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에게 부족한 필수 영양(Ketones)을 뇌신경 세포에 직접 공급인체시험을 통해 ADAS-COG Score 3.4 ~ 4.8의 임상적으로 향상된 결과 국내 최초로 치매진단 방사성의약품(뉴라체크)를 생산 개시한 바 있는 ㈜듀켐바이오가 이번에는 미국 Accera 사에서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에 대한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 하였다. 세계 식품시장 1위 기업 스위스 네슬레의 자회사인 Accera(미국, 콜로라도)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에 특화된 신약 개발 기업으로, 이번 계약 체결은, 일반적으로 해외 허가 후 2~3년 걸리는 글로벌 신약의 국내도입과는 달리, 현재 임상 3상 예정중인 치매 신약에 대해서 2021년 경 미국 FDA 허가 완료와 동시에 국내에 빠른 도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병원 등 임상기관과 공동임상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약 3년여에 걸친 임상 3상 결과, 효과에 대한 임상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실패를 경험하였던 Accera는, 임상 2상과는 다른 변경된 포뮬라가 혈중 유효성분의 농도를 현저히 떨어뜨렸다는 것을 밝혀내고, 현재 본래의 포뮬라를 적용한 대규모 임상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 메타분석 통해 확인 잠을 많이 잘수록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과 함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신경역학(Neuroepidemiology) 지난 12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의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10편(환자-대조군연구 3편, 코호트연구 7편)의 관찰역학 연구결과(총 53,942명 대상자)를 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 치매의 위험성이 각각 38%(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38, 95%신뢰구간 1.23-1.56), 42%(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42, 95%신뢰구간 1.15-1.77)만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