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 위한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아주대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정하여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주대병원은 10월 7일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이외에도 △3권역 호스피스 전문기관 대상 홍보 물품 지원 △안산시(상록수, 단원)보건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지원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연계 행사 진행 △SNS(블로그) ‘선물 팡팡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우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정 전임 원장은 명예원장으로 추대 삼성서울병원은 10월 15일 오전 8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 12대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원장단 및 재단, 성균관의대 보직자, 사원협의회 대표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임직원은 온라인 생중계 등으로 이날 행사를 시청했다. 이∙취임식은 권오정 전임 원장의 이임사 낭독, 신임 원장의 감사패 전달, 사원협의회 대표의 기념품 전달, 신임 박승우 원장의 취임사 낭독과 참석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우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케어기어 모두가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 중심’, ‘중증 중심’으로 병원을 혁신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신임 원장은 “앞으로도 중증 고난도 질환에 대한 지원 및 자원 투자에 집중하겠다”며 “경쟁 우위 진료 분야에 대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가속화'하는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현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병원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권오정 전임 원장을 명예원장으
세브란스와 함께한 40년의 기록 연세의료원의 사보 ‘연세의료원소식’이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10월 14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 위치한 ‘세브란스 아트리움’에서 막을 올렸다.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내원객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은 ‘세브란스와 함께한 40년의 기록’을 주제로 크게 세 섹션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섹션 ‘디자인을 기록하다’에서는 컬러 인쇄 시작, 가로쓰기 시작, 제호 변경 등 시각적인 변화를 통해 독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한 연세의료원소식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컨텐츠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컴퓨터 첫 가동, 서울올림픽에 의무반 파견, 만평 등 과거 연세의료원의 여러 면모를 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사들을 담아냈다. 100호, 300호, 500호 등 특집호와 이에 담긴 기사들도 함께 전시됐다. ‘변화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연세의대 전국 최우수 공인, 세브란스병원 새병원 봉헌, JCI 인증 등 연세의료원의 주요한 전환점을 기록한 발행호들을 살펴볼 수 있다. 개원 당시 런닝맨 촬영지로 등장했던 연세암병원의 모습은 ‘포토뉴스’
정신과 퇴원후 재입원률이 전국평균의 1/6로 감소공공병원으로서 야간 및 휴일 응급입원을 주로 전담정신과 중환자를 결박하지 않는 인권기반 집중회복치료의 효과 입증세계보건기구 지침 및 보건복지부 5개년 계획과 연동한 모범적 급성기입원치료 경기도 지역정신건강시설과의 조기 연계를 통한 퇴원후 사례관리 9월 15일부터 위기대응병동 가동 개시 정신과적 응급 환자에 대한 24시간 입원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하 새경정)이 응급입원 수행, 치료의 질, 지역 서비스 연계 및 재발 방지 등의 측면에서 탁월한 실적과 보건지표 개선 효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자해 또는 타해 위험성을 동반하는 정신과 중환자들의 신속한 입원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심리사회적 위기 당사자와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집중치료와 적극적인 지역정신보건서비스로의 연계를 통해 임상적 치료효과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개선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자타해 등 위험한 상황이 동반되고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의 공권력을 통한 응급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야간과 휴일에 응급입원이 가능한
레이저, 보톡스, 스테로이드 등으로 프로토콜 구성해 치료 효과 높일 수 있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가 얼굴 흉터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토콜 기반 치료의 임상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기존까지 얼굴 부위에 발생한 흉터에 대한 예방적 치료 관련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실제 치료에 있어서도 흉터 안정화 시기를 넘긴 6개월 이후의 치료가 주로 고려됐으며 실리콘 연고, 실리콘 시트 외의 치료법들은 적극적으로 도입되지 않는 경우 또한 많았다. 그러나 최근 색 조절 레이저, 프락셀 등 흉터 치료 레이저의 조기 적용 효과가 밝혀지며 예방적 치료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는 얼굴 흉터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리콘 시트, 보톡스, 흉터 레이저, 스테로이드 주사, 수술 등 각각의 치료법이 지닌 특성을 고려한 복합 치료 프로토콜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면부 절개창을 봉합 치료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합 치료 프로토콜의 조기 시행 효과를 연구했다. 실리콘 시트 치료만을 적용한 환자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 복합 치료 프로토콜을 적용한 경우 ▲환자 평가 지표(Patient Scar
한국토요타자동차 후원으로 병원학교·휴식공간 확충 조성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최근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와 휴식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후원기업인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및 병원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풍산초등학교 신혜숙 교장, 고양시교육지원청 최은희 장학관, 경기도교육청 김대훈 장학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밝은교실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2006년 설립되어 올해 개교 15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120여 명의 환자가 병원학교를 졸업하거나 수료했고, 현재 9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에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신관에 새롭게 문을 여는 병원학교는 더욱 넓은 공간과 충분한 기자재를 확보해 환자들이 학업을 이어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병동 입원 환자들도 병원학교에서 입원 기간 중 중단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잦은 입원과 치료로 인해 소진된 환자들이 심리적 에너지를 회복하도록 미술, 음악, 언어, 글쓰기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25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학의 발전과 모자보건의 향상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돼 현재 약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박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고위험 임신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관련 경험을 살려 산과 및 부인과 질환 진단, 치료, 예측 및 예방 등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인 대한산부인과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산적한 산부인과 관련 현안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신임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부회장, 한국의학교육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집행이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속 터득한 간호 ‘경험치’, A-Z까지 소개! 코로나19 속 구축한 간호시스템 공유하고 미래 정책 제안 서울대병원 간호부문은 6월 30일 오후 2시 코로나19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서울대병원 간호부문 코로나19 환자 간호시스템 구축과 미래 정책 제안: 경증에서 위중증 환자 간호까지’이다.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의 실무경험과 이를 기반으로 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과 세션1, 2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이 맡았다. 경증환자부터 위중증 환자까지 코로나19 환자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한다. 세션 1은 코로나19 환자 간호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간호실무(김문숙 내과간호과장) △코로나19 환자 간호인력관리 및 향후 정책 제안(김은혜 특수간호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를 대응하며 구축한 간호시스템 사례를 공유한다. 세션 2는 패널토론으로,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간호정책을 논의한다.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심미영 병원중환자간호사회 회장,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