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노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부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현 센터장은 최근 전국적인 비상진료체계에도 불구하고 권역 및 부천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 환자 및 응급실 내원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양질의 필수응급의료를 제공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지역 내 재난 상황으로 발생한 중증 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다수 사상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자살시도 환자 등 정신적 문제 외 추가적인 의료 제공이 필요한 환자들을 수용해 환자의 회복과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노현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권역응급의료센터 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환자 이송에 지연이 없도록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병원 및 소방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활용과 관내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에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위탁 운영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혜진)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11월 28일 수상했다. 지원단은 근거기반의 심뇌혈관질환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단은 민간자원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인식수준 개선 교육홍보, 시⸱군심뇌혈관담당자를 위한 교육, 사업 총괄 조정 및 자체평가, 특화사업(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혜진 단장은 “인구고령화, 위험요인과 선행질환 증가, 의료자원 부족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근거기반 목표 설정과 모니터링, 우수사례 공유, 맞춤형 사업 발굴, 협력 및 연계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아주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상현 교수(의료기기센터 소장)가 11월 28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 성과 및 해외 수출 실적, 기타 산업 육성 등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유관기관, 개인 등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임상현 교수는 아주대병원 의료기기센터 소장으로서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검증, 사업화 및 후속지원에 이르는 전주기 통합적 실증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산 의료기기의 실증을 지원해왔다. 또한 2024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상용화 촉진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병원 기반 실증을 지원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임상현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의료기기센터가 의료진과 의료기기 기업을 연계하는 중개자 및 조력자로서 국산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를 촉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해외 의료기기 규제에 대응하는 병원 기반 글로벌 센터로 확장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국제적 경쟁
● 작년 10월2,000례 기록 세운 후 1년 2개월만에 3천례 돌파 ● 2020년로봇수술 시행 후 매년 약 600건 집도∙∙∙ 로봇수술 특화 병원으로 자리매김 ● 최신 로봇수술 장비 적극 도입해 치료 역량강화 ● 의료진 협진 및 암 통합진료센터 운영하며 환자맞춤 케어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작년 10월, 로봇수술 2천례를 돌파한 뒤 1년 2개월만의성과다. 일산차병원은 2020년 1월첫 로봇수술을 시행했고, 작년에 2,000례를, 올해 3,000례를 달성했다. 매년 600여건에 이르는 수술을 집도한 셈이다. 일산차병원은 전국 로봇수술 시행 의료기관 중 대당 평균 수술 건수 1위의 기록도 있다. 일산차병원은 산부인과와 부인종양은 물론, 갑상선암과 간담췌외과 등폭넓은 로봇수술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최단기간최다 로봇수술 건수의 기록을 보유한 부인과는 단 한 건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부인과 수술에서많이 활용하는 단일공 로봇 수술은 흉터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 3000번째 로봇수술을 집도한 부인종양센터 나영정 교수는 “로봇수술의 정밀함과세밀함이 부인종양 질환 수술뿐만 아니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제29차 이해하기 쉬운 신경해부학 강좌’가 지난 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본 강좌는 199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는 의정 갈등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와 전공의 및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 6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강좌는 순천향대학교 신경외과‧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국내 해부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발생학 및 피질(Embryology & Mature Cortex) ▲척수 및 자율신경계(Spinal Cord & Autonomic Nervous System) ▲연수 및 뇌교(Medulla Oblongata & Pons) ▲중뇌 및 소뇌(Midbrain & Cerebellum) ▲시상과 기저핵(Thalamus & Basal Ganglia) ▲변연계와 해마(Limbic System & Hippocampus) ▲감각 및 시청각 경로(Sensory & Visuo-Auditory Pathways) ▲MRI 영상 신경해부학(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가 12월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제55회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황종윤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고위험 임신 위험 인자 활용도 조사: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고위험 임신 위험 인자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로,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고위 험 임신 위험 인자들을 임상 진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이 논문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 및 합병증 임신’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 상된다. 한편,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이세진 교수도 우수논문심사상을 수상하여 강원대병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황종윤 교수는 강원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과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장을 겸임하여, ‘응급산모 안심 택시’, ‘분만 취약지 안심스테이 품안애’ 운영 등 고위험 임산부 진료와 분만 취약지의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상현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차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상현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현 교수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고혈압을 비롯한 예방심장학(Preventive Cardiology)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한국사회의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나날이 중요해짐에 따른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위하여 지난 2010년 임상의학, 예방의학, 영양학, 운동학, 보건학 분야 학자들이 모여 창립한 학회다. 그동안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학회 전문가들과 관련 정부기관 등이 힘을 합쳐 금연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노력해 오고 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제 2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Society for Head and Neck Oncology)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는 1984년에 설립된 다학제학회(이비인후과, 외과, 성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로 현재 5백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두경부종양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다양한 종양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으로 현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협의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