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구현하고자 ‘메디컬러 해커톤(MediColor Hackathon 2017)’을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무박 2일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휴먼ICT융합학과가 공동 주관 및 주최를 맡는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QuintilesIMS, IBM,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제노플랜이 후원하며, 삼성디자인교육원(SADI), 조선biz, BLT 특허법률사무소, BIGBANG ANGELS, 국립중앙의료원, 모바일닥터,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은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가 하나의 팀이 되어 마라톤과 같이 주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디자인 및 개발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말한다.
대회는 의료와 IT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의료 업계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병원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 ▷고령화 시대 ▷헬스케어의 혁신을 통한 3대 난제(암,치매,유전체) 정복 ▷환자경험 ▷장애인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의료기기 등이 주제다.
참가자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골라 신청하면 사전 미팅에서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팀 매칭을 도와준다.
이번 대회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IT, 의료, 법률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이뤄지며 접수 후 선발된 사람은 대회 2주 전인 9월 9일(토) 저녁 6시 사전 미팅에서 아이디어 피칭을 통해 팀 빌딩을 하게 된다.
접수는 9월 9일까지이며, 대회 홈페이지(www.medihack2017.com)에서 신청가능하며, 사전미팅 당일 현장지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