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토대학교 줄기세포연구 소장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야마나카 교수 감수
세계 줄기세포 유명 연구소인 뉴욕줄기세포재단, 캘리포니아 재생의학연구소, 카롤린스카연구소와 함께 차병원그룹 소개
줄기세포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차병원그룹 역량과 연구 열정 높이 평가
최근 일본 재생의학을 선도하는 교토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CiRA, Center for iPS Cell Research and Application, Kyoto University)에서 발간한 세계줄기세포 유수 연구기관을 집대성한 책자에 국내 유일하게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가 소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은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일본 교토대학교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감수에 참여해 세계 줄기세포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책은 최근 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한 유럽과 아시아의 연구기관 4곳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책자에서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는 총 9페이지에 걸쳐 소개되고 있으며 차바이오컴플렉스와 국내외 차병원의 분포 현황 및 줄기세포 관련 연구 성과도 실었다.
산부인과의원에서 시작한 차병원이 1987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난자가 없는 여성의 임신을 성공시키고, 미국 <타임>지에 난임 연구 성과가 소개 되는 등 난임분야에서 차병원이 보여온 커다란 성과를 소개하면서 최근 차병원그룹이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는 비동결난자 15개 중 1개의 체세포복제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교토대학교와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iPS세포와 차병원그룹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배아줄기세포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한편, 현재 한국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 개발 분야의 투자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과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가 교토대학교 CiRA연구소의 아야카 나카우치(Ayaka Nakauchi)박사와 나눈 인터뷰도 실렸다.
2015년 5월 12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광렬 총괄회장은 차병원그룹의 연구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고 “앞으로 다른 여러 나라와 지역으로 연구와 의료 역량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