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재단 운영 ‘힐링톡톡’ 서포터즈, 20일 21일 양일간 4기수료식 및 5기 발대식 개최 ● 누적 상담 청소년 26만명, 고민나눔 5천건 진행… 청소년마음건강 회복에 전력 친동생 같은청소년들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따뜻한 온라인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어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힐링톡톡’ 프로그램에 자원한 대학생 서포터즈 4기 수료식과 5기 발대식을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4기까지 총 222명의 대학생이 자발적인 멘토로 참여하여 약 26만 명의 청소년과 소통했고, 고민나눔 멘토링 5천 건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마음건강과 정서적지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새롭게 선발된 5기 서포터즈는총 5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향후 6개월 동안 청소년들의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힐링톡톡’은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와자유롭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메타버스 상에서 7마리 곰돌이 아바타 ‘마음키우곰즈’의 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상위 10% 우수기관 연속 재선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높은 점수로 지난 평가에 이어 가산금을 지급하는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 여부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 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 여부 △Hb 10g/㎗ 미만인 환자 비율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로, 우수한 기관에서 투석을 받아 관리하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 새학기 앞두고 첫 단체생활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어 ● 심리적 요인과 학습환경 변화 등이 주 요인… 적절한 관리로 대응해야 입춘이 지나고 새학기가 다가오면서 한의원에는틱 증상으로 찾아오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함소아한의원 강남점 김정열 원장은 생애 첫 단체생활을 시작하며 급격한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아나타날 수 있는 틱 증상을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새학기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인 틱으로인해 복통, 두통, 수면장애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김 원장은“한의원에 오는 아이들은 코를 킁킁거리거나, 켁켁거리며 음성틱을 보이기도 한다”며 “또 눈을 깜박이거나 근육을 씰룩이는 운동틱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틱은 음성틱과 운동틱으로 나뉘며, 원인으로는 뇌 신경전달 체계의 이상, 유전적 요인, 면역력 저하 등이 있다. 최근에는 심리적 요인과 학습환경 변화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의학적으로는 틱 발생 원인을 양기와음기의 부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양기는 에너지를, 음기는 인체를 차분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양기가 부족할 경우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아틱 증상이 발생한다. 반면, 현대인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음기가 부족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1월 24일 실시된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7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교육, 시뮬레이션실습, 졸업논문제도, 담임반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하고 있다. 이에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제외하고, 매년 학생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춘자 간호대학장은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합격해 매우 기쁘다. 매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강의실, 첨단 시뮬레이션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이론과 실습 능력을 모두 겸비한 차세대 간호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100명의 대상자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하는 위로와 나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이사장 심정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피그가든’에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외식 지원 프로젝트 ‘MEAL FOR CHANGE’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용산자활센터를 통해 선정된 100여 명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초대되어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외식 경험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데 의미를 두었다. 홀로 식사하는 일이 일상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대화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할 때는 대충 때우기 일쑤였는데, 오랜만에 누군가와 마주 앉아 식사하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마지막으로 외식을 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피그가든’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다. 이상엽 피그가든 대표는 “함께하는 식사의 가치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행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는 암의생명과학과 석사과정 김혜지 대학원생(지도교수 공선영)이 한국유전체학회(Korea Genomics Organization) 2025 제21회 동계심포지엄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유전체학회 동계심포지엄은 유전체 연구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촉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로, 올해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었으며, 12개 주제별 세션을 통해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되었다. 김혜지 대학원생은 공선영 교수의 지도 아래 ‘생식세포 병원성 TP53 변이 모자이크증을 동반한 리프라우메니 증후군 사례 (A case of Li-Fraumeni Syndrome with Germline Pathogenic TP53 mutation Mosaicism)’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익적 암 연구사업: NCC-2410821-2)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은 세대간 유전되는 TP53 유전자 병원성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적 암 위험 증후군이다.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유방암, 뇌종양, 골육종 등의 다양한 암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특히, 암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적정성 평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실시한 1,15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의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정기검사 실시주기, 적절도 충족률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의 총 9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되었다. 강원대병원은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10% 이내의 평가점수를 받았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 산부인과 조연경 교수가 최근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등록한 의사 중 환자 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선정됐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통해 선정한다. 조연경 교수는 2024년 12월 전국 (상급)종합병원의11,805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뽑혔다. 조연경 교수는 ▲환자를 존중하는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는가 항목에서 98.5점을 받았다.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조연경교수 진료분야는 임신전상담, 고위험임신, 태아정밀진단, 쌍둥이임신 등이다. 조연경 교수는“앞으로도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작년 9월 건강보험평가에서 주관하여 2년 주기로 발표하는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