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부사장,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 및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 본부장 역임하며 갖춘 경험 및 전문성 바탕으로 티움바이오 개발본부 이끌 예정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사업개발 강화를 위해 김정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티움바이오의 개발본부장으로 영입된 김정훈 부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학석사를 거쳐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MBA를 마쳤다. 김 부사장은 약학대학원 졸업 후 1998년 SK케미칼에 입사해 Pharma기획실장, 연구개발센터장을 역임했고, 이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을 맡으며 그룹사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 및 투자를 담당했다. 김정훈 부사장은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에서 지난 26년 동안 제약바이오 산업의 사업개발, 기획, 전략, 연구개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티움바이오의 임상개발실과 사업개발실을 이끌며 회사의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올해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TU2670)’,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혈우병 치료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한빛 교수가 최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 수여식’에서‘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한빛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의 의료지도 의사로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응급의학과전문의가 스마트 기기 영상통화로 119구급대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문적인 의료지도를 시행함으로써, 현장에서부터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실시하는 사업이다. 김한빛 교수는 2020년부터 인천 지역 스마트 의료지도 의사, 인천 소방본부 상황실 구급대 직접 의료지도 의사로서 다회의 구급대원 의료지도 및 현장 교육을 시행해 왔다. 최근 구급대원과 함께 49세 남성 환자를 극적으로 살린 사례가 올해의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심장 수축이 없는 무수축 심정지 환자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22분간 충분한 소생술을 제공한 결과, 신경학적 예후가 양호한 상태로회복됐다. 또한, 김 교수는 2021년부터매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체 데이터 취합 및 분석,
● 1~2세대 항암제 효과 크지 않아,3세대 항암제 기대 말기 위암인 4기 단계에서 3세대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한국인에게 발생률이 높은 위암은 최근 조기 발견 및 최소침습수술로 생존율이 증가 추세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돼 수술(절제)이힘든 위암 4기는 방사선 혹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한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이다경 박사 후 연구원, 김태훈 대학원생)은 현재 대표적인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에내성(치료효과를 보이지 않는)을 보이는 위암에서 ‘GAS6 리간드에 의한 AXL 수용체’의 활성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동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면역관문억제제인 Anti-PD-1과 함께 GAS6·AXL 특이적 억제제 병용요법을 시행한 결과, 종양 감소및 종양 내 면역세포의 침투가 증가하면서 치료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단백질 GAS6를 유전적으로 억제시킨 위암 세포주에서 면역반응억제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의 감소가 확인됐으며, 이 세포를 이용해 제작한 동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종양내 면역세포들의 침투 증가를 확인했다. 즉, GA
● 뇌동맥 혈관 이유 없이 막히며 비정상적 혈관 생성 ● ‘연기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과 비슷’ 이름 붙여져 ● 여성 1.8배 많고… 10세전후-40~50대서 발생 많아 ● 언어장애·마비·감각이상·두통·시각장애 등 증상 다양 ● 전체환자 10~15%서 가족력 확인…모계 영향 많아 ● 방치하면 뇌졸중·사망률 ↑… 적극적관리·치료 필요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은 특별한 이유 없이 뇌에혈액을 공급하는 뇌 속 동맥혈관 말단부위가 서서히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는 질환이다. 이렇게 되면 뇌혈류가부족해지면서 허혈성 증상이 나타나거나 부족한 혈류량을 보전하기 위해 생겨난 혈관의 파열로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한다. 모야모야병이라는 병명은 정상 혈관이 좁아지면서 부족한 혈류량을 공급하기 위해 생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마치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69년 일본 스즈키(Suzuki) 교수가 ‘모락모락’이라는 뜻의 일본어 ‘모야모야(もやもや)’로 명명했다. 모야모야병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생기고 서양에서는 발생이 드문 편이다. 여성에서 약 1.8배 더 많고,10세 전후 소아와 40~50대 성인에서
● 다빈치Xi 단일 시스템 보유한 경기도 병원 비뇨의학과 중 로봇수술건수 1위 ● 다양한 수술기법 도입‧성공적 수술사례로 비뇨기 중증 질환 치료 선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들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천례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가 다빈치Xi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하며 경인 지역 비뇨기 중증 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고 20일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는 1일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비뇨의학과 1천 번째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이는 다빈치Xi 로봇수술기 1대를 보유한 경기도10개 병원 비뇨의학과 중 가장 많은 로봇수술 건수다. 로봇수술 1천례 중, 전립선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부분 신장 절제술이 16%, 근치적 신장 절제술이 13%, 신장요관절제술이 8%, 요도 및 신우 절석술은 3%, 부분적 방광 절제술이 2%를 차지했다. 로봇수술을 받은 비뇨의학과 환자 중 중증 암 환자가 72%를 차지해, 경인 지역 비뇨기 중증 질환 치료에 기여하고 있음을확인했다. 로봇수술은 15배까지 확대된 입체적인 시야를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
● 키트루다, 전이성 폐암 이어 조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전∙후 요법으로도 허가확대1 ● 재발 및 전이 위험 높은 폐암2, 치료 성공률 높이기 위한 수술 전∙후 요법 중요3 ● 키트루다,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기존 치료 대비 ▲조기 폐암에서도전체 생존기간 개선 입증 ▲사망위험 28% 감소 ▲수술 후 재발 위험 41% 감소4 ● 전이성 폐암부터 조기 병기까지 폐암 리더십확장1.. 더 넓은 범위의 국내 폐암환자들에게 생존혜택 제공 기대 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 가능한(종양 크기 4 cm 이상 또는 양성 림프절)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으로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그리고 이어서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서단독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1 국내에서 허가된 면역항암제 중 조기 병기의 폐암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승인을 받은 것은 키트루다가 최초다.1,5,6,7,8,9 이로써 키트루다는 전이성폐암에서 앞서 허가된 4개 적응증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치료 성과를 입증한데
● 키트루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GEJ 선암 1차 치료에서 13년만에 기존 표준치료 대비 우수한 임상적 혜택 확인1,2 ● 이를 통해 1차 치료 옵션 제한적이었던 HER2 양성 위암의 미충족 수요개선 기대3 ● KEYNOTE-811임상 연구 결과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개선된 무진행 생존기간및 객관적 반응률 확인2 한국MSD (대표이사: 김알버트)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이하 HER2) 양성 진행성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 성인 환자의 1차치료에서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1 이번 적응증 확대를통해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또는 GEJ 선암 1차 치료에서 13년만에 기존 표준치료 대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면역항암제가 됐다.1,2,3 허가 사항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 (CPS ≥1)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서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
● 키스칼리, SABCS 2023에서MONALEESA-2,3,7 임상 연구 통합 분석(pooled analysis) 결과 발표, 고령의 환자에서도 이전 연구와 일관된 안전성,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연장 및 사망 위험 감소 확인1 ● 첫 후속 항암화학요법까지의 시간 대조군 대비 평균 10개월 이상 연장1 ● 키스칼리, 기존 HR+/HER2- 진행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폐경 여부나 치료 차수, 병용 약제 관계없이입증된 임상적 유용성에 더해 고령의 환자에서도 임상적 유용성 추가 확인1-8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MONALEESA-2,3,7 임상 연구의 통합 분석 결과, 고령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도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3, San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됐다.1 *12월 5일, 현지 시간 기준, Concurrent Poster SpotlightSessions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