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대상 디스트레스 개선 위해 개발
삼성서울병원암병원(병원장 남석진)은 환자들의 디스트레스개선을 위한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 ‘힐링유 VR(Healing U VR)’을 8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1월 선보였던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VR+앱’ 이후 두 번째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힐링유 VR’은프랑스, 사이판과 같이 해외 관광명소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 우주관람차 등 놀이공원을 가상 현실로 구현해놨다.
힐링유VR을 통해 환자들이 고단한 병원생활을 잊고 활력을 얻도록 도와 심리적 안정을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다.
남석진 암병원장은 “힐링유VR은 특별히 암진단과 치료과정중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VR컨텐츠들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의료 콘텐츠를 가상현실과 연계하여 개발하고,원내 VR체험존을 구축하고 병동, 통원치료센터 등을 통해 암환자를 위한 VR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