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별 안건 원안대로 승인, “경영목표 달성 다짐”
JW홀딩스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JW홀딩스(대표 전재광)는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구택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이 사외이사로, 김창헌 전 MRM글로벌 부회장이 감사로 신규 선임됐다.
주총에서 전재광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신약, JW생명과학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
JW중외제약은 신영섭 의약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배준식 산은캐피탈 기업금융1실 팀장과 이준상 전 JW메디칼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와 감사로 각각 확정했다.
JW신약 주총에서는 백승호 부사장, 한상영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한철웅 동부증권 IB사업본부 부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신규선임안과 이인식 한국여성경제진흥원장의 감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JW생명과학은 함은경 경영기획실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 임현성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본부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안, 박형철 법률사무소 담박 대표변호사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안, 박철원 에스텍시스템 회장의 감사 신규선임안을 의결했다.
현금배당도 함께 결의했다. JW홀딩스는 1주당 75원, JW신약은 1주당 60원, JW생명과학은 1주당 60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으며, JW중외제약은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250원, 1우선주는 1주당 275원의 현금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