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실행전략에 따라 전 직역 ‘의사패널’ 구축 필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사패널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실행전략」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하였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학술적 목적의 조사연구나 의료계 현안 발생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의협 자체 설문조사시스템 또는 외부의 전문조사기관을 활용하는 이원적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의견수렴 창구의 통합화 및 신뢰성과 타당성에 근거한 의사대상의 주기적인 통계 생성을 위해 ‘의사패널’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바, 패널조사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단계별 실행전략을 제안하였다. 의사패널의 성공적인 구축과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전문인력, 예산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가칭)패널조사팀’을 신설하고 내외부 전문인력의 활용, 패널사이트 구축과 패널유지관리 예산의 확보가 선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의사패널 도입을 위한 단계를 준비-구축-실행-관리-확산-평가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세부적인 실행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 (준비단계) 이해관계자들의 의사패널에 대한 공감대 형성, 전담조직 신설 및 전문인력 확보 - (구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2월 16일(수) 17시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 북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참석하였고,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강대식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변형규 보험이사가 참석하였다. 이번 의정협의체는 지난 9월 4일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합의문에 따라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구성되었으며, 제1차 회의에서는 의정협의체 운영방안 및 논의안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의료전달체계 개선,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건정심 구조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의대정원 확대와 국립의전원 신설은 9.4 의정합의에 따라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논의하기로 하였다. * 코로나19 안정화 기준은 확진자 발생 추이, 거리두기 단계, 의료체계 대응능력, 치료제와 백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정간 합의를 통해 결정 의정협의체를 월 2~4회,
미디어 속 주류광고·음주장면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이정문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미디어 속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12월 10일(목) 서울 이룸센터에서 개최됐다. * (주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정문 의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주류광고, 음주장면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 미디어 속 주류광고 건수: (2018년) 503,591건 → (2019년) 701,529건 미디어 속 음주장면 건수: (2018년) 1,183건 → (2019년) 1,780건 (출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제한했지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많은 사람이 토론에 참여해 활발한 토론의 장이 이루어졌다. *** 온라인 생중계 : https://youtube.com/c/한국건강증진개발원 [ 미디어 속 음주조장환경 개선’ 국회토론회 프로그램 ] 토론회는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김광기 교수(음주폐해예방협의체 위원
제 8차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The 8th Annual Meeting of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 이하AOCC 2020)가 12월 16-18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Gateway to Excellence in IBD Research and Practice” 라는 주제로32개국 1,400여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AOCC 2020에는 미주, 유럽, 아시아의 저명한 연구자와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넘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29개국 436편의 초록(국내: 167편, 국외: 269편)이 접수되어 COVID19 상황 속에서 AOCC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초청 연자의 강의뿐만 아니라 구연 발표, 포스터와 전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IBD 분야 발전을 위한 중단 없는 지식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는 실시간 Q&A가 가능하여 모든 온라인 참가자들도 적극적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대한장연구학회(KASID) 대
지구촌 이웃과 서로 마음과 작은 기쁨 나누는 것 LOVE WITH US(회장 마상혁_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이하 러브위더스)는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 떠이닌 성 목바이 시에서 매년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봉사를 할 수 없게 되자 러브위더스 회원들의 기부로 선물을 준비하여 12월 8일(화)에 매년 의료봉사 현지 코디네이터 역할을 해준 태광실업 본사(경남 김해시)에 전달하였다. 태광실업 관계자는 러브위더스의 지속적인 의료봉사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됨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져 현지 법인을 운영함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며 준비해 주신 선물은 목바이 법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의료봉사 사업을 재개하게 된다면 계속해서 도울 것임을 밝혔다. 지난 2008년 경상남도의사회가 주축이 되어 캄보디아 시엠립 외각에서 처음으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하였고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구성원들이 다양해지고 많아지면서 보다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순수 봉사단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뇌·척수손상·골절 환자 등에게 발병 또는 수술 후 집중 재활 치료를 제공하여 장애를 최소화하고 사회복귀를 빠르게 유도하는 재활의료기관 19개소를 지정한다고 12월 11일(금) 밝혔다. 지정 여부는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 인력 및 장비 등 총 7개 필수기준*의 충족 여부를 평가하였다. * 주요기준 : ①재활의학과 전문의 수, ②전문의‧간호사‧물리‧작업치료사 1인당 환자 수, ③병상 수, ④필수시설(물리‧운동‧작업치료실, 일상생활동작 훈련실) 구비 여부, ⑤장비, ⑥진료량, ⑦의료기관 인증 등 재활의료기관은 2020년 처음 시작하는 제도로 지난 3월 1일 자로 1차 평가(후향적 평가)를 거쳐 26개소를 우선 지정한 바 있으며, 2차(전향적 평가)로 19개소를 추가하여 총 45개소가 제1기 기관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19개소는 병원 16개 외에 요양병원 3개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요양병원은 통보를 받은 후 180일 이내 병원으로 종별을 전환해야 한다. 재활의료기관은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재활치료 건강보험수가’를 적용받는다. 전문재활팀(의사·간호사·물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 구성)이 환자 특성에 맞게 통합기능치료 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1일(금) 오후 2시, 코로나19 방역대응과 보건의료제도 혁신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의료계) 김성덕 전 중앙대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정영호 병협회장,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정부)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계는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였고, 의료계와 정부는 각자 역량을 다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확보하는 등 방역 대응과 의료 공공성 강화에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병원장들은 병원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병상 간호인력 배치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기준 보완, 에크모 등 장비 활용 기준 마련 등 의료현장에서 코로나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준을 개선하며, 의료기관 역할과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배정하는 한편,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위중환자의 회복기 병상 전원시스템 마련,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적정한 손실보상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복지부는 병원장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코로나19 중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