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특강, 선험국 견학,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만족도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6월 21일 경찰공제회관(마포소재)에서 제2기 장기요양 고위자과정을 수료한 53명에 대하여 수료식을 실시했다.
장기요양 고위자과정은 장기요양사업에 대한 미래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장기요양정책과 현장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였다.
지난 3월 23일부터 12주간에 걸쳐 실시한 장기요양 고위자과정은 최일선에서 요양시설이나 재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중심으로 국회, 정부, 공단이 참여하였으며 4 : 1 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고위자과정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수강생으로 참여하여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총 20개 강좌로 구성된 고위자과정은 수준 높은 강의와 토론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하였으며,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국내 장기요양분야와 의료계의 명사를 초청하여 복지전문가로서 역할과 정부 및 공단 관계자의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공유하였다.
장기요양 고위자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면서 국민과 공익측면에서의 공급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전국 각지의 동료들과 토론 등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갖게 된 점에 대하여 공단에 깊은 고마움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 관계자는 “고위자과정 수료 후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위한 인력풀 구축하여 장기요양 제도개선 과제 발굴, 현안과제 논의 등 의견수렴 창구로 활용하기 위하여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