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차병원, 소아·여성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
●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확장하며 우울증 치료 역량 강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일산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우울증 외래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4114개소를 평가했고, 이
가운데 강남차병원과 일산차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강남·일산차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최근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차병원은 소아·여성을 중심으로 우울증 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를 실시하며 지난 평가에 이어 2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일산차병원은 암환자,
직장인,
주부,
노년층,
난임 부부 등을 생애 주기별로 맞춤 관리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작년에 확장 오픈하며 우울증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민경(수석과장) 교수는 “일산차병원은 3개의
진료실과 5개의 치료·검사·평가실을 갖춘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하며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동력으로 삼아 환자들의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