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보건의료 취약 계층 의료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 김현희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과 계장은 지난 4월 5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제12회 사회복지사의날 기념 전국 100만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제12회 사회복지사의날’을 맞아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자 제정됐다. 김현희 계장은 23년간 의료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취약 계층의 의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의료 사회복지 사업을 책임지며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또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의료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와 권익옹호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은의료취약지 해소의 적절한 대책이 될 수 없으며,막대한 재정투입 대비 그 효과성을 담보할 수 없는,실패가 명약관화한 정책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폐교한 서남의대 정원을 활용,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여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 공공의료의 공백방지를 위한 공공의료 종사 의료인력을 국가에서 양성할 방침임을 밝혔다.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나,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통한 공공의료 종사 의료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것은 기존의 전례를 보더라도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는 불합리한 정책추진이라고 판단하는 바, 이에 반대하는 입장임을 분명히 한다. 실제로 지역의 의료격차 및 의료취약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단순히 공공분야에서 일할 의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존에도 충분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40개의 의과대학에서 2천6백여명씩의 의사가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고, 향후 의사 증가율이 계속 가속화 되어 의료인력 공급과잉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에서 외과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 운영을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보건복지부는 「외과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 본격 운영」내용의 보도자료를 공식 배포하고, “외과계열도 질병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본적 진료행위와 별도로 구체적이고 구조화된 설명 등의 수술적 치료를 위한 정보 전달 과정이 필요하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미흡했다”며 그동안 외과계 요구사항이었던 외과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외과계 교육상담의 필요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교육 상담료 모형을 개발하여 교육 상담을 통해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가면서, 환자 상태에 대한 개선효과가 높아 교육상담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이에 대해 의협 추무진 회장은 “외과적인 의료행위 전ㆍ후 환자의 치료정보 및 자가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나 그동안 올바른 환자 치료 기전이 부족하여 문제제기를 한 바 있었는데 보건복지부에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니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향후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2기 및 3기 강서구 유일의 관절전문병원 서울부민병원3개 병원 모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이자 관절전문병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보건복지부 제3기 관절전문병원 평가에서 부산, 서울, 해운대 3개 병원이 모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문병원은 질환별, 진료과목별 환자구성 비율 및 진료과목에 따른 전속 전문의의 충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3기 전문병원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이 동시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 3개 병원 모두 종합병원 규모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이자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최상의 의료 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산부민병원은 1기(2011~2014년)와 2기(2015~2017년)에 이어 3기(2018~2020년)까지 연속으로 지정되었으며, 서울부민병원 역시 강서구에서는 유일하게 2기에 이어 3기에도 재지정 됐다. 해운대부민병원은 3기에 처음 지정되었다. 부민병원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일화된 표준진료지침(CP)을 개발하고, 미국 최고의 정형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
