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2021년 1월 1일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999년에 창립된 학회로 ‘소아의 귀, 코,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미션으로 소아 관련 이비인후과 임상 및 연구역량강화, 다른 소아분야학회와의 교류증진, 관련 의료정책 제안, 세계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핵심역할 수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회원 수가 1천 명에 이른다. 김철호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3,4,5대)를 역임하고, 지난 2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으로 200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첨단의학연구원장,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미국 메모리얼 슬로엔 케더링 암센터에서 연수하고, 테네시 주립대학 Environmental carcinogenesis Lab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외적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교육연
미래 바이오 연구 주도할 인프라 구축 아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가칭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를 건립한다. 2020년 12월에 개최된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에서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건립이 확정돼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과 아주대요양병원에 바로 인접한 광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오는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규모는 대지면적 2천4백평 부지에 지하3층~지상10층 연면적 약 1만1천7백평으로 지어진다.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교육 연구시설, 벤처시설,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등 바이오헬스 연구를 수행하는 R&D 센터로 건축된다. 국내 최초로 병원 중심의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R&D 센터의 설립으로,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이 약 40여 곳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다. 특히 아주대의료원의 연구 시설이 입주 예정으로 아주대학교와 아주대의료원의 교수진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며, 기존에 갖춰진 첨단 의료자원을 활용하여, 의료 기술의 사업화와 임상 적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국내 Big7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10개 암센터, 경기
“인류에 공헌하는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나아갑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1월 4일(월) 오전 8시를 기해 2021년 새해 업무를 개시하며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비상을 다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산하 기관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을을 고려해 영상메시지와 서신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난관에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의학교육과 연구, 진료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도 정릉 K-BIO 캠퍼스 조성과 청담캠퍼스 오픈, 차세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도입 등 많은 것을 준비해온 만큼 고대의료원에게 가능성의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신종 감염병으로 모두가 고비를 맞이하고 있지만, 초일류 의료기관을 향한 고대의료원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우수인재 영입과 연구개발 지원시스템 혁신, 인프라 확충과 첨단화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겠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전했다.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2021년은 여느 해처럼 기쁘게만 시작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해는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이대목동병원은 1월 5일부터 심혈관조영실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장해 운영한다. 본관 3층에 마련된 심혈관조영실에는 첨단 혈관조영촬영장비가 도입돼 환자 대기 시간이 단축됐을 뿐 아니라 진단부터 시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권기환 순환기내과 교수(심혈관센터장)는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센터는 긴급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순환기내과 전문의 뿐 아니라 모든 방사선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에게 동시에 연락(콜)이 이뤄지는 패스트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며 “심혈관조영실 확장과 첨단장비 도입으로 모든 심혈관 질환 환자가 더욱 빠르게 조치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등으로 이뤄진 전문 진료팀이 365일 24시간 당직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전문 진료팀에서 응급상황으로 판단하면 즉시 수술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수술 시간 지체를 최소화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센터는 모든 경피적 카테터 시술 전후에 혈관초음파를 시행해 출혈, 박리 등 경피적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관 합병증을 최대한 예방하고 있다. 심혈관조영실에서 대표적으로 진행되는 시술은 경피적 관동맥, 말초동맥 확장
‘Beyond the Best, 최고 그 이상’을 위해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2021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소는 듬직하고 인내심 강하고 성실한 동물입니다. 새해에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인내하고 노력한다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교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유례 없이 많은 일을 겪었고, 우리의 삶과 병원 운영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부의 의료계 관련 중장기 계획이 발표된 후 의정사태로 악화되며 이중의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도 개원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그 상황이 아직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우리 병원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숙원 사업인 새병원 신축의 첫걸음을 내딛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새병원 신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됐고, 도곡중학교 다목적관 기부채납을 통해 지하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2동과 3동의 병동 환경개선 공사는 거의 마무리했고, 미래 의학의 핵심인 정밀의료센터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1.5T MR-LINAC 방사선 치료기를 도입하기 위한 기초 준비도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밝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0년은 우리 모두가 자기 희생속에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성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의료진 감염 제로라는 청정지역을 유지하면서 의료질 평가 1-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및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선정, 5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뉴스위크 선정 세계 베스트 병원, 뇌은행 정식 출범 등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 외에 임상적으로도 누적 조혈모세포이식 8,900례, 간이식 면역조절 치료제 개발, 국내 최초 경피적 대동맥판막-승모판막 동시 시술 성공, 자궁근종 로봇수술 아시아 최초 ‘나노나이프’ 치료법 도입 등 굵직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밝아오는 새해를 맞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여러분과 함께 도약하고자 합니다. 첫째,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및 스마트 진료 확산의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 확립에 노력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는 물론이고 정밀의료 데이터와 융합하여 개인 맞춤형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올해는 국내 병원신문의 효시로 의료계의 역사를 대변해온 병원보 ‘함춘시계탑’이 500호를 맞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의료진들은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며 힘겨운 사투를 벌여왔고, 서울대병원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환자실 증설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본원, 분당, 보라매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부디 올해에는 평범했지만 소중해 마지않았던 우리의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1년 새해 서울대병원은 국민건강을 지키며 미래의료를 선도해갈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정책 등 병원의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천전략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양성하는 교육병원으로서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그동안 병원에서는 전공의법을 준수하며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올해는 당직실 리모델링을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국가암관리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서홍관 박사가 선임됐다. 보건복지부는 12월 31일 서홍관 박사를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8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에 취임한 서홍관 원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13년간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고, 2003년부터 국립암센터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초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금연지원센터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서 원장은 암 예방의 핵심인 금연운동에 25년 이상 헌신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보건소 금연클리닉 설립 사업의 책임자를 맡았고, 국립암센터에 금연콜센터를 도입하는 등 우리나라 금연지원 서비스가 정착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2010년부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을 맡아 담뱃값 인상,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음식점 완전 금연구역 지정 등 우리나라 금연운동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발암원관리과, 암감시조사과를 신설하고, 암생존자 관리 지침을 발간하는 등 국가암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