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 참여, A균연쇄상구균(GAS) 백신 개발 가속화 방안 협의GAS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 류머티스성 심장병과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성 질환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A군연쇄상구균(GAS) 백신 개발 이해관계자 국제회의를 12~13일 양일간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세계적인 과학자, 백신개발자, 연구비 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GAS 의 질병부담에 대한 증거와 백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하고, GAS백신의 개발 가능성과 개발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는 중저소득 국가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 GAS 백신의 개발과 승인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WHO의 목표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 GAS는 가벼운 감염에서부터 단계적인 심장손상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패혈성 인두염(strep throa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성 병원체다. 이 질병은 보통 저개발 및 빈곤 환경과 관련되며, 아프리카, 인도, 태평양섬지역, 캐나다 원주민, 호주와 뉴질랜드 원주민, 미국 인디언 지역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 WHO는 GAS가 세계적으로 상당한 질병부담과 사망을
글로벌 5가 혼합백신 시장에 국내개발 제품 첫 진출4,000억원 규모의 국제 입찰시장 참여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 inj.)’가 WHO로 부터 PQ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LG생명과학이 획득한 PQ(Pre-Qualification)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사전적격심사로, 승인 획득 시 UN 산하기관인 UNICEF, 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LG생명과학의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5가 혼합백신으로,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 확보, 공정의 까다로움 등으로 WHO PQ 승인을 보유한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총 6개사 정도이다.또한, 지난해 필리핀에서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시험에서 기존제품 대비 탁월한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 한 바 있다.LG생명과학은 “이번 WHO PQ 승인을 통해 UN 산하기관(UNICEF, PAHO 등)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