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은 ADT 단독요법 대비전이 위험 71% 감소, 무전이 생존기간 약 2.5배 연장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 오사무)은 지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비뇨기종양학회(ASCO-GU 2018)에서 엑스탄디와 안드로겐 차단요법(이하 ADT)의 병용요법이 ADT 단독요법 대비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이하 M0CRPC) 환자의 무전이 생존기간을 월등히 연장한 3상 임상연구 PROSER (A Phase 3,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 of Enzalutamide in Men with Non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PROSPER는 이중맹검 3상 임상연구로, 전이가 없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0CRPC) 환자 중 전립선 특이 항원(이하 PSA)이 빠르게 증가하는 환자 1,401명을 2:1로 무작위 배정해 각각 엑스탄디와 ADT, 위약과 ADT를 투여했다. 임상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무전이 생존기간 중간값(median Metastatic Free Surviv
ASCO 2017, mCRPC 치료제 리얼월드 데이터 발표엑스탄디 치료 지속 효과 평균 8개월, 아비라테론 보다 약 2개월 길어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오사무)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이하 mCRPC)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평균 치료 지속성 효과가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 연구 데이터는 지난 6월 2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7(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최근 mCRPC 치료에는 주로 엑스탄디 같은 경구용 제제의 처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치료 지속성 효과는 치료제를 선택함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ASCO 2017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mCRPC 치료제의 치료 지속성을 확인하고자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study)를 토대로 설계됐다. 연구는 mCRPC 환자 2,79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엑스탄디 처방 환자는 827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처방 환자는 1,965명이었다. 이 중 1,689명은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았으며(chemotherapy - naïve), 329명은 사전 항암요법(post chemotherapy)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