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연구, 사용자 중심표준화·최적화된 최신 시스템 구축…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향상 기대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미래지향적 정밀의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기존의 분산된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일반관리 등을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표준화하여 통합한 대규모 플랫폼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요구되는 의료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강원대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건강정보를 고려한 맞춤형정밀의료 구현 ▲빅데이터 기반 효과적인 연구 수행 및 관리 ▲병원전반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이 증대되어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에 앞서 강원대병원은 지난 9월부터 수차례에 걸쳐의료진과 관련 직군에게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고, 11월에는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이외래, 입원, 응급실 등에서 직접 모의환자가 되어 진료과정을확인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등의 리허설을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강원대병원
● 경기 서북부 권역 중증환자 치료 책임지는 최상위 의료기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보건복지부로부터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고 2일밝혔다. 2001년 첫 진료를 시작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며, 이번 5기 지정으로 2026년까지 18년간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신청 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과 의료 질, 중증환자 비율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병원을 권역별로 지정한다. 이번에는 전국 11개 진료권역 47개 기관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경기 서북부권을 대표하는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 거점병원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재지정은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병원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더욱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 알츠하이머 1/2a상 첫 환자 등록 완료 ● 알츠하이머 1상 결과 90% 환자효과 확인 엔케이맥스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알츠하이머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엔케이맥스는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알츠하이머 1/2a상 연구에 대한 임상 시험 신청(CTA)을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약 36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유효성을 관찰할 예정이다. 1상에서는 SNK01의 최대 내약용량 및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안전성이 평가되며, 2상은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SNK01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무작위, 위약 대조,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미국 알츠하이머 임상 연구 또한 속도를 붙이고 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 미국 임상 1/2a상 첫 환자 등록을 이달 개시했다. 지난 10월 엔케이젠바이오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츠하이머 임상 1/2a상 임상 시험 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한편,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지난 10월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연례회의(CTAD)에서 알츠하이머 임상 1상최종결과를 성공적으로 발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하여 32년간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김성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창립3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아 대한비만학회의 30년간 사업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나아갈 비전을제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추대된 김성래 교수는 “비만은 만성적이며 치료가쉽지 않지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질환의근본 원인 질환으로 중요한 특성을 가졌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비만을 관리하고 치료해야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비만 진료 지침을 제안하고 온국민이 비만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심도 있는 비만 연구를 체계화하여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래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한당뇨병학회
●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 임플란트 시스템개발’ 연구의 우수성 인정받아… ▶ 국립암센터 휘귀암센터장 강현귀 교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정형외과의공학연구소는 최근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에대한 발표로 우수구연상 금상을 수상했다. 사지를 절단하면 국내는 소켓형 의족을 착용하지만 해외에서는 마치 치과의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적용하는 것과 같이, 절단된 뼈에도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그 끝단에 의수족을 연결하는 시스템이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연구는 치과 임플란트와 유사한 방식으로서 다리 절단 환자의 뼈에 금속을 삽입하고그 끝단에 의족을 연결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 기술이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나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아 절단 장애 환자들은 기능 회복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국립암센터가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이는 암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절단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어 촉망받는 기술
● 코자®정, 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중 국내 최초로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 획득1 ● LIFE 임상연구결과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 대상 아테놀올에비해 1차 복합평가변수인 심혈관질환 사망률, 뇌졸중 및 심근경색에대한 위험도 13% 감소, 치명적 및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24.9% 감소시켜2 ● “이번 적응증 확대로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인 고혈압질환의 치료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자사의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인 코자®정 (로사르탄칼륨)이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1 이로써 코자®정은 고혈압과고혈압의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가진 제 2 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에 더해,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1 국내 최초의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로서,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 오리지널 로사르탄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및
▶ ADC 미충족 수요 충족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압타머 플랫폼 전문 기업 압타머사이언스(291650, 대표이사 한동일)가 압타머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Aptamer Drug conjugate, 이하 ApDC)에 적용될 독자적인 Linker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및 PCT 특허를 출원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Linker기술은Payload를 다수 탑재할 수 있는 Dendrimer-type 분자 구조로, 분지된 가지의 수에 따라 탑재된 Payload 수를 조절할 수 있고, 압타머와의 접합 부위도 간단한 티올 기(thiol 기)를 매개로 한 클릭 반응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ApDC 제조와 약리학적효능을 한층 개선할 수 있다. ApDC 기술은 압타머 구조 특성상 약물 탑재 위치가 말단으로 제한돼약물 수도 함께 제한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ApDC에도 원하는 양만큼 약물을 탑재해 약물-압타머 비율(DApR)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항체 기반 ADC (Antibody DrugConjugate) 기술의 경우 여러 Payload 도입 시 소수성 증가에 따른 응집 현상으로제조 및 안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섬즈업 출범식 개최, 섬마을봉사연합의 새로운 시작 - 섬마을봉사연합, (사)섬즈업으로 재탄생 - 해양수산부 지정, 비영리 공익활동으로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여행작가, 한의사, 컨텐츠디렉더, 포토그래퍼 네명의 청년들이 시작섬마을봉사연합이 (사)섬즈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사)섬즈업은 지난 9일, 서울 사무소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출범식 가졌다고 2일 밝혔다.(사)섬즈업은 환경캠페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섬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해안경관 유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지정받았으며, 해양환경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섬과 봉사를 좋아하는 여행작가, 한의사, 컨텐츠 디렉더, 포토그래퍼 네명의 청년들이 2016년 동아리 성격으로 시작한 섬마을봉사연합은2018년 임의단체,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를 거쳐 2023년 말 사단법인 섬즈업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섬즈업은 여행작가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 대표, 한의사 김승규 광교경옥당한의원 대표원장, 컨텐츠디렉터 이준호 스냅허브 대표, 포토그래퍼 홍종호 에이치픽 대표 사진작가 등 다양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