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이탈리아 시에나대학 및 국제백신연구소(IVI) 연계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이탈리아 시에나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협력하는 공중보건 석사과정 프로그램(Joint Executive Master’s Program in Public Health) 론칭 행사를 6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인천대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2017년 2학기(9월) 개강을 목표로 인천대 정책대학원에 20명 규모의 정원으로 추진되는 공중보건 석사과정은 인천대에서 1년, 시에나대학에서 1년 교육을 받는 형태로 운영되며, 과정 이수자는 인천대와 시에나 대학의 복수 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시에나대학이 약 10년 전 개발도상국의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립하여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공중보건 및 바이오산업 과정인 ‘백신학과 제약 임상개발’ 최고위 석사과정의 연장으로서, 기존의 시에나대학 석사과정은 백신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이번 양 대학이 개설하는 복수학위과정은 백신 뿐 아니라 저분자 및 생물학 제약개발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안순길 학장은 “본 석사과정은 세계 최고
미국-일본의학연구협력프로그램’ 주관 ‘제 19차 환태평양 국제 신종 감염병(EID) 컨퍼런스’ 국제백신연구소(IVI),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 명성의 학술회의 공동 주최 ‘미국-일본의학연구협력프로그램(USJCMSP)’이 주관하는 ‘제 19차 환태평양 국제 신종감염병(EID) 컨퍼런스’가 2월 7일(화)부터 2월 10일(금)까지 4일간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의 국내 주최 기관이다. 미국-일본 의학연구협력프로그램은 1996년 이래 EID 컨퍼런스를 매년 국가별로 순환 개최해 왔다. 이 행사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신종 감염병 위협의 대처를 위한 국제 연구협력을 촉진하고자 감염질환연구와 관련된 포괄적인 주제에 대한 패널 회의와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하는 환태평양 지역 20여개 국가의 과학자,정부 및 공중보건 관리, 학계와 공공 및 민간 기관을 대표하는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연자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 및 감염질환연구소(NIAID), 하버드대학등 미국 기관들과,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 등
취약지역 주민 30,000명에 국내생산 ‘유비콜’백신 접종으로 풍토성 콜레라 예방제롬 김 IVI 사무총장, “로타리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 국제적 공조 통해 개도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지원 계속 추진할 것”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국제로타리(3640지구, 3710지구), 서울남서로타리클럽 등과 공동으로 최근 네팔의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약 30,000명에게 콜레라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1월 6일 밝혔다.접종은 깨끗한 식수의 부족과 열악한 보건위생으로 인해 콜레라의 위험에 항상 노출된 네팔 남서부의 인도 접경 반케 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설사질환으로 네팔에서는 풍토성으로 발생한다.이 접종에는 IVI가 개발하여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은 2회 접종형 경구 콜레라 백신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 백신은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한국 및 스웨덴 정부 등의 지원으로 IVI가 개발, 국내 바이오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하여 개발된 경구 콜레라백신 ‘유비콜’이다. IVI는 국제로타리와 네팔 보건당국 등과 공조하여 콜레라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이 지역 내 1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