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문의들의 최신 치료 가이드 전립선암센터 지음국판 /128쪽 / 2017년 4월 5일 출간 / 정가 10,000원ISBN 978-89-92864-37-4 보건복지부의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14년 통계에 따르면 그해에 21만 7,057명에게 암이 발생했으며, 이중 방광암은 남녀를 합쳐서 3,762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7%(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방광(膀胱, bladder)은 사람의 골반 안쪽에 있는 풍선 모양의 장기로서, 신장(콩팥)에서 걸러져 요관을 통해 내려오는 소변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아래쪽 요로를 통해 배설하는 일을 한다. 순수한 우리말로 ‘오줌통, 오줌보’라고도 한다. 성인 방광의 평균 용적은 약 300~400㎖인데 하루에 1,500~2,000ml 정도의 소변이 만들어지므로 성인은 보통 하루에 4~6회쯤 소변을 본다. 방광암은 방광에서 발생한 암이다.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7%(사망률 23%)로 낮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방광암은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의 예후를 보이고, 병기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가 크며, 전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15% 정도로 낮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어떤 환자는 전
매년 유한공업고등학교 내 위치한 유한동산에서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제2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회 결과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0일 유한재단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이 밖에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입선자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며, 글짓기에 대한 관심과 사고능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유한공업고등학교 내 위치한 유한동산에서 개최된다.
공연명 코카서스의 백묵원 일시 2017년 6월 3일(토)~6월 10일(토), 평일 8시, 주말·공휴일 3시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요 제작진 예술감독 김성녀 / 극본·연출 정의신 / 작곡·작창·지휘 김성국 / 안무 이경은 무술감독 구리하라 나오키 / 무대디자인 이태섭 / 조명디자인 김창기 / 음향디자인 김호성 의상디자인 김지연 / 소품디자인 강민숙 / 분장디자인 김종한 / 무대협력디자인 박은혜 조연출 강현주 / 음악조감독 김석순 / 통역 오유리 관람료 VIP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 소요시간 160분(중간휴식 포함)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예매수수료 없음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이 정의신 연출의 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6월 3일(토)부터 10일(토)까지 해오름극장에 다시 올린다. 2015년 초연 당시 개막 전 객석점유율 100퍼센트를 넘어 전석 매진과 동시에 추가 공연 오픈이라는 기록을 세운 화제의 작품이다. 이후 재공연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이 작품을 2016-2017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마지막 국립창극단의 작품으로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코카서스
공연명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 일시 2017년 6월 2일(금) 오후 8시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주요 제작진 작곡 최지혜 / 편곡 계성원 / 협연 김방현(대금), 이종대(피리), 홍옥미(해금), 신찬선(장구)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 소요시간 70분(중간휴식 없음)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예매수수료 없음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임재원)의 새로운 실내악 음악회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이 6월 2일(금)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지역에 따라 음식의 맛과 요리법이 다르듯, 음악도 오랜 역사를 거치며 지역별 특성을 갖게 됐다. ‘모던 국악 기행’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착안해 기획한 공연이다. 한국음악을 지역별 음악적 특색에 따라 다섯 개의 권역(경기권, 남도권, 동부권, 서도·제주권, 영남권)으로 나눠 소개한다. 처음 선보이는 지역은 경기권이다. 예부터 경기 지역의 음악은 단아한 멋과 흥이 있고 선율의 조화와 정제미가 넘치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경기 지역의 전통음악 두 곡과 이를 토대로 새롭게 창작한 현대음악 두 곡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
