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수혈 적정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모두 월등한 점수로 1등급을 받고, 가산지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2차로 진행된 '수혈 적정성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만 18세 이상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 수혈환자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적정수혈 여부를 확인하는 평가다. 부천성모병원은 주요 평가지표인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 100점으로 지난 1차 평가에 이어 연속으로 100점 만점 1등급을 받았다.(전체 병원 평균 76.3점, 종합 병원 평균 84.1점) 또한 2주기 2차로 시행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 항목 모두 1등급을 받으며 가산금 지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는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부천성모병원은 평가 대상인 16개 항목 모두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수술 안전 관리에 있어 국내 최고임을 확인시켰다. 지난 20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 안과 노승수 교수가 최근 2024년 한국녹내장학회에서한 해 가장 뛰어난 논문의 주 저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인 ‘제22회 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노승수 교수는 2024년 4월 발표한 ‘동물모델에서 밝힌 엑소좀을 이용한 시신경보호제의 전달 효과’를 규명해 뇌신경과학 분야 저널인 ‘Acta Neuropathologica Communications’(IF=6.2)’에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 노 교수는 비타민B3 전구물질인 ‘니코틴아마이드’를 담지한 엑소좀을 동물에 주입한 결과, 경공막 경로를통해 엑소좀이 투과되어 ‘니코틴아마이드’가 망막절편 모델의 시신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엑소좀을 이용하여 시신경 보호약물을 망막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망막 관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노승수 교수는 국내 최초로 결막하 미세녹내장 환자에서 임플란트인‘젠 젤 스텐트’를 시술하는 등 녹내장 치료 전문가로 임상연구는 물론 중개연구 및 다양한 기초연구를 아우르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시신경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니코틴아마이드’라는 비타민B3 전구물질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2023년(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95점, 전국 평균 76.3점) 을 획득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만18세 이상 인공관절치환술-전치환 (슬관절, 단측), 척추고정술(후방고정, 요추) 등으로 수혈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인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수혈량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원대병원 수혈 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적정한 사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1, 2차 물량 출시 두 달 만에 10만 개 완판 ● 덧바를수록 기미 커버와 개선 효과… ‘기미 잡는 쿠션’으로 시장에 새 바람 ● 배우 한가인 “완벽한 커버와 피부 건강까지 케어하는 기미 고민 해결사” 극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의 기미 커버와 개선을 동시에 돕는 ‘멜라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이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지듀는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이하 ‘기미 쿠션’)이자사 공식몰에서 출시 두 달만에 1, 2차 물량 10만 개를완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9월 출시 기념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도 전량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공의 비결로는 1000만 병 이상 판매된 자사 베스트셀러 ‘이지듀 기미 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의 성분을 메이크업 쿠션에 그대로 담아낸 점에있다. 일반 커버 쿠션과는 달리, 덧바를수록 기미를 커버하고옅게 해주는 ‘기미 잡는’ 신개념 쿠션으로 새 바람을 일으키고있다. 이지듀 기미 쿠션 모델인 배우 한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김동준과 만나 닮은꼴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에서 한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Left AtrialAppendage Closure, LAAC) 장치 ‘왓치맨 플렉스(WATCHMAN FLX™)’의 ‘옵션(OPTION)’ 임상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옵션(OPTION)’ 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심방세동 절제술 이후의 뇌졸중 위험 감소에 대해 '왓치맨 플렉스'를 와파린(5%)을 포함한 1차 치료 요법인 경구용 항응고제(OAC)와 직접 비교한 연구다. 연구 결과는 2024 미국심장협회 사이언티픽 세션(American Heart Association 2024)의 최신 임상 세션에서 발표되었으며,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옵션(OPTION)’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왓치맨 플렉스’는 36개월 시점에서 시술과 관련 없는 주요 출혈 또는 임상적으로 관련된 비주요 출혈에 대한 1차 안전성 평가변수를 충족하며 경구용 항응고제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8.5% vs. 18.1%;P<0.0001).[1] 또한, 36개월 시점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뇌졸중, 또는 전신 색전증에 대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경구용 항응고제 대비 비열등성을
● 데이터 공유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에게 혁신적인 혈당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 ●제공: 프리스타일 리브레®2의 연속혈당측정(CGM)[1] 데이터는 식사, 약물, 기타 건강 지표 등 실행 가능한 통합 정보 제공 ●프리스타일 리브레®2 사용자들은 슈가지니 앱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14일간의 상세한 혈당 관리를 위한 팁과 데이터 리포트 등 제공 ●의료진은 동일 플랫폼 내에서 프리스타일 리브레®2 데이터를 다른 건강 데이터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 가능 한국 애보트는 세계적인 연속혈당측정(CGM, ContinuousGlucose Monitoring) 기술을 자랑하는 자사의 리브레 포트폴리오 제품[1]인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연속혈당측정기 시스템의 데이터가 헬스투싱크(Health2Sync)의 슈가지니(SugarGenie)앱과 통합됐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 공유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여러 건강 지표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하여 검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연속혈당측정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600만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2, 한국에서도 수많은 사용자가 있다. 앞으로 국내 사용
나이가 들며 시야가 침침해지는 증상을 단순 노안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노안뿐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안과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특히 황반원공은 진행되면 시야 장애 등이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황반원공은 눈의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 부위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은 초점이 맺히고 정밀한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이곳에 구멍이 생기면 안경이나 돋보기로는 교정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되면 중심부 시야가 흐려지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한정우 교수는 “황반원공의 주요 증상은 시력 저하, 휘어져 보이는 시야, 시야 중심부 암점 등이다. 특히 중심부가 구멍이 뚫린 듯 보이지 않거나 똑바른 선이 휘어져 보이는 경우에는 황반원공을 의심하고 빠르게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황반원공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며, 드물게 외상으로도 생길 수 있다. 고도 근시 환자는 망막에 부담이 커 발병 위험이 높다. 또, 한쪽 눈에 황반원공이 발생한 경우, 반대쪽 눈에도 생길 확률이 3~22
아주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수술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적정 사용 유도를 위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3월 3개월간 입원·수술·퇴원이 이뤄진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지표는 △ 최초 투여시기 △ 항생제 선택 △ 투여기간 등이다.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97.7점을 받아 2주기 1차 평가에 이어 1등급을 받았다. 또 아주대병원은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95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수혈 평가는 우리나라의 경우 혈액 사용량이 높은 가운데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는 한편,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3~8월 동안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