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위한 실용성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 2022년 준공 예정위상과 자긍심 높이고 새로운 의료의 미래 여는 요람 되길 기원착공 계기로 신축기금 모금에 회원들 적극 동참 독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부지에 신축 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행사를 12월 6일 오후 2시 가졌다. 이날 착공행사는 각계 인사들을 대거 초청해 공개적으로 치르려 했던 당초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철저한 거리두기를 준수해 내부적으로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착공행사에는 최대집 의협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등 소수 대표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착공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신축회관 건립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협회관 신축은 우리 13만 회원의 간절한 소망과 강력한 의지 그리고 뛰어난 역량이 결집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다. 회관신축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우리 앞에 여러 난관과 우여곡절이 많이 나타났지만, 잘 극복해 오늘 착공식이 열릴 수 있게 됐다.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의료계의 뜻을 모으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회관신축이 반드
COVID-19 시대 의료 현장 해결책 공유 행정안전부(장관 진영)·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협력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단장 하종원 병원장)은 12월 3일 ‘팬데믹 시대 감염 재난의 과부하(Surge Capacity during Pandemic)’를 주제로 제6회 정기심포지엄을 열고 COVID-19 확산 속 의료 현장의 현황과 해결책을 공유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COVID-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고민하는 1,000여 명의 의료종사자가 함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11명이 연단에 서 COVID-19 팬데믹에 따른 보건 위기를 경험하며 이슈화된 ‘Staff(의료종사자), Stuff(장비), Structure(구조), System(체계)’ 등 4가지를 골자로 발표했다. ‘Staff(의료종사자)’ 세션에서는 △팬데믹 대비 중환 진료 의료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역량(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박재석 교수) △팬데믹 상황에서의 의료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전(국립정신건강센터 이정현 과장)을 주제로, ‘Stuff(장비)’ 세션에서는 △응급처치 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물리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전국 만 19세~64세 이하의 성인 남녀 2,000명(흡연자 1,000명과 비흡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흡연'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심각한 위험이 미칠 범위를 살펴본 결과, ‘한국사회에 미칠 영향’이 5점 만점 기준에 4.4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4.20점), ‘나와 나의 가족에 미칠 영향’(4.10점) 순이었다. 코로나19에 대한 감정은 ‘걱정이 된다’가 5점 만점 기준에 4.3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마음이 불편하다’(4.18점), ‘불안감이 든다’(4.09점), ‘화가 난다’(4.04점) 순이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추가됐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인지’(58.5%)가 ‘미인지’(41.6%)보다 높았다. 인지자(1,169명)를 대상으로 인지 경로를 알아본 결과, ‘인터넷 뉴스’(88.1%), ‘TV’(80.8%), ‘친구 및 동료’(54.5%), ‘아는 사람’(48.1%), ‘가족’(47.9%), ‘모바일 메신저’(38.5%), ‘종이신문’(30.2%) 순이었다. * 복수응답 “코로나19
세계 유수대학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고려대’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될 뉴노멀 교육환경 조성, 2021-1학기 본격 시작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언택트 시대를 맞은 지금, 달라진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식의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한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수대학들의 협의체인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에서 도입한 VSE(Virtual Student Exchange) 프로그램에 국내 유일하게 참여(2020-2학기)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VSE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 및 교류 프로그램들을 통해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 컨소시엄 제도로서, APRU 회원교에 속한 학생들은 회원교의 교과, 비교과를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국, 자교에서 수학하며 APRU에 속해 있는 해외 유수대학의 과목을 함께 수학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파견교의 수업만 들었던 것에 비하면 소속교의 수업과 파견교 수업을 함께 듣도록 진일보 되어 설계된 것이다. APRU는 VSE제도
대한재활의학회(회장 방문석, 이사장 김덕용)는 2020년 12월 1일 국민의 힘 이종성 국회의원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및 의료 접근성 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고, 온라인 생중계 스트리밍을 병행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재활의학회 방문석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용석 정책협력실장, 이화의대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김동아 센터장, 충남의대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과 조재훈 교수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장애인 건강권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장애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은 미진하며 정부차원의 지원이 미흡하다는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하여 기존 법률과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한 장이 되고자 하였다. 발제를 맡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용석 정책협력실장은 「장애인 당사자가 겪은 장애인건강권법의 한계와 대안」이라는
“감염환자 편견 거두고 주변 노약자, 장애우 배려하자”... 연대와 유대감 당부 코로나19 세번째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철저한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의협이 12월 1일 배포한 대국민 캠페인용 홍보물(*첨부 UCC)은 산타 할아버지가 코로나 때문에 못 올까봐 “마스크도 잘하고 손도 잘 씻고 있으니 꼭 와 달라”는 어린이의 간절히 바람을 담았다. UCC를 통해 의협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이 필수적이며, 외출과 모임을 삼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환자에 대한 편견이나 혐오를 경계하고, 주변의 어르신과 아이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지켜줄 것을 강하게 권면하고 있다. 의협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대국민 캠페인에 나선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3월 “큰 눈 오는 날처럼 집에서 머물자”며 3-1-1 캠페인을 제안했고, 2차 재유행이 발생한 8월에도 “다시 큰 눈 오는 날처럼 집에서 머물자”며 전 국민에게 자발적 거리두기를 권고해 긍정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2월 2일(수) 17시 20분에 서울시티타워에서 의정논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최대집 회장, 강대식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하였고, 정부 측에서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헌주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의정 논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정협의가 시급히 필요하여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 간 코로나19 방역과 의정협의체 운영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목적은 같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 손을 맞잡고 합심하여 방역에 함께 대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현재 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어 특히 연말과 대입수학능력시험 이후 늘어날 사회적 교류를 감안할 때, 현 시점이 방역의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환기했고, “오늘 논의를 통하여 의료계와 정부가 신뢰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밀한 민관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정협의체 운영계획과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코로나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트윈데믹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더구나 초기 독감백신 안전성 이슈로 인해 독감백신 접종률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동시감염은 코로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 결과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바이러스 감염 시 우리 인체에서 방어 인자로 작용하는 인터페론이 세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수용체인ACE2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그만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걸렸을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의학한림원은 12월 8일 온라인 포럼에서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동시감염의 중요성을 토론하고, 더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와 국내외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는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유튜브(사이트)를 통해 생방송으로도 진행된다. * 시청방법 :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 검색, 또는 다음 링크를 통해 접속 (https://www.youtube.com/cha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