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한국룬드벡㈜(사장 오필수)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국내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굿모닝 파킨슨 캠페인’을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아직렉트®’(성분명: 라사길린메실산염, Rasagiline Mesylate)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한독테바와 한국룬드벡㈜ 주최로 한독테바 본사에서 진행됐다. 한편 파킨슨병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는데, 아질렉트®는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신경세포에서 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뇌 흑질 내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이러한 선택적 도파민 효력 증강 효과(enhancement of dopamine activity)로 인해 특발성 파킨슨병에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아질렉트®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인 떨림(tremor), 서동(bradykinesia), 경직(rigidity) 과 같은 주요운동증상(cardinal mo
1817년 영국의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붙여진 이름인 ‘파킨슨 병(Parkinson's disease)’은 주로 신경과에서 다루는 이상 운동 질환으로써 신경퇴행성 질환 중에서 두 번째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의 특성은 주로 편히 누워있거나 팔을 내려놓고 쉬고 있을 때도 손발이 떨리고(진전), 몸이 굳으며(경직), 행동이 느리고(서동), 얼굴 표정이 없고, 걸음걸이가 나빠지는(보행장애)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떨림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흔히 주위 사람들로부터 경직과 서동증으로 인해 ‘행동이 굼뜨다’, ‘느리다’, ‘모자라다’, ‘멍하다’, ‘힘이 없다’ 등의 지적을 받게 된다. 어깨나 등이 짓눌리면서 아프고, 온몸이 굳어 불쾌감이나 통증이 잘 일어나며,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자꾸 넘어져 다치기도 한다. 통상 6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간혹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신경퇴행성질환으로,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파킨슨 병 환자 수는 2010년 6만 2361명에서 2014년 8만 4771명으로 5년간 40% 가까이 증가했다.파킨슨 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죽어감으로써 도
참석 시 소정의 기념품 증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위탁•운영하는 부평구치매통합관리센터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 부평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파킨슨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특정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죽어가면서 떨림, 경직, 보행장애 등을 일으키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고령화사회를 맞아 파킨슨병 환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며, 치료만큼이나 예방 또한 중요하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파킨슨병의 이해와 치료(신경과 송인욱 교수) ▲치매예방체조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조현지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부평구치매통합관리센터 센터장)는 “파킨슨병의 증상인 통증,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파킨슨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전화 및 방문접수 가능하며, 참석 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치매통합관리센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