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 1기(2012~2014)와 2기(2015~2017)에 이어 3기(2018~2020)까지 3주기 연속으로 지정을 받았다. 상급종합병원은 심장, 뇌,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종합병원을 말한다.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토대로 3년마다 지정한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30%의 건강보험 수가 종별가산율을 적용받는다. 이번에 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전국 총 42개 기관이고, 경기남부권에서는 아주대병원을 비롯한 고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4개 기관이 지정됐다. 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해 각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보안인력을 배치하여 병문안객의 통제를 강화하는 등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특별히 노력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국민들께 든든한 병원이 될 것이고, 환자 안전과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폐 이식대기자 선정기준과 유급휴가 보상금 신청 절차개선 동시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으로, 이식을 할 수 있는 ‘장기등’의 범위에 손․팔 및 말초혈이 포함된다. 또한, 장기기증 제도의 객관성․편의성을 위해 심장․폐 이식대기자 선정 기준과 장기 등 기증 시 유급휴가 보상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입법 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장기등’의 범위에 손․팔 및 말초혈 추가 ’17.2월 우리나라 최초로 ‘팔 이식’이 이루어진 이후 이식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팔’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 ’17.4월 장기등이식윤리위원회에서 장기이식법 시행령에 반영하기로 의결* 예상 수요 : 총 7,021명(상지절단장애 1급 517명, 2급 6,504명, ’16.12월 기준)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말초혈*’이 ‘장기 등’에 포함된다. * 말초혈은 기증자에게 촉진제를 투여함으로써 골수 내 조혈모세포를 뼈의 외부로 유도하여 성분헌혈과 같은 방
부적격 제대혈 전수조사 결과, 4개 은행 고발·1개 은행 과태료 부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7.2.21.부터 6.30.까지 제대혈 은행 및 연구기관(총 40곳)을 대상으로 연구용으로 제공된 부적격 제대혈의 사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12월 차병원에서 제대혈 부정사용이 적발된 이후, 다른 제대혈은행 및 연구기관의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제대혈이란? (정의) 제대(臍帶, 배꼽띠)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 (적격) 제대혈은 다양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으며,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이식목적으로 보관, 사용됨 (적격 제대혈) (부적격) 세포수가 부족한(8억개 미만) 제대혈은 이식에 적합하지 않아 폐기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정도관리나 연구용 사용을 허용함 (부적격 제대혈) (연구활용) 부적격 제대혈을 이용하여 중간엽 줄기세포 등을 증식·배양하여 난치병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대상은 연구용 부적격 제대혈을 공급·사용하는 기증 제대혈은행 9곳, 제대혈 연구기관 31곳이었으며, 이들 연구기관이 수행한 제대혈 연구과제
외출·외박·병문안 등 병원문화 개선 대국민 홍보 협의이진호 법제위원장 선임 등 병원협회와 복지부가 함께 병원문화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전국 병원과 대국민 홍보에 나서기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 20일 정오 제20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외출·외박·병문안 등 ‘병원문화 개선’ 추진에 관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외출·외박·병문안 등과 관련한 병원문화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전국 병원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병협은 병원문화 개선 권고문에 의료기관과 환자, 방문객이 준수해야 할 사항을 담았다. 우선 의료기관 준수사항에는 ▲의료인 근무복 차림 외부출입 자제 ▲환자 외출·외박 복귀 후 건강상태 확인 ▲외출·외박 현황 기록 및 관리 등의 내용을 넣었으며, 환자 준수사항에는 ▲외출·외박은 주치의 승인 하 실시 ▲환자복 착용 하 외출·외박 금지 등을 규정했다. 또한 방문객은 병문안 시간 준수 등을 지키도록 했다. 병협은 이번에 마련한 안을 토대로 복지부와 구체적인 사안을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병협은 이날 회의에서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급여
민법상 입양부모교육 시범사업 분석·평가 및 전국 법원 확대 논의를 위한 보고회 개최복지부, 법원행정처, 전국 가정법원 판사 및 가사조사관 등 120여명 참여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법원행정처(처장 권한대행 김창보)는 7월 17일(월) 11시, 서울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그리고 전국 가정법원 판사 및 가사조사관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법상 입양’ 부모교육 시범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청주·수원지방법원에서 실시 중인 민법상 입양*부모교육 시범사업**에 대해 분석·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전국 가정법원 및 지방법원 본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민법상 입양(친인척·재혼가정), 입양특례법상 입양(요보호아동)** 4월부터 6월까지 민법상 입양을 신청한 입양부모 129명 대상 교육 실시 보건복지부와 법원행정처는 이번 시범사업은 입양아동의 권익향상을 위해 종래 입양특례법상 입양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입양부모교육을 민법상 입양에 있어서도 원칙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입양부모교육은 “입양의 법적 효과, 입양아동의 심리·
지역별‧분야별 전문위원(41명) 통해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상시 컨설팅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2기 전문위원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7.12(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하였다. 올해로 2년차인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초기 해외투자를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불확실성(리스크)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 단계(全 段階)에 걸쳐 권역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복지부․진흥원은 선정평가를 거쳐, 의료 해외진출 전략지역인 5개의 권역(아시아·CIS, 중국, 미주, 중동, 유럽·아프리카)과 6개의 전문분야(사업화, 인력진출, 법·제도·조세, 금융, 인프라, 국제입찰)에서 41명의 GHKOL 2기 전문위원을 선정하였다. * (국가별 분류) 아시아‧CIS(15), 중국(13), 미주(6), 중동(11), 유럽‧아프리카(6) (분야별 분류) 사업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