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lai Madrid Scheller팀, 2006년~2013년까지 10~44세 여성 대상 추적연구4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접종과 다발성경화증 및 중추신경계통의 기타 탈수초성 질환 발생률과는 상호연관성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해당 연구 결과는 2015년 1월 6일자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게재되었다.덴마크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의 니콜라이 마드리드 쉘러(Nikolai Madrid Scheller) 박사팀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덴마크와 스웨덴 국적의 10~44세 여성을 대상으로 추적연구를 진행했다.연구진은 4가 HPV백신 접종력과 다발성경화증 및 기타 탈수초성 질환 진단 데이터 분석을 위해 국가 등록 데이터를 추적 조사 하였으며, 그 결과4가 HPV 백신 접종과 다발성경화증 및 기타 탈수초성 질환의 발생에는 상호 연관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이번 연구의 1차 결과 변수는 다발성경화증 및 기타 탈수초성 질환의 발생이었으며, 이들 발생률의 비율은 백신 접종 후 주요 관찰 기간인 2년 내 질환발생률과 비접종 기간 내의 질환 발생률을 비교한 회귀분석을 통해 측정됐다.분석에는 총 3,983,824명의 여성이 조사 그룹으로 선정되어 그 중
사노피글로벌포스닥, 한국포함 아∙태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신약공동개발 연구형태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배경은, 이하“사노피”), 서울아산병원 선도형 암연구사업단(사업단장이정신),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벤처 ㈜ANRT(최고기술책임자 박범찬, 이하 “ANRT”)는 국내에서 혁신적인 간암치료제의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촉망받는 한국인 박사연구자 두명에게 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노피 RD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최초로 본사 소속의 ‘글로벌 박사후 과정’ (Post-Doctoral Program, 이하 “글로벌포스닥”) 포지션을 한국에 유치, 2명의 한국인 박사를 발탁했다. 이두연구원은 사노피 RD 소속으로 서울아산병원 선도형 암연구사업단과 대전에 위치한 ANRT 연구소에서 각각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기술과 항체기반의 새로운 간암치료 타겟 발굴연구를 수행하게된다. 사노피 RD의 이광희박사는 “글로벌포스닥을 매개로한 이번 공동연구는 ‘임베디드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 (Embedded Open Innovation Model, “현장형 개방혁신모델”)’
1-3년 내 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주요 심혈관 혈전성 사건 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1,0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임상 결과 연구(outcomes trial)인 PEGASUS-TIMI 54 임상연구가 성공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PEGASUS-TIMI 54 임상연구는 연구가 시작되기 1-3년 내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저용량 아스피린과 함께 병용한 티카그렐러 60mg, 또는 90mg 1일 2회 투여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의 이차적 발생을 평가했다.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의 복합빈도였다.티카그렐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인 성인환자에서 아스피린과 병용하여, 혈전성심혈관사건 (심혈관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률감소에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제로, 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안정된 환자에서의 투여는 아직 허가된 바 없다. 또한 티카그렐러의 허가된 용법 용량은1회 90mg 1일 2회 경구투여이다.초기 분석(Preliminary analysis)에서 예상 밖의 안전성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데이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자카비 치료환자의 비장비대 감소 및 유지 효과와 임상적 중요 증상 개선 확인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상인 JUMP(JAK Inhibitor ruxolitinib in Myelofibrosis Patients) 연구 결과에서 그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JUMP 연구는 1,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카비 치료 효과와 안전성 재검증을 위해 진행된 후기 3상 임상연구이다. 연구분석 결과, 자카비 치료를 받은69%의 골수섬유증 환자에서 50% 이상의 비장비대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골수섬유증 환자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증상점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4주차 1차 평가지표와 2차평가지표에서 각각 자카비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최근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56차 미국 혈액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독일 라이프치히대학 부속병원의 혈액종양학과 캐서린 하이파 알 알리(Haifa Kathrin Al-Ali, MD) 교수는 "희귀혈액암 골
유소아도 사용가능, 야외활동이나 운동후 타박상, 벌레 물린데에도 효과적상처치료제 ‘마데카솔’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멍과 붓기를 한번에 케어하는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 겔(Tabagen gel, 15g)’을 출시했다.‘타바겐 겔’은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를 동시에 치료할 뿐만 아니라 벌레물린 데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또한 정맥류상 부종(부기), 야간비복근 경련증(쥐가 날 때), 표재성 정맥염, 사고시 외상, 운동시 부상(타박상), 건초염 등에 진통•소염 작용을 한다.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 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방지한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딪혀서 생긴 멍과 붓기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바겐겔을 바르고 찜질해 주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특히 타바겐겔은 성형수술, 외과수술 후 생긴 멍을 빨리 없애주며, 부황자국을 제거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타바겐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회수 대상 식품의 판매를 매장 계산대에서 차단하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2017년까지 매년 1만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부적합한 회수대상 식품 정보를 판매업체에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식품의 결재를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업하여 2009년부터 도입되었다.2014년말 현재 전국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 5만3천여곳의 매장에 설치되었고, 2015년말까지 6만 3천여 매장으로 확대되게 된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업체 현황 구분업체명마트,백화점 등롯데마트, 이마트(주), 홈플러스(주), 하나로클럽, 서원유통, 메가마트, 롯데슈퍼, (주)이랜드리테일, 에브리데이리테일, 현대그린푸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슈퍼,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마산대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세이브존아이앤씨, 메가마트(M), 메가마트(슈퍼)홈쇼핑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NS농수산홈쇼핑, 롯데홈쇼핑, SK플래닛(11번가), 이마트몰, 신세계몰편의점씨유(CU),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주)씨스페이스, 한국미니스톱, 홈플러스365기 타나들가게, 중‧소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2곳에서 무료 진료 등 봉사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15일 의학관 A동에서 2015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화의료원은 이번 겨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2개국에 보내기로 하고 봉사단의 규모를 확대해 이날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각각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지역에서 의료 봉사를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는 김경효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대 학장을 비롯해 조종남 이화여대 총동창회장과 윤석완 이화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해외의료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시켄트에서 성주명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순환기내과 박시훈, 예방의학 하은희, 이비인후과 김한수, 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전공의, 이화여대와 의전원 재학생 등 총 24명이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한다.이날 함께 발대식을 진행한 베트남 봉사단은 오는 1월 2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폐경 후 복부 비만 유발 여성이 폐경을 맞는 나이는 평균 51세다.10대에 초경을 시작하여 여성의 몸은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며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며, 비만, 심혈관질환, 만성질환, 골관절질환 등의 발병 위험도 커진다. 이처럼 폐경은 중년 이후 여성의 건강과 삶에 큰 영향을 끼치며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선 지금, 폐경 후 여성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기간은 30년 이상이다.짜증, 우울, 불면증...갱년기는 엄마의 사추기(思秋期)폐경에 접어들면 난소의 배란 및 여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기 시작해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전신통, 불안감, 초조, 근심, 우울, 기억력 감퇴, 비뇨생식기계 위축, 성교통, 성욕 감퇴, 피부 변화 등의 신체적, 정서적 증상이 나타난다. 월경이 완전히 끝나고 1년이 지나야 폐경이라 진단하며, 그 이전의 월경 주기의 규칙성이 사라지는 시기부터 폐경이 될 때까지를 폐경이행기라 한다. 이 시기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갱년기’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발표한 ‘폐경기 증상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