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비만의 날 맞아 고도비만의 질환 위험성 및 비만대사수술 치료 정보 담은 인포그래픽 배포- 유튜브(YouTube), 라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대중 대상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학회장 안수민, 이하 비만대사외과학회)는 3월부터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잡는 외과의사’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비만잡는 외과의사 캠페인’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대중들에게 고도비만이 의학적 치료가 요구되는 질병이라는 질환 인식을 확산하고 수술적 치료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고도비만의 위험성과 비만대사수술의 치료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제작,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 병원 및 인증의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인포그래픽 포스터에는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의 동반질환 발병 위험성과 함께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등 고도비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수술적 치료 관련 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대사수술은 체중감량을 위한 최후의 수단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료행위의 형벌화와 행정처분의 제문제」를 주제로 오는 3월 4일(목) 15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상겸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먼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 소장이 직접 ‘국내외 의료인 형벌화 경향 분석과 제언’에 대해 발제를 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이얼 의료정책연구소 의사면허제도연구팀장이 ‘영국에서의 중과실치사죄 논의 현황과 GMC 징계절차’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김형선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의료인 결격사유의 위헌적 요소와 행정권 남 용’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김준래 김준래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의주 중원대학교 법무법학과 초빙 교수, 한성훈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객원 교수 등 학계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의사의 의료행위에 대한 형벌화 증가와 위헌의 소지가 있는 의료인 결격사유 관련 입법안이 제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의료법 개정 타당성과 의료계의 입장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이에 “전문가 단체 및
용인시 의사회는 지난 2월 28일 제 19대 회장으로 이동훈 서울새로운내과 원장을 선출했다. 27일, 28일 양일간 전자투표 형식으로 이루어진 용인시 의사회장 선거에서 이동훈 회장에 대한 찬성표가 202표로 과반수 174표를 넘는 지지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이동훈 신임 회장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전국속보를 하이텔 의사모임 게시판에 게시하면서 의료계 상황 을 전파하면서 2000년 7월 3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의료계 재파업 결의 관련 피고발인 88인 중의 한명으로 지목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2001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파업 이후 전공의 조직을 재건하며 전공의 복지 향상과 기피과 전공의 수련보조금 지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2009년 급성 A형 간염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백신 부족과 의료소송이 빈발하는 어려움이 발생하자 의협 산하 급성 A형 간염 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회원 보호와 국가 전염병에 대한의사협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례를 남겼다. 이후 의협 신종플루 대책위원회에 참여하였으며 2015년 메르스와 2020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다수 언론에 출연하여 정확한 정보와 의료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
-접종후 이상반응, 의료진 고충 파악해 문제해결 지원할 것 코로나19 백신접종이 3월 3일로 6일째를 맞은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백신접종 상황실을 가동해 면밀한 현황 파악과 함께 문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의협은 2일 회장집무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세계 각국 백신접종 현황을 비롯해, 국내 대상자별‧지역별 접종 현황을 일자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의료현장의 애로사항, 백신의 이상반응도 취합하고 있다. 백신접종 관련 전반적 상황을 주시하면서, 문제 발생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전문가 의견을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그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가 매우 부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지난 1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안과 관련해 백신의 안전성 문제, 접종센터 인력계획 등 전문가단체 의견을 전달하고, 코로나19대책본부 전문위원회 권고안을 통해 백신접종 단계별 종합적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2월에는 의협 공중보건의료지원단 내에 백신접종지원팀을 구성해 전문적 대응시스템을 갖추고, 적재적소에 의사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접종후 경미한 부작용에서부터
박호정(52)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2월 4일(목) 개최된 한국자원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자원경제학회는 1989년에 창립한 이후 에너지, 자원 및 환경분야의 경제학 및 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활동하고 있으며, 에너지경제학 분야 최대 국제학회인 세계에너지경제학(IAEE)의 한국지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박호정 고려대 교수는 한국자원경제학회에서 편집위원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고려대/KIST 에너지환경대학원 겸임교수를 비롯해 환경경제학회 편집위원장, 기획재정부 그린뉴딜 자문위원과 배출권거래제 할당위원회 등 정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호정 교수는 3월 1일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21세기에 들어 국내 의학교육은 괄목할 만함 발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이루어왔지만, 북미 또는 유럽의 경쟁 국가들이 시도하고 있는 의학교육의 혁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 범유행은 국내 의학교육계에 위기의식을 자극하고 수 많은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축적하게 하였으며 특히 IT를 이용한 온라인 학습과 평가의 경험을 통하여 학습자 중심 교육에 대한 시각이 전환되었다,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텔레메디신, VR,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한 의료의 일대 변혁을 초래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제적인 우위를 점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의료계의 각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와 실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비하여 미래의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돌보고 헬스케어 산업의 주역이 될 의대상과 전공의 교육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겨냥한 역량배양은 활발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간 중심성, 개방성, 창의성, 융통성, 협업이라는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의료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의과대학 교육부터 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평생의학전문성 개발에 이르는 의학교육의 전 과정에서 이해관계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가 지난 1월 30일,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Ophthalmic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APSOPRS)총회에서 제 1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이다.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는 2000년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성형안과학회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4대 회장을 김윤덕 교수(前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역임한 바 있으며, 우경인 교수가 두 번째로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이 학회에서 주도적인 참여를 하게 됐다. 우경인 교수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부회장, 2016년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우경인 교수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국제성형안과학회를 잘 준비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성형안과 의사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국제 학회를 통해 학술 활동을 증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사진)가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는 남성건강갱년기 장애의 연구, 교육, 치료 및 예방관리 향상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문두건 신임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환경에 맞는 새로운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남성건강에 관한 학술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더불어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남성건강갱년기 국제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학회 부흥이라는 커다란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2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사무총장,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국제성의학회 학술위원과 재생중재치료 자문위원, 아시아음경수술학회 회장, 고려대 구로병원 음경요도재건성형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