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메타분석 연구결과, ● PPI 복용자와 미복용자간 위장관암의 위험성 차이 보여… ▶ 국립압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 위식도 역류질환 및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약물인 양성자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식도암, 위암, 간암, 췌장암등 위장관암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전문의)는 2018년부터2022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5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타분석 전문가인 명승권 대학원장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및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5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양성자펌프 억제제를 복용한 사람들은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위장관암의 위험성이 약 2배 높았다(상대위험도 2.09,95% 신뢰구간 1.75-2.46). 위장관암 중에는 대장암을 제외하고 위암, 식도암, 췌장암, 간암, 담낭 및 담관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KOSDAQ:321550)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본 컨퍼런스 주최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김훈택 대표와 윤석원 사업개발실장이 참여해 글로벌 빅파마들과교류하며, 현재 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등 신약의 파트너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티움바이오 사업개발실에서는 메인 컨퍼런스와 동시에 진행되는 ‘BIO Partnering at JPM Week’에도 참석하여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사업개발 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부터 올해의첫 단추를 잘 꿰어, 2024년에는 성공적인 임상결과 도출과 사업개발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4)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투자 컨퍼런스다.
▶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사진 왼쪽)과삼성메디슨 김용관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삼성메디슨(대표 김용관)과국내 진단의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김태곤진료부원장, 삼성메디슨의 김용관 대표, 유규태 부사장, 김지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분당차병원과 삼성메디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의 △진단 효율성평가 △정확성 향상 평가 △의료용 진단기능 개발 △영상 성능 개선 △사용 편의성 개선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업무개발을 도모한다. 삼성메디슨에서 의료장비의 신규 진단 기능을 개발하고 분당차병원 의료진들의 자문과 평가를 받으며 기술을 발전시킬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진단 분야 신기술 개발로이어져,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분당차병원 의료진들이 의료장비기기의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지난해 12월 18일부터29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8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도서 바자회’는 2004년처음 시작된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10~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 일부를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적립하고있다. 특히 최근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한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가 출간기념 포스터 및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도서 바자회 및 후원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바자회 판매 총액의 25%인4,170,000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되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해외 환아 초청 나눔 의료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개원 후 설립자 鄕雪 서석조박사님의 ‘인간사랑 정신’을 본받아, 몸이 아프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응급 환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 울토미리스®주, 성인 gMG 환자대상 3상 임상 CHAMPION-MG 통해 일상생활 활동및 삶의 질 개선 확인3 ● 치료 옵션 부족했던 전신 중증 근무력증 적응증확대1로 치료 환경 개선 기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전세환)의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주 (성분명: 라불리주맙)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에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항체 양성인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 GeneralizedMyasthenia Gravis) 치료를 위한 표준요법에 함께 사용하는 부가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1 전신 중증 근무력증은 주로 신경과 근육이 연결된 부위인 신경근육접합부에서 생성되는 아세틸콜린과 아세틸콜린 수용체결합 과정에서 보체의 활성화로 신경의 자극이 근육으로 전달되지 못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2주로 피로감과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눈꺼풀 처짐이 나타나며, 사지 근육 약화로 계단을 오르거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기본적인 움직임에도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로 일상 생활 수행이어렵다.2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증상 발현을최소화하는 것이 치료 목표다.3 전신 중증 근무력증의 표준 치료로 항-AC
●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주제로 15편 포스터 전시, 6편 구연발표 진행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지난 1월 3일(수)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QI(Quality Improvement)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부천성모병원은 1997년 1월 QI실을 개설한 이래 해마다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QI활동을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PI실장인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QI발표회는 오후 4시부터 대강당에서 구연발표가 두 세션으로 나뉘어이뤄졌으며, 동시에 옴니버스에서 15개 팀의 QI활동결과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구연발표 첫 번째 세션은 응급의료센터연합팀의 ‘응급실 환자 경험 향상을위한 활동’, 프라미스팀의 ‘퇴원예정환자의 정시퇴실을 위한병상운영효율화 프로세스 확립’, 더신속한팀의 ‘초진 환자대상 영상의학검사 활성화 및 신속 수행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두 번째 세션은 이제그만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의 낙상예방활동’, 행복한간호사팀의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적용에따른 효과’, 수술
● 중국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DW-EGF 멜라토닝 앰플’ 매출 6억 원 기록 ● 멜라토닝 앰플, 독자 미백 성분 ‘멜라 EGF’와 ‘화이트 EGF’로잡티·기미 개선 ▶변지훈 해외사업부장(맨 오른쪽)이 2023 중국 콰이쇼우 어워드에 참석해 다크호스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디엔코스메틱스가 만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2023 실크로드 국제합작 한중포럼에서 진행된콰이쇼우 어워드에서 다크호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콰이쇼우 어워드의 다크호스상은 중국 최대 라이브 플랫폼인 콰이쇼우(快手)에 진출한 신규 브랜드 중 2023년 선호도가 급상승한 브랜드에게주어지는 상으로, 매출과 소비자 선호도 평가, 전문가 평가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시상식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경제공사, 리펑 차이나미디어그룹(CMG)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장, 국회의원 20여 명, 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루와 쉬샨을 포함한 중국의 최상급 왕홍 2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끌었다. ▶ 변지훈 해외사업부장(오른쪽)이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듀는 지난 12월 콰이쇼우
● 새해맞이 금연 다짐… 금연하면 곧바로 긍정 변화 ● 금연 자체로 훌륭한 치료… 금단증상 극복이 관건 ● 생활습관 개선, 금연보조제 등으로 성공률 높여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다. 청룡은 사신도 중 하나다. 사신(四神)은 동쪽의청룡, 서쪽의 백호, 남쪽의 주작, 북쪽의 현무를 말한다. 이는 동서남북을 지키는 수호 동물로 벽사와음양의 조화를 뜻하는 신령의 동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일출이 시작되는 방향인 동쪽 수호신 청룡은 진취적인에너지와 희망을 나타내고 용기와 도전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단 실제 갑진년은 2월 10일 설날(음력 1월 1일)을 기점으로시작한다. 내년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다. 새해에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다짐한다. 가족의 건강을 빌고결혼, 승진, 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다이어트, 금주, 연애, 사업, 대인관계 등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소원도 제각각이다. 그중 금연은 많은 이들이 매년 도전 과제로 삼는 단골 메뉴다. 담배는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수십 종 이상의 1급 발암 유발인자를 비롯해 7000가지가 넘는 유해물질을 포함한다. 또 흡연은 거의 모든 질환의 주요 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