2017 한미사진미술관소장품 기획전 기획: 한미사진미술관참여작가: 강용석, 김영수, 김재경, 민병헌, 박홍순, 배병우, 이갑철, 이상현, 정주하 바야흐로 현대는 눈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눈으로 많은 것을 보고 그렇게 본 것을 믿으며, 지나간 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눈으로 본 것을 인식하고 기억한다.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들》 사진전은 강용석, 김영수, 김재경, 민병헌, 박홍순, 배병우, 이갑철, 이상현 그리고 정주하 9명의 사진가들이 수많은 풍경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기억하고자 했는지 그리고 어떤 프레임에 담아냈는지에 주목한다. 풍경은 오래전부터 예술의 주제가 되었고 이에 대한 해석은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그리고 개인의 관점에 따라 달라졌다. 풍경에 대한 사진가의 선택은 짧은 순간에 스쳐가는 시선으로부터 시작한다. 사진가의 눈은 단순히 보는 눈이 아니라 대상을 인식하고 세상을 해석하고 사진으로 말하는 눈이 된다. 그 시선은 사진가에게 의미 있는 하나의 대상으로 다가온 생경한 빛이 되고 그 낯선 경험과 의미는 작가 자신만의 고유한 풍경으로 거듭난다. 그렇게 한국 사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기존의 문법과는 다른 내용, 새
◆ 새롭게 선보이는 실내악 음악회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 정의신 연출의 화제의 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 재공연 막 올라◆ 무용극의 새로운 패러다임, 국립무용단 신작 ‘리진’ 공 연 명 날 짜 장 소 국립국악관현악단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 2017년 6월 2일 달오름 국립창극단 ‘코카서스의 백묵원’ 2017년 6월 3~10일 해오름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2017년 6월 14일 해오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임현빈의 춘향가_김세종제’ 2017년 6월 24일 KB하늘 국립무용단 ‘리진’ 2017년 6월 28일~7월 1일 해오름
파킨슨병 환자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 음악회다음 세대 파킨슨병 환자 위한 뇌기증 캠페인 함께 진행돼 대한파킨슨병협회가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도파민 음악회’가 지난 4월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도파민 음악회’는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 도파민 음악회에서는 노래를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호응하는 사람도 파킨슨병 환자다. 그래서 더 큰 울림과 희망이 있다. 환자들은 “2년 마다 파킨슨병 환자에게만 오는 행복 처방전”이라고 했다. 특히, 3회차인 올해는 파킨슨병이 학계에 보고된 지 200주년이 되는 해로, 공연뿐만 아니라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뇌기증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뇌은행 원재경 교수(병리과)가 뇌기증에 대해 강연했으며, 뇌기증 희망동의서와 약정서를 작성하고 환우 대표가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 전범석 교수(신경과)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팝송을 시작으로 민요, 가요, 성악,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꾸며졌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도파민 중창단은 수개월간 연습한 ‘아름다운 세상’ ‘한마음’ ‘우리는’ 등 3곡을 연달아 열창해 큰 환호를
1817년 닥터 제임스 파킨슨의 저서 출간 200주년 해를 맞아 더욱 뜻 깊어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꼭 필요한 뇌조직을 확보하기 위한 ‘사후 뇌 기증-Brain Donation 캠페인’의 일환으로(으로)환자들의 ‘기증 약정자 명단 전달’도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회장 최진경, 이하 협회)는 지난 4월 29일(토요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강당에서 파킨슨병 환우들과 함께 하는 ‘2017년 도파민 음악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도파민 음악회’는 협회에서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행사로 올 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1부에는 뇌은행네트워크*에 환자들의 사후 뇌기증 약정자 명단 전달식과 함께 강연 그리고 2부에는 파킨슨 환우들로 구성된 ‘도파민 중창단’의 노래 공연 및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이뤄졌다. 협회가 올 해 시작한 ‘사후 뇌 기증-Brain Donation’ 캠페인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꼭 필요한 뇌조직을 확보하자는 대의를 가지고 있다. 이 날 현장에서 사후 뇌기증 등록을 희망하는 환자들에게는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에서 준비한 서류를 작성하고 바로 등록증을 발급 받도록 했다. 이에 기 등록 환자 및 이 날 음악회에서 등록한 환자와 환자가족을 모두 합