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ADHD 치료율 소아 대비 절반, 치료 방치 시 청소년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청소년 ADHD로 인한 사회적 손실 감소 위한 적극적인 치료 대책 마련 필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김봉석)는 제 3회 ADHD의 날(매년 4월 5일)을 맞아 4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ADHD 치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ADHD 캠페인의 주제는 ‘대한민국 청소년 ADHD의 치료 현황 및 치료 장벽 요인’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개년 통계자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ADHD, 아동기 발병 후 생애 주기에 걸쳐 증상과 기능장애가 지속되는 질환 ‘ADHD 캠페인’ 시작 이래 지난 2년간 치료율 2배 증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 는 발병 후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까지 그 증상과 기능 장애가 지속되는 신경정신 질환1이다. ADHD로 진단받은 아동의 70%는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고, 이중 50~65% 이상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된다. ADHD 증상은 생애 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데, 아동기가 지나 청소년기에 접어들수록 ‘과잉행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학교에는 동탄중학교와 예당고등학교, 반송고등학교 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9명이 참여했다. 첫날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이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고, 이다희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배치부서에서 하게 될 봉사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학생들은 해당 부서를 방문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3일간 각 병동과 진료부서에서 환자이송 보조, 병실 정리정돈, 환자 안내, 부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며 의료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 10시간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