용역 등을 거쳐 2020년 12월 22일(화)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착공을 시작한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충남권역 내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박범계 의원이 현장 참여하여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의 기공을 축하하였고, 강선우 의원, 권중순 대전시 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2020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홍성의료원, 군산의료원 등 총 17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전국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 병원을 대상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해당병원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①양질의 의료(진료기능) ②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③합리적 운영(경영) ④책임운영(조직관리)의 4가지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2020년에는 특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그 기여를 인정해 대응실적*을 평가해 별도 가산점(최대 5점)을 부여하였다. * 4개 항목 :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선별진료소 검사 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여부, 선별진료소 개설 여부 ※ 코로나19 지속유행으로 평가위원의 현장방문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여 영상회의 개최, 전산 및 우편으로 자료 제출 등 비대면 평가방식을 도입 종합평가 결과, 34개 지방의료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17개 지방의료원이 A등급을 차지하였고, 전체 평균점수는 77.7
전원어린이집 이남주 원장 등 보육유공자 47명, 훈・포장 등 정부포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다양한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2020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12월 18일(금) 14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7명(단체 포함)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그 외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여되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서 현장시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총 23명)에 한하여 진행되었고, 국무총리표창(24명) 및 보건복지부장관표창(260명)은 별도로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영예의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이남주 원장(사회복지법인 전원어린이집, 경기 김포 소재)은 1983년 새마을 유아원 보육교사로 보육계에 몸 담은 이후 1991년부터 올해 6월까지 30년을 줄곧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공공보육의 현장을 지켜왔다. 그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열린어린이집 등 보육정책의 새로운 시도에 솔선하여 참여하였고, 장애아 통합보육, 시간연장보육 등 취약분야 보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12월 28일자로 임기(‘17.12.29~’20.12.28)가 만료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김용익)이 1년 연임되었다고 밝혔다. 김용익 現 이사장의 연임은 그 간의 기관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재임기간 중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간 연속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 등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였으며 2018년 7월에는 건강보험료의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성공적으로 개편(1단계)하여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하였으며,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으로 의료비 지출이 큰 중증질환자 등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크게 개선하였다. *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 급여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이 밖에도, 치매․중풍 등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입자 보험료 경감 및 진료비 조기(선)지급을 추진하고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공단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김용익 이사장 연임에 대해, 재임기간 중 제도 및 조직운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정부는 12월 18일(금)에 현재 코로나19 백신 확보현황 및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붙임 자료와 같이 설명하였다. [자료 보건복지부 제공]
대마성분 의약품 Epidiolex(Cannabidiol 성분)의 난치성 소아뇌전증 레녹스 가스토우 증후군과 드라벳 증후군에서의 치료 경험이 국내 처음으로 보고 되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임태환)의 중독연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주)와 생명보험사회공험재단(교보생명) 후원으로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뇌전증 클리닉팀(강훈철 교수, 김흥동 교수, 구청모 교수, 김세희 교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레녹스 가스토우 증후군 환자 35명과 드라벳 증후군 환자 10명 총 45명 환자에게 cannabidiol 성분 Epidiolex를 6개월간 투약했을 때 약 20% 환자에서 발작이 절반 이상 감소하였고 레녹스 가스토우 증후군의 경우 10명 중 1명에서 발작이 완전히 조절되었다(그래프). 이러한 성적은 국외에서 진행된 대규모 무작위조절연구에서와 비슷한 성적이다. 부작용으로는 위장장애와 졸림 등이 있었으나 경미한 정도였다. 그동안 의료용 대마의 국내 허용을 두고 사회적인 논란이 있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2019년 3월 일부 제품과 질환명에 한해 부분적으로 허용이 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의료용 대마 사용에 대한 첫 공식적인 보고로, 그동안 의료용 대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