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식세포 침윤 → 종양괴사인자 →TAp63 발현 → 악성 유형 형성 췌장암 중 특히 예후가 좋지 않은 악성 유형인 ‘basal-like’ 아형을유발하는 새로운 기전이 발표됐다. 아주대 의대 병리학교실 이다근 교수팀(최재일 연구교수)과 생화학교실 김유선·임수빈 교수팀은 췌장암의 악성 유형인 ‘basal-like 아형’이 암 주변 대식세포에서 유래한 종양괴사인자에의해 형성될 수 있음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세부적으로 ‘classical’과 ‘basal-like’ 두 개 분자 아형으로구분된다. 그중 basal-like 아형은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보이고, 환자의 사망률이 현저히 더 높은 악성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basal-like 아형에서 TP63의 동형단백질 중 하나인 ‘TAp63의 발현’이 증가돼 있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또 실험적으로 TAp63의 발현 증가만으로도 basal-like 아형을 형성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TCGA(암 유전체 지도) 데이터를 이용해 검증했다. 더 나아가 췌장암세포에서 종양괴사인자에 의한 NF-κB의 활성이 이러한 TAp63 발현의 증가를 유도함을 확인했다. 또 단일세
● 자회사 신흥물산, 2024년 정부 육성 첨단전략산업 진출 계획 ● 자회사 신흥물산 2023년 10월 ESG연구소 설립, 첨단 머티리얼 및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 ● 헬스케어 푸드테크 계열사 메드푸드, 2023년 4분기 면역건강기능식품 록피드 중국시장 진출, 18번가몰 등 수익창출플랫폼으로 2024년 매출 급신장 목표 ● 2023년 3월 주주총회에서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 고려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183490)이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충북 제천 본사에서 진행한시무식에서 올해 슬로건으로 '퀀텀점프'(Quantum Jump)를제시하고, 혁신성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매출, 영업이익, 기업가치의 퀀텀점프를 이뤄내기로 다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원료의약품 매출 확대 및 수율 개선을 위한 공장 리노베이션, 신흥물산 인수로 바이오에너지 신사업 진출, 면역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중국 진출 등의 성과를 얻어냈다. 올해 엔지켐생명과학은 '퀀텀점프'의실행방안으로 EC-18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푸드테크, 바이오에너지및 유망기술 신사업으로 미래 성장동
● 의약품 45개 품목, 의약외품 16개 품목의 허가보고서 공개 ●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일관성·신뢰성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의약품과 의약외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일관성·신뢰성을강화하기 위해 ’23년 4분기(10·11·12월) 의약품 45개, 의약외품 16개 총 61개품목(신규허가 53개, 변경허가 8개)의 허가심사 결과(허가보고서)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 공개근거: 「약사법」 제88조의2,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제102조의8 공개대상: ▲신약 ▲자료제출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대상 의약외품 ’23년 4분기에 허가보고서가공개된 대표적인 신약은 ▲간세포암 치료제 ‘이뮤도주(트레멜리무맙)’ ▲한랭응집소병* 치료제 ‘엔제이모주(수팀리맙)’ ▲전신농포성 건선 치료제 ‘스페비고주(스페솔리맙)’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정(니르마트렐비르, 리토나비르)’ 등이있다. * 한랭응집소병(Cold Agglutinin Disease) : 정상 체온 이하의 온도에서 적혈구를 응집시켜 용혈을 일으키는자가항체인 한랭응집소에 의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용혈성빈혈 희귀의약품은 ▲산성-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 결핍증*의치료제 ‘젠포자임주(올리
● 2023년 12월 9일(토) “Best ofMASCC 2023 in Korea” 개최 ● Walther Cancer Foundation SupportiveOncology Award 수상자 Eduardo Bruera 기조강연(MD 앤더슨 암센터) ● 2023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암완화·지지의료학회(MASCC)에 발표된 암 완화 지지의료의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orean Academy of SupportiveCare in Cancer; KASCC)는 지난 12월9일 토요일, S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Best ofMASCC in Korea 개최를 성료했다. 2023년 개최 2회를맞이한 Best of MASCC in Korea는 MASCCAnnual Meeting에서 발표된 완화 지지의료에 대한 최신 연구들 중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종양학 및 완화 지지의료전문가가 완화 지지의료 의료진 및 연구진, 종사자를 위해 한국어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KASCC와 MASCC간의제휴 협약(MOU) 체결 후 매년 한국에서 개최한다. Best of MASCC in Korea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세션은 MA
● 둔감한 장을 위한 ‘클리어런스’와민감한 장을 위한 ‘센시티브’로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 확장 ● 래디웰 전 제품 장용캡슐 사용 및 전 과정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유산균 생존율 극대화 이제 유산균도 개인의 장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한다.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이 장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명 3병유산균으로 불리는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의 흥행에힙입어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신제품 시리즈2종은 둔감한 장을 위한 ‘클리어런스(Clearance)’와 민감한 장을 위한 ‘센시티브(Sensitive)’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는 개인의 장 상태에 맞게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클리어런스’는 활발한 배변활동을 위한 시그니처 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BB536)과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lactis HN019™)를 함유했다. 특히,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 투입 비중을 기존 밸런스 제품의 50%에서 65%까지 늘리며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있도록 설계했다. 함께
● 1월 23일은 ‘두통의 날’… 1주 2일이상 두통 있다면 3개월 내 병원 찾으란 의미 담아 ● 두통, 누구나 겪지만 간과하면 안 돼… 갑작스럽고 이유 없는 두통은 위험신호 가능성 ● 스스로 판단 어렵다면 정확한 진단 要… 스트레스 줄이고 수면·운동 꾸준히 해야 예방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1년에 1회이상 두통을 앓는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평소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두통이 지속하거나 평소와는 다른 양상의 두통이 발생한 경우 또는 두통의 빈도가 크게 증가한 경우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조현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누구나 두통을겪을 수 있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두통이 지속한다면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특히 두통이 뇌졸중, 뇌종양 등 뇌 질환에 의해 발병한 것이라면그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병원을 찾으라는 의미를 담았다. 조현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소화기내과)가 2024년 1월 1일에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센터장으로 부임하였다. 같은 날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병원장으로도 임명된 문종호 센터장은 췌담도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최근에는 난치성 악성 담도 협착 내시경 치료를 위한 ‘ 새 금속 배액관’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피해자가 응급 시에 방문하여 일차적으로 의료적 지원과 더불어 증거 채취를 실시할 수 있고, 초기 상담을통해 안정화를 시켜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응급지원센터는 응급의료센터 외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그리고 그 외 전문 외과 분야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가국가의 보호 아래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받고 신속하게 치료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문종호센터장은 “폭력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으나, 피해가발생하였을 때는 해바라기센터가 의료기관 내에 설치된 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이과정에서 특히 이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에 부족함이
● 지난해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17개 품목 신설, 성능평가 가이드라인 마련 ● 올해 다양한 전동휠체어 성능평가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의 생활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등 첨단기술 적용 의료기기가 시장에 신속히 진입할 수있도록 선제적인 성능평가 체계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식약처는 ‘규제혁신 2.0’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안전성과 성능 확보를 위한 인·허가 성능평가 가이드라인* 등을마련(8월)했고, 장애특성과 신기술 적용 방식 등에 따른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등 17개 품목을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등재 진행 중이다. 이어서올해에도 식약처는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여 성능평가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국내외 규격에 따른 다양한 제품별 성능평가방법과 기준을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경우 제품 성능을 검사할 수 있는 국내 시험 환경 마련을 지원하는 등 국내 성능평가 시험 기반(인프라)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유경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