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0월 21일(목) 오후 5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제26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부회장에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을 보선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의 임원 보선은 병원장 교체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다.
대한신장학회는 코로나19 (COVID-19)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코로나19 대응지침(인공신장실용)을 1-7판으로 업데이트하였다. 유지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말기신부전증 환자는 주 3회 외래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실질적으로 ‘자가격리’가 불가능하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밀접한 공간에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므로 감염병 전파가 용이할 수 있다. 따라서 투석 환자 및 의료진의 감염예방 및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1월 31일 대응지침(1-1판)을 대한투석협회와 함께 처음 개발하였으며, 질병관리청의 지침 변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인공신장실 코로나19 지침(1-7판)에서는 최근 예방접종 진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등 방역상황의 변화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지자체용) (10-1판)」과 「코로나19 국내예방접종완료자 관리 지침 (3판)」 등의 변경에 따라 내용을 일부 개정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접촉자는 경우에 따라 자가격리(능동감시)가 아닌 수동감시로 확정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다. 코로
『2022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 주제디지털 전환시대의 노동사회정책 방향에 주목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원장 겸 소장 박지순)는 10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8시 30분까지 고려대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2022년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이란 주제로 <2021 한국노동사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참관이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20대 대통령 선거가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옴으로써 차기 정부가 실천해야 할 노동사회정책을 구체화할 필요가 커졌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노동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 ‘디지털 전환시대, 노동시장 이중구조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2세션 ‘디지털 전환시대, MZ 세대와 청년노동’ ▲3세션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 성과 및 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은 ▲특별 세션은 ‘원로와 청년, 노동의 미래를
MRI 검사실 내 금속성 물품의 반입은치명적인 발사체가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 당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중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MRI 검사 시 강한 자기장으로 인해 MRI 기기로 금속성 물품이 빨려들어가 환자에게 다양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MRI 검사 시 금속성 물품 반입으로 다양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 전 환자의 체내에 삽입된 금속성 의료기기 여부 및 환자 및 보건의료인이 소지하고 있는 금속성 물품을 여러 차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검사 중 활력징후 모니터링, 산소 투여 등의 처치가 필요하거나 소지해야 하는 물품이 있는 경우 MRI 검사가 가능한 방법으로 변경 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인증원 임영진 원장은 “최근 MRI 검사 중 산소통이 빨려들어가 환자의 신체를 압박하여 사망하게 된 사례가 발생했듯이 보건의료인은 MRI 검사 전 금속성 물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활용 사업」일환으로 식생활지침 홍보ㆍ교육 통한 국민건강증진 도모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 이하 협회)는 올해 개정ㆍ발표된「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이하 식생활지침)을 국민들이 일상의 식생활에서 적극 활용ㆍ실천하여 생애주기별, 소득계층 간 영양격차를 줄이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다양한 식생활지침 교육매체를 개발ㆍ배포하여 대국민 홍보ㆍ교육을 실시한다. 홍보ㆍ교육매체는 2021년「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국민들이 식생활지침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건강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포스터, 리플릿, 카드뉴스, 가정통신문, 영양게시판, 테이블매트 등의 온라인ㆍ오프라인이 병행된 자료로 제작하였다. 아울러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PPT, 교육동영상 등의 시청각 매체 형태로도 개발되었다. 보건의료전문가인 영양사 및 영양교사가 다양한 근무현장에서 개발된 교육매체를 활용하여 교육ㆍ상담하거나 영양게시판 게시 또는 가정에 배포하여 연계 교육하는 등의 형태로 전국적으로 교육ㆍ홍보가 실시된다. 협회는 13개 시ㆍ도영양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유기
대전협, 코로나 19 현장 전공의 업무 가중 및 수련환경 악화에 대한 지원 모색 촉구여한솔 회장, “코로나 환자를 포함한 기존 입원 환자 진료 위한 전담인력 확보 필요해”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는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에 따른 수련환경 및 전공의 과로 실태 파악을 위해 전국 수련병원의 내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COVID-19 병상 운영 관련 내과 전공의 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추가적인 인력과 인프라 확보 없이 만들어진 코로나19 병상에 기존 전공의들이 투입되어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진료에도 큰 차질을 주게 되어 환자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코로나 병동의 경우 88.8%가 중환자실로 운영되고 있으나 병원별로 중환자 관리를 위한 장비 등의 부족으로 기존 중환자실을 분리하여 코로나 병동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처치가 늦어지거나 적절한 처치를 못하게 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한 전공의는 “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인공호흡기까지 유지하고 있는 환자가 중환자실 자리가 부족해서 일반 병동에 있었던 적은
무분별한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우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정책현안분석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의 제문제」를 발간하였다. 대체조제란 의사가 처방전에 기재한 의약품을 약사가 성분, 함량 및 제형이 같은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하여 조제하는 것을 말한다. 약사는 대체조제 할 경우 약사법에 따라 의사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하는 것이 원칙이며,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후 통보할 수 있다. 2020년 9월,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대체조제의 명칭을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고, 사후 통보의 대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포함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이에 의료정책연구소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865명을 대상으로 대체조제 활성화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 설문조사는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시행되었고, 대체조제 찬반 여부 및 이유, 위 개정안에 대한 찬반 여부 등 의사의 전문가적 인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대한의사협회 회원 865명 중 97.2%가 현재보다 대체조제가 ‘활성화되면 안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2.8%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즉 절대 다수의 의사들은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부종’의 조기 진단 필요성 전달 위한 캠페인 기획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는 10월 한 달간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에 대한 대국민 인식 향상과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헤이(HAE)를 찾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헤이(HAE)를 찾습니다” 캠페인은 희귀질환으로서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때문에 조기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전성 혈관부종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진단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이 적시에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 협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인스타툰 작가 이아리와 협업해 “헤이(HAE)의 하루”라는 웹툰을 공개한다. 가상의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캐릭터인 ‘헤이’를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의 대표적인 증상과 진단 과정, 일상생활에서의 치료 및 관리법 등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더불어 조기 진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