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암 근치적 전절제술 슬라이드 29,000장 이상 분석한 대규모 연구 통해 AI 병리 진단의 임상적 가치 입증
● AI 기반 종양량 지표 계측통해 높은 예후 예측 정확도 달성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진단 솔루션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대규모 전립선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 달 31일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Radical Prostatectomy)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디지털 병리 전체 이미지 슬라이드 총 29,646장을 분석하여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기반 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이 전립선암의 글리슨 등급 분류 및 종양
부피 정량화에서 임상적으로 유효하며, 예후 예측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함을 입증하였다.
특히 딥바이오 알고리즘이 계산한 종양
비율(Percent Tumor Volume, PTV)을 기존의 예후 예측 모델(CAPRA-S
Score)에 결합한 확장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생화학적 무진행 생존(Biochemical Progression-Free
Survival, BPFS)에 대한 예측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p=0.006). 이는
인공지능 병리 분석이 기존 병리 진단의 보완 수단으로써 임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이번 연구는 당사의 AI 기술이 전립선암 병리 데이터를 대규모로 분석하고 예후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중요한 결과”라며, “AI를
디지털 병리 워크플로우에 통합함으로써 보다 정량적이고 일관된 데이터 기반 진료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딥바이오는
앞서 스탠포드대학교 병리과와 함께 전립선 절제술 검체 기반의 알고리즘 성능을 외부 검증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해당
결과는 지난해 국제 비뇨기과 권위 학술지 BJU International에
게재된 바 있다. 이로써 딥바이오의 기술력은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연이어 입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