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참여 국립·사립 대학병원간 교육·연구·진료 협력강화 및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대학병원협의회가 3월 19일 창립 이사회를 거쳐 정식 발족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선출됐다. 대한대학병원협의회에는 ‘(사)국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 前중앙대학교의료원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김영모 인하대학교의료원장)’가 회원으로 참여한다. 김연수 초대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 19와 같은 대규모 사회적 재난 극복, 중장기적으로는 기후위기와 초고령화 같은 구조적 변화에 따른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무엇보다 보건 의료계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특히 미래 보건 의료 이슈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 인력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 그리고 의료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등 대학병원들이 더 역할할 수 있는 문제와 과제들에 대해 정책 대안과 의견 개진을 활발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향후 대한대학병원협의회는 사안별 위원회 구성 및
브랜드파워 종합병원 부문 21년 연속 1위 서울대병원이 21년 연속 최고의 이름값을 유지했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발표한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1년부터 2021년까지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 평가모델로, 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6대광역시 11,900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 속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교육, 연구, 진료의 국립대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국가 의료정책 수립과 중증 희귀난치질환 치료 중심의 4차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가톨릭대 의학 교육, 연구 활동에 도움 되길” - 25일,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기금 전달식 진행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건립을 위해 호반그룹이 5억 원을 전달했다. 가톨릭대학교와 호반그룹은 지난 3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열 가톨릭대 성의교정 사무처장, 김세웅 가톨릭대 성의교정 후원회사무총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5억 원(호반건설 3억 원, 호반산업 2억 원)은 옴니버스 파크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이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의료 융복합 공간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내년 초 완공 예정이다.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미래 의학인재 양성과 질병퇴치를 향한 신의료연구에 큰 힘을 보태주신 호반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밑거름으로 의료 융복합 공간인 옴니버스 파크를 완공하고, 우
- ‘자폐증의 문제행동에 대한 부모훈련’ 주제로-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중앙지원단 주최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중앙지원단은 3월 25일 개최된 온라인 워크숍에서 ‘자폐증의 문제행동에 대한 부모훈련: 루비 프로그램의 소개와 활용법’ 주제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2015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가 있는 아동은 부모가 특정 훈련을 받을 때 문제행동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훈련 프로그램이 자폐아의 짜증, 공격성, 자해 및 기타 심각한 행동 문제를 47% 이상 감소시켰다. 이번 워크숍에서 소개된 ‘루비 부모훈련 프로그램’은 부모와 1:1 또는 소그룹으로 치료자와 함께 문제행동 조절과정을 배우며 발달장애인의 문제행동에 대한 경감과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문제행동 조절에 대한 학습-훈련-교육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배워 향후 발달장애 전문 의료인력 양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워크숍은 ▲ASD에 대한 부모 매개 치료와 RUBI 부모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서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이 제4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에 3월 26일 취임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101개 전문병원의 협의체로, 전문병원제도의 정착과 건실화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덕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 협의회 창립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이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은 3월 8일부터 전자문진 키오스크(KIOSK)와 스피드 게이트가 연계된 '코로나19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미 2020년 연말부터 환자진료카드, 외국인등록증 등 10여종의 신분증 스캔인식과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자동체열 측정, 그리고 코로나19 문진시스템이 연계된 키오스크를 도입한 바 있는 고대안산병원은 이번에 추가로 현장수요에 기반한 다자간 공동연구개발로 전자문진 키오스크가 발행하는 출입증의 QR코드와 직원 신분증으로 내원객과 교직원이 지하철식 스피드게이트로 출입하는 <코로나19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하여 내원객은 본관, 별관 이동, 재입장시 QR코드가 인쇄된 출입증만으로 해당일자에 출입이 가능해졌으며 출입객을 관리하는 병원측에서는 향후 환자도착확인기 등을 통하여 병원내부에서 퇴장시까지의 동선이 데이터베이스화가 가능해졌다. 이날 개통된 로비 정면부 스피드게이트를 통해 통제인력 절감과 내원객, 교직원의 편의와 확진자 발생시 동선 추적관찰에 효율이 증진될 수 있게 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측은 이러한 스마트 통제시스템을 통한 인력절감과
첨단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과 원격 환자관리 중앙통제시스템 확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3월 10일(수) 14시 30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본관 1층에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동은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본관 1층에 개소하며, 총 6개의 긴급치료병상을 갖추고 있다. 이 병동은 정부의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돼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 사업은 중증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확충(시설, 장비 등) 예산 지원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국립암센터도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정부지원금 21억원과 자체예산 17억여원을 투입하여 전담치료병동을 완공했다. 완공된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전담병동은 기존 병동 개조가 아닌 신규 공사를 통해 최상의 환자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간호스테이션에서 6개 병동 모니터링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과 원격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중앙통제시스템을 확보하여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로 완공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을 낮추는데 중증 환자 긴급치료병상이
-‘인공지능-스마트수술실-의료로봇 기술개발’ 및 ‘산업체 현장형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방안’ 연구 및 교육성과 발표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엘텍공과대학 및 다양한 전공학부와 공동으로 3월 24일 오후 2시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5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포럼과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1~3세션으로 진행된다. 이향숙 이화여대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의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융복합연구 지원 사업 동향 발표’로 시작된다. 첫 세션의 주제는 ‘인공지능 발전의 현재와 미래’로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이 좌장을 맡아 남양희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교수가 ‘포스트 팬데믹 메디 테크: 의료 X(AI, VR, AR, XR)’를 주제 발표한다. 또한 양대헌 엘텍공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국내외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현황 및 인력양성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이화여대의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계획과 방향성을, 신태영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는 ‘글로벌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의 트렌드 및 예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