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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서해영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박래웅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

4월 13일 서울 코엑스

BIO KOREA 2017 유공자 포상식



아주대 의대 해부학교실 서해영 교수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4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 KOREA 2017 유공자 포상식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2006년에 시작한 BIO KOREA 행사는 국내 제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국내 유일의 보건산업 전문 컨벤션이다. 바이오 제약산업 유공자 포상은 바이오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이나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시상하여 올해 네 번째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서해영 교수는 고효율 항암기능성 유전자․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여 한미약품에 기술이전하고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등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치료제는 일반항암제와 달리 전신독성이 없고 암표적 기능이 높아 난치성 악성뇌종양 치료 효능이 탁월하다. 또 타장기암 치료에 활용하여 시장을 확대할 수 있고, 치료제 개발이 완전히 성공하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유전자세포치료제로서 기능성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은 박래웅 교수는 한국오딧세이 컨소시엄을 조직하여 11개 대학병원과 보험공단의 임상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있고, 최근 2년6개월 동안 150회 이상 강연을 하여 데이터 공유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의약산업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한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가 진행하는 병원 임상자료 표준화가 완료되면 병원 연구자뿐 아니라 제약사나 기업도 환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연구, 제약, 제품개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얻게 돼 국내외 많은 제약사와 기업